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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포도 열매[겔15:1-8] 본문

구약 QT

단 포도 열매[겔15:1-8]

주하인 2019. 7. 31. 10:38


이 나무는

과실인

포도 때문에

포도 나무라 불린다


포도를 맺지 못하는

포도 나무는

더 이상

쓸 만한 데가 없어진다


포도 나무는

주인의 기쁨을 위하여

그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다

포도원 안에서


주님을 위한

포도원의 포도 나무 임을 

잊고 살지 않기를 

매일  

간절히도 원한다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단 하루도

말씀을 듣지 않고는

로고스 하나님을 뵙지 않고는

살지 못하는 자 되길 원한다

 오늘도 그래서 묵상을 붙들었다.

하루의 시작이고 하루의 완성이다.

내 죽어 주님 뵐때까지

절대로 놓지 않을

당연히도 올바른 삶의 습관,

우리의 생명의 줄.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임'하여 주시고

코람데오해주실 것이다.

난.. 코람데오의 하루만 살것이고... ^^*



2.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하나님이 '포도나무'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포도나무는 '포도'가 있기에 붙혀진 '나무'다.

나무는 나무로 이루어진 식물이다.

그러나 그 이름, 그 정체성은 '나무'보다는 '열매'다.

'포도'열매를 맺은 나무.


그러기에

그 나무는

'숲'에 떨어져 있으면 야생포도는 될 지 모르지만

포도 나무라 불리기는 힘들다.

그 말씀이시다.

숲 속... 아마도 세상의 숲속을 말하리라.

세상을 살되 '세상'에 매몰되어

세상의 숲 속에 거하는 포도처럼 생긴 나무 ^^;;.. 말이다.

그것.

기독교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포도나무 같은 '기독교'인의 정체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말이다 .

 포도 나무는

포도원, 포도 과수원에서 재배될 때만 의미가 있다.

포도의 소출을 잘 해낼 수 있을 뿐더러

포도원 주인이신 '예수님'의 기쁨을 위하여 말이다.

 우리, 포도나무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은

포도를 풍성히 소출해내고

맛있는 포도, 당도 높은 포도를 소출해 내는 것이다

 

 포도원은

포도나무의 그러함을 도울 장소다 .

안전이다.

세상을 살면서 다가올 해충 같은 사단의 공격으로 부터 보호되는 ..

비단 교회 뿐일까?

그러함을 우리의 마음에 늘 인식하고

포도원 안의 포도 나무로서

포도를 열심내어 소출해야하는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삶의 이유,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3.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그렇지 않고

세상을 열심히 살면서 포도도 낼 것처럼 생각하면 어찌 되겟는가?
숲에 거하는 포도나무임을 사모하며 살다가는

가늘어지고 약해지며 '포도'처럼 생긴 열매만 남기는

비비 틀어진 ,

주변의 그러그러한 나무 들 , 세상 만을 열심히 사는 불신 나무 , 고목들에 붙어 살다가

결국 '목재'하나로도 쓰이지 못하는

포도 나무였을지도 모를 포도나무 같은 덩쿨이 되어 버리지 않을까?
그렇다면 결국,

그들은 세상, 숲속에서도 버림 받다가

불쏘시개로 쓰이다가 마무리 되어버려져

영멸의 망각으로 잊혀져 가는....

솔직히 큰, 세상의 나무는 목재, 목기로라도 쓰이지... ㅠ.ㅠ.;;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정체성.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길러지는 포도 나무 같은 나... 말이다.

 그러기에 해야할 '포도'를 달고 크고 맛있게 만들 궁리.

즉, 내가 죽도록 관심 가지고 해야할 일 말이다.

 세상에 살되 포도원에 거하며

주님 주시는 비료와 손길,

하나님이 허락하신 햇살과 비를 통해

세상의 것을 누리되 세상과는 다른 삶........

그것을 말씀하시고자 하심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오늘 하루 일상에서

내가 소출을 낼 방법은 무엇인가?

 

 같은 일을 가지고 다른 반응을 보임이다.

이전 같으면 당연히도 짜증날 일이 ..좀있다.

정확히는 다..표출해내기는 어렵다.

그러함을 난.. 가슴에 나도 모르게 갈무리하고

원망 내지 '분'을 키워왔을 수 있을 상황.

 그러나 , 그 생각을 십자가에 가져다 내려놓고

말씀을 근거로 집중하니

이해되고 깨달아지는 논리로 변한다 .

 '다른 이유가 있겠지.. 내 나이듦, 내 직업상 남자로의... ....'

그러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심장이 덜 뛰고

따스한 감각이 아랫배로 부터 올라오는 듯하다. ㅎ

등골 시린 것 없어진 것은 아주 오래되었다. . 그러고 보니.

 이거.. 포도를 조금 달게 만든 것은 혹시 아닐까? ^^*


 진찰실에 17세의 여학생이 월경이 줄었다고 왔다.

검사 상 자궁내막( 자세한 것은  기술안한다.ㅎ ) 이 두꺼워졌다 .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검사 후 결과 보려 한다.

순수한 학생. 어머니와 같이 왔다.

이것 저것 대담해주다가

검사해도 이율 알수 없는 편두통에 대하여 얘기한다.

'스트레스'와 '질풍노도'의 시간과 '학업'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난 이렇게 한다고 했다 .

(미션병원이 아닌 이곳에서.. 조금은 드물지만..ㅠ.ㅠ;

 포도 나무로서 행할 기회임을 기쁘게 안고..ㅎ)

" 교회 안다니면 다녀요

 난.. 오랫동안.. 불면증...

 그래서..

주님 아시지요... ' 하면 아주 편해지더라"..

교회 다니면 좋아요"

기쁘게 받아 들이는게 마음이 다 후련해진다.


그렇다 .

세상이 어찌 돌아가도

숲의 해충, 가시담쟁이들이 내 있는 포도원을 넘보려 넘실대도

주님 말씀이 있으시니

조금이라도 따를 마음의 부담으로 행하면

더 큰 기쁨, 더 달콤한 당도가

내 영혼의 포도송이에 맺히게 됨을

난 느낀다.

그래서 기뻐진다.

그러니 가벼워지고 행복해지려한다.


그게...주님이 우리 포도나무들에게 주시려는

이 땅위의 축복의 시작 아닐런가 싶다.

감사하다.

깨닫게 됨이.


 주여.

오늘도 말씀을 놓치지 않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 말씀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이리 영접하고

오늘 하루 살아갈 영혼의 비료를 허락하시니

그게 기쁩니다.


주여.

마음 속에서 저항하는

말씀따라 행하려함에 대한 두려움, 비난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주님의 이름을 조금 드러냈습니다.

그러니 주시는 기쁨의 행복감은

제 영혼에 또 큰 비료가 됨을 깨닫습니다.

주여.

어디.. 이 땅에

붙들고 나갈 목표라할 만한 가치가 있겠습니까?

그런 허탄함에 갇혀

갇힌 줄도 모르고 사는 '세상의 숲'에서 허덕이지 않고

한걸음 떨어져

세상을 살되 그들과 구분되 '포도원'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제 나머지 여생동안 붙들고 갈

'포도 열매의 당도'에 대하여 깨닫게 하셔서

제 매일은 더 힘이 있어집니다.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

소망으로 생각됩니다 .


바라옵기는

천국의 소망이 더 뚜렷해졌으면 합니다.

주여.

아시지요?

아직 제안에 남아 있는 부분요.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 과거 묵상(2011.11.22)


포도를 내라 포도나무야


 

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3.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포도.

중동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나무.

포도라는 귀한 소출을 주는..

 

그러나 그 포도의 입장에서 자랑할 것은 못될 수도 있다.

포도라는 소출은 내되

나무 자체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불쏘시개 이외에....

 

포도라는 소출을 낼 때 이외의 포도 나무는 의미가 없다.

 

주님의 뜻 가운데서 소출을 내지 않으면

불쏘시개감도 못한 것이 포도다.

아무리 포도를 내는 포도나무라도

주님이 던지시면

그냥 불쏘시개감이다.  

 

 나.

포도 나무 였던가?

포도를 내는 자로 열심을 보일 때는 삶의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열심이 가라앉으면 그것으로 존재의 의미가 없어져 가는 것이다.

 

지친다.

지쳐서 아무 것도 하기 싫다.

그냥 그렇다.

포도라는 소출을 내야 하는 당위성을 앎에도

난 포도나무로서 말라가는 것 같다.

그게 요새의 느낌이다.

난 안다.

왜 그런지..

그런 줄 알면서도 더 나가지 못한다.

주님도 아시리라 생각하며 그랬다.

 

그러다가 발을 헛디뎠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포도를 내라.

포도 나무야.

그렇지 않으면 버려질 수도 있다.

포도 나지 않는 시간이 있다.

겨울.

그 시간은 그냥 두실 수 있다.

그러나 봄이 오고 여름이 와도 소출은 커녕 새싹조차 나지 않는 나무는 태워져야 한다.

어디에 쓸모가 있을 것인가?

 

내 포도는 모엇인가?

난 어디까지 말라 있을 것인가?

그래도 되는가?
아닌 것 같다.

 

기도

주님

저 아시지요..

마르지 않으려 노력했음에도

말라가는 내 나뭇가지를 느낍니다.

주님은 경고를 하고 있으신 듯 하네요.

용서하소서..

도우소서.

저 안되는 것 아시지요?
용서하시고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올 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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