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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님 안에서만 삶에 의미가 있는 증거들[왕하9:27-3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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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님 안에서만 삶에 의미가 있는 증거들[왕하9:27-37]

주하인 2024. 9. 20. 06:54

부제)주님 없는 세상의 끝은 단 하나의 예외도 없다

DAL.E 3로 그린 그림

무엇이든 

심지어는 참새 한마리 떨어지는 것도

주님의 뜻이 아니신 것이

하나도 없다 하셨다

 

그것

그리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내 영혼이 믿어지게 하지 않으셨다면

어찌 우리가 알수 있겠는가

 

너무나 큰 흐름 속

너무나 작은 우리가 느끼게 되는 것

오직 기세 느낌.. 뿐 아닐까

그마져 깨어 있는

누구엔가에게만 말이다

 

이러함 속에서

먼지보다 작은 지구의 

그보다 더 작은 이곳에 발딛고 선 우리가

어찌 느낄 수 조차 있단 말인가

 

그러기에 그들,

세상에서 무엇인가 찾으려 애쓰는 자들,

자신의 존재가치가 오직 유일하게

이땅 뿐이라 확신하는 

이 세상의 아주 많은 불신자들에게는

그 끝이 '절망'과 '멸망' 뿐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누구도 악으로 악으로 익어

몸부림치고 저주하며

또 영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갈수 밖에 없다 

 

오늘...

왕들인 아하시야와 요람이 그랬고

그들을 좌지우지했던

희대의 악녀 이세벨이 그랬다.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저들과 달라야 한다

저들, 세상 사람들과

한 세상, 한 시간 속에 살아가고는 있지만

우리에게는 

이 곳이 전부가 아니며

이 시간이 전부가 아님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

이 땅에 나와 동일한 육신으로 찾아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냥 익히 알아져 버리고야 말았다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

세상과 다르다

이 땅너머

이보다 훨씬 더 큰

아니 

가늠조차 불가한 

주님의 뜻으로 흐르는 

진정한 세계가 있다 .

 

그냥.. 내려 놓자

더 이상 몸부림치지 말자

초연해지자

주님의 말씀 붙들고

허락되어진 은혜로 

그리 그리 흘러가자

주하인아

 


29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유다왕'이면 무엇이던가

'징기스칸, 나폴레옹, 알렉산더'라면 

또 무엇이 그리 대단하던가?

 

결국 , 지나가는 시간 속에 스러져

'되었었더라'의 과거로 묻히고 말거다. 

겨우 이 땅에 '이름'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고 덜남기고 차이일 뿐

그 누구에게나 기다리는 

'죽음', 

사망

멸절 앞에

한낱 '되었었더라'-되었더라도 아니다 되었었더라다 ^^;;-의 존재일 뿐... ㅠ.ㅠ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아.. 

마치 영화의 한장면, 

한국 조선시대 '장희빈'이나 

악한 악녀들의 전형을 

드라마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 아니던가? 

 

보라.

이세벨.

이 악녀.

세상의 가장 악한 여인으로 묘사되는 여인

하나님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남편과 아들 마져

'바알', 세상의 이방신.. 사단으로 대변되는 

악의 소굴로 끌어들인 

'세상의 가장 적극적 추종자'인 

이 악한 여인의 소름끼치는 모습을... .

 

 전혀 두려움이 없다 .

그냥 '악함' 만 남고 앙칼짐 만 남아 있다. 

모든 소리를 다 듣고 죽음을 예견한 그녀가

'모든 단장'을 다 하고는

예후를 기다리며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 

아.. 소름 끼치지 않는가?

(펌)저리 창가에서 비스듬히 내려다 보고 있지 않았을까?^^;;;

 

그 모습이 그림처럼 투영되어 보여진다. 

 

 악하고 앙칼진 여인이 표독스럽게 

온몸을 치장을 하고 

'창밖을 내다 보며

자신을 죽이러온 '예후'를 향해 

비아냥댄다.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너"

"평안하냐"

 

아.. 무섭지 않은가?

표독하고 징그럽고 소름끼친다. 

(펌)

'악'의 끝이 그림으로 그려지면

모든 치장을 마친 저 이세벨의 '창문'을 내다보며 

표독스럽게 외치는 얼굴이 아닌가 싶다. 

 

 오늘 무슨 말씀을 보이시려는가?

 

'세상을 추종하는 자들의 끝'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추구하는 본색'

'사단의 정체'.........

뭐 그런 거 아닌가?

 

 왜이시던가?

 

 나.

이유를 알것도 같은 흔들림..ㅠ.ㅠ 이 있다. 

자주... 

 

 내 죄 탓이기도

내 어쩔 수 없는 과거의 흔적이기도

아니시면, 나도 모르는 사이 

주님 앞에 서 있는 '믿음'의 유약해짐... 

그래서 그런 나를 또 다시 추스리고 

주님 앞으로 다시 오게 하시려 허락하신 ... 

뭐 그런 이유이겠지만

 

그 깊은 이유는

'세상'의 유혹과 흔듦에 대하여

나도 모르게 흔들림이

그 단초가 맞을 듯하다 .

 

그것을 그러심이시다. 

보라.

세상의 추구의 끝.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실체....

 지금 일순간은 

그것이 옳고 

그게 맞는 것 같고 

여기가 전부인 것 같아

모든 영혼을 다팔아 갈아 엎어 

이 물질계에 모든 것을 추구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그렇지 못한 주변인들은 틀리는 것 같다 .. 고 

그리 그리 외치는 거 같지만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잠시 잠시 '주춤주춤' 하지만

다시한번 실상을 보이신다 .

 

 '이땅의 것 만을 

끝까지 추구한 자들의 말로' .. 어떠함 말이다. 

 

 

예 주여.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그러함을 진즉 알고 있었고 

그러함을 위하여

'내 평생 원하는 한가지 일을 하리니

곧 여호와의 성전에 거하며

그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주신 말씀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세상'에 눈이가는 거 같습니다

 

주여.

주님께서 그게 아니다... 주하인아.. 

이거봐라.. 주하인아.. 

이 끝을 보거라.. 하시는 거 처럼 느껴집니다. 

주여.

 

 그랬습니다. 

허상의 유혹을 벗어 버리고 

다시 진실에 눈을 돌리겠습니다. 

 

도와 주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주 예수 님의 이름으로 

깊이 말씀 붙들고 가겠습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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