발칙한 QT

당연히도 하나님은 다 아신다[왕하10:18-36] 본문

구약 QT

당연히도 하나님은 다 아신다[왕하10:18-36]

주하인 2024. 9. 22. 03:37

부제)정말 하나님께서 예후를, 나의 지금을 모르셨을까

Copilot통해 주제에 맞게 DAL E 3로 그린 그림

우물 안 개구리의 시선으로

어찌 하나님의 하심을

모두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더 겸허해져야 한다

내 아는 것은

내가 경험한 것 뿐이다.

 

하나님은 기기묘묘하신 분이시고

너무도 크신 분이셔서

도저히 우리 네의 가슴에

담아낼 수가 없는 분이시다

 

그러니

더 염려할 일없다

더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냥 말씀이 있으시면

순종하고 믿고 내려놓으면 

그로서 된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하던 시간

내가 그려보지도 못한 방법으로 

주께서는 

주의 방법으로 

주의 시간에 임하신다. 

 

그래서 

그러함을 깨달아짐

 

내가 하나님 앞에서 

우물안 그것과 같은 존재임을

확실히 인정하는 순간

난.. .

오히려 

훨씬 더

자유로와 지기 시작할 거다

 

그게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

비록 우물안이지만

주님의 뜻가운데 

온 우주로 펼쳐지는 확장의 원리다.

할렐루야 

 

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갑자기 등장한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후손, 레갑 족속은 경건함으로 인정받는 상징의 의미로 그 위세를 즐기는 허영 내지 자신의 경건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미로 예후가 적극적으로 협동한 것 아닐까 생각된다 ㅠㅠ  .. 어제의 묵상  예후의 착각 & 세상의 끝[왕하10:1-17]  에 조금 드러내 보았다 ^^; - 과 

신나게 ^^; 바알 섬기는 자들을 주살 한다 .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그 살벌함이 망설임이 없다 .

어쩌면 그러함을 아시는 주께서 들어 쓰시기 가장 합당한 자로

예후를 들어서 쓴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 , Latrine (재래식 화장실^^;;; )으로 삼았다한다 .

 신나고 재밌고 놀랍다. ㅎ

가끔 성경에서 이리 재미진 표현들이 서슴없이 나올 때가 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정말 '과감히 ' 인생에 개입할 때

당신의 특별하고 기이한 모습으로 드러내 보이실 때가 있다. 

 

 내 짧은 인생에서도 

역시 그런 .. 놀라운.. 재미있는 .. 

누가 보아도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이런 일들이 .. 하는 일들이

참 많았다 ㅎ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드디어는 

하나님께서 '상'을 내리시되

4대까지 밖에 왕위 유지 못하게 하셨다 .

 

 그의 충성된 쓰임.

그러나 '금송아지'... .죄를 인하여 그러신거다. 

 

 그러함.. 

주께서 정말 모르시고 '예후'를 뽑으셨음,

그러나 실수를 인정하고 4대까지만으로 제한 하셨다고 생각되는가?

 

 '군대장관 휴게실에서 노닥 ^^; 거리던 예후'를 

뜬금없이 선택하심

이전 묵상에서 '아하시야'를 자기 마음대로...ㅠ.ㅠ..

'레갑' '여호나답'과 뜬금없는 조인을 통해 읽어지는

그의 '드러내고자 하는 교만함과 인본적 성품'을 

미리 다 알고 계시지만

순종에 저만한 결단력이 없음을 다 아시고 

선택하심을 

간접적이나마 읽어낼 수 있다 .

 

그렇다. 

주님은

다 아신다 .

모르시는 게 없으시다. 

 

모르시고 저러한 인간을.... ㅛㅅㄱ5076543)(*&^%$#@.. .이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쾌함.. '의 어두운 예상들은

모두.. 다.. 

우리의 어이없는 착각일 뿐이라는 거다.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35 예후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스물여덟 해이더라

 우리가 '이 땅'.. 이 좁은 인간의 시선으로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착각을 하는 것들을

예후를 통해 볼 수 있다. 

 

 우선, 

마음대로 형통하고 일이 잘되는 것 같을 때,

그것이 비단 '하나님의 이름'으로 시작했는데

심지어는 '레갑'자손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상징되는 

징조조차 마구 마구 벌어져

더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이 

난.. 우리는 '하나님의 사자'이기에

전권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을 것 같을 때

그때, 정말 조심해야 할 때가 아닐까?

 

 그러한 현상들,

얼마나 많은 '큰 교회 목사'님들이 속절없이 넘어지며

또 얼마나 많은 '오직 하나님의 사도'로 보였던 ... 몇몇 장로님들과 

은사자 권사님들이 

지금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으며

또 얼마나 많은 이단의 괴수들이 되어 버리고 말았던가?

 

그러함... 

그러한 것을 

내 인생의 틀에 갇혀 

마치 '좁은 우물 뚜겅'을 통해서 바라뵈는 하늘이 

전부인 것 처럼

'하나님을 다아는 사도 '같이 행하는 것... 

정말.. 하나님이 모르셔서

능력이 없으셔서 

그리 행하셨을까?

 

'오늘 ' 예후를 보면 익히 알 수 있다 .

 

그는 어떠한 영적 상태였었는 지 전혀 알 길은 없지만

그냥 '군대 장관' 중 성향이 쓰임 받기에 좋은 자였어서 

그리 쓰임 받았고 

다행이도 '아주 열심히 '바알들을 척결하는 역할을 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씌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역시.. 금송아지.. 죄.. 

교만의 죄.. 

위의 기술한 바대로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절대의 권위를 가진 자로 행하며

아하시야 가족들을 몰살시키고도

레갑의 이름으로 정당화하고 .. 하는 우를 범하실 것을

주께서는 

이미 다 아신 듯.. 

칭찬은 하되

'4대'에서 멈춘 축복에 머물게 하셨다. 

 

그것만이라도 대단한 거라고?

 이 땅에서만 그렇지.. 천국의 상급에 대하여서는 

언급이 없으심... 

주님이 진정으로 사랑하셨던 것이라기 보다

'쓰이는 인생의 막대기, 사람의 도구'일 뿐,

그래도 상주신 '쓰임' 도구.............일게다. 

 

하지만.. .주님께서 분명히 기회를 주셨다. 

거기에 금송아지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

그러나.. 유다가 그랬듯.. 

알면서도 '배반'을 하고 후회하지 않았을까?

그런 성향의 그가.. 그자리에 그렇게 '제자'로 서게 된 거 같은

'예후'의 입장.. 말이다. 

'

 

 아.. 

오늘의 말씀은 그렇다. 

 

 주님이 하시는 일은 기기묘묘하시다. 

그것이 비단 '대적'하는 자, 이방신... 불신자들의 성전을 '변소' ^^;; 로 만드시는 

그런 일 뿐 아니라

예후를 선택하신 일도 

.. .모두다. 

 

그러함을 보고 있으며 

어찌 저러한 자를... 하며 가슴 앓이 할 -그 안에는  혹시 지금의 니, 메마른듯 하나님의 얼굴이 뵈이지 않는듯 ..한 상태에서 자칫 주께서 혹시 나를..아니면  나는..하는  홀로 떨어진 듯 흔들리는 마음 상태가 표현된거다 ㅠ.ㅠ - 내 주하인의 가슴은 

주님이 또 모르실까?

 

그러함을 아시면서도 

내 모든 것을 허락하신 주님.. 

그 당연한 원리를 

세상에 살면서 자꾸만 잊는 것을 

다독이고 또 생각나게 하시고 또.. 하시며

내 부족한 믿음, 

어리석은 지력을 부추키시어

'믿음' 성장을 도우시려시는 의미신듯하다. 

할렐루야다. 

 

 

주님.

저.. 

자꾸만 롤러코스터 타듯 

다 아는 것 같다가도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고

흔들리기도 자주 합니다. 

그럴 때, 마치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어둡고 답답한 느낌으로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오늘.. 새벽 응급수술 나오고

들어가려는데 또 예상못할 환우의 경과로 

마음이 또 흔들리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불현듯 

말씀을 상기하며

이마져 다 아시는 주님이시고 

제가 그러하신 주님 대신 

내 아는 지식을 의지하고 먼저 앞서 나가며 하려던 걱정과

피곤함과 어우러지는 고민을 

혼자 떠 안으려는 것을 

주께서 '아니다.. 다 내가 알고 있구나' 하시는 거 처럼 느껴졌습니다. 

 

주여. 

죄송합니다. 

더 기도합니다. 

제 어려움 아시고 

그 분의 어려움 아시지요?

경과가 제 예상과는 너무 떨어진 환우가 

이 힘든 '의료 ㄷㄹ'ㅅ기에 더 버겁게 하려 합니다. 

그래서 .. 더 깨닫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여.

주님이 해결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둘째손녀가 이리 꼭 지 아비 배에 붙어 잔다네요 ㅎ

저도 이리 주  곁에 

항상

꼭 

붙어

지내다

죽을 수있길 원합니다

주여

 

내 환난날의 피난처이시며

항상 내안에 계신 예수시여

 

[사51: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Isa 51:13, NIV] that you forget the LORD your Maker, who stretches out the heavens and who lays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that you live in constant terror every day because of the wrath of the oppressor, who is bent on destruction? For where is the wrath of the oppresso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