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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곧 도무지[막2: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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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곧 도무지[막2:1-12]

주하인 2020. 3. 4. 08:46



1.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다시'라는 단어를 보면서

'부활'이 떠오른다.

다시 살아나신게 부활이다.


 이 땅.

넘어지고 좌절하면 도저히 일어나 다시 재기하기 어려워져간다.

점점 더...

그것은 사회의 구조상 그리 되었지만

그리 됨으로 가해지는 사람들의 심성은 '좌절'이 점점 더 커져가고

그러함으로 사회는 더 우울해지고 힘들어져 간다는게

실은 '경제적인 면'보다 더욱 큰 부담이 아닌가 싶다.

 우울하고 부정적인 것.

사단의 영역.

육신의 어디 아픈 것은 아픈게 힘들지만

그 아픔을 통해 오히려 마음은 편해질 때가 있고 (안그런가? 정말?...)

아픔이 회복될 때 느껴지는 몸의 나른함과 편안함은

때로는 기쁜 느낌을 동반하기에

마음의 아픈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

마음의 오래 그러한 불신의 시절을 거쳐올 때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다.

가슴이 덜컹하고

어깨와 등줄기가 너무 아프고

차가운 느낌의 내리 누르는 듯한 (딱 몸의 좌편이 그랬다. . ) 무게감과

심장 아랫쪽이 자주 뜨금거리고.........뭐........이런 육신의 증상도 어려웠지만

더 어려운 것은

'희망'과 '소망'이란 게 없어서

평생을 이런 상황으로

끝없이 유지되다가

결국 늙어갈수록 ,감당 하기 힘들어질

그 어두움이 두려웠었다.

 그러함의 가장 큰 본질은

'다시'는.........일어나

새로운 것

밝은 것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것 (심지어는 결혼. 자녀.. 이런 것은 내게는 전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두었었다. ...ㅠ.ㅠ;;) 이

내게는 가장 힘들었었다.


 그런데,

38살에 강제적으로 ^^; 찾아오신 '예수님'의 구원의 손으로

난 , 수개월 간 둥~둥 떠다니는 듯한 첫사랑을 체험하고는

삶을 바라보는 눈이 '확' 바뀌어 버렸다.

그것.

이제는 안다.

'성령'의 은총으로 인하여

난 다시 '새롭게 ' 태어나게 된 이유다 .


다시......

다시다.

그렇다.

'보라 이전 것은 가고 새 것이 되었도다'

뭐 이 말씀이

내 삶을 증거하는 그것이 아니던가?

새롭다...는 것은

'다시' 태어난 것이고

다시는 '부활'이다.


 그러나,

그 첫사랑의 체험이 평생 가서

나도 모르게 착해지고

나도 모르게 늘 기뻐지고

그러다가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천국' 에 들어가

그대로 영생까지 살아간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

 

예수께서도 '십자가'에 달리시는 고난을 경험한 후

부활하사 승천하시었는데

우리도 우리네 인생의 '십자가 고난'은 필연이 아니던가?

우리를 구원하신게 '고난' 때문이라고 성경에 나와 있으며

'예수 십자가'를 같이 지게 하실 이유라하시지 않는가?


 그렇다 .

인생에서 우리는 또 인생의 고난을 마주할 수 밖에 없다 .

그러나, 이전과는 다르다 .

비슷한 무서움과 두려움이 있었었도

이전과는 달랐다 .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었고

그 시간은 자꾸만 짧아져 갔다 ..

왜?

넘어져 또다시 나락, 그 죽음 같은 갈등에 들어가도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는 '매일 부활'을 경험하도록

성령,

예수님 보내신 보혜사 (도우미 ^^;) 하나님이신 성령께서

또 '부활의 은총'으로 일으켜 세우심이다.


 다시 .. 말이다.


12.그가 일어나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곧' .. 말이다.


이런 것.

세상 어디 철학에서 들을 수 있던 것이며

어느곳 어떤 종교에서 강론하고 설파하던 적이 있던 경험들인가?


' 부활'

다시 삶

다시 일어남.

매일 매시 

각 사람의 삶에서 수도 없이 벌어질 또 다시 일어섬..

 그 매일의 부활이

오늘의 삶 속에서

'곧' 다시 일어나

'도무지'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셨으면

또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고백이 되는

그런 하루가 되길 바란다 .

그런 제대로의 흐름,

온전한 하나님의 원리,

부활의 신앙이

아무것도 벌어질 것 같지 않은

깊은 중년의 시간에

내게 또 일어나

내 삶이

훨씬 충만하고 생기 있는 삶이 되길 기대한다.

그러다가

부르실 그 날에

온전한 성화의 영혼이 되어

주님 마주하게 될 수 있길 원한다.


감사하다.



주여.

감사합니다.

너무도 어려운 시대,

도저히 전 세계적으로 마주해보지 못한

대 변혁의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서서히 사로잡고 있으며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계층과 계층이......

서로 반목하는 계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마지막 시대

주님 오실 그 날이 다가오면

어찌 될 것인지

그 서막을 열어 보이시는 것 같은 현상들이

사회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여.

부디

그동안 나태했던 신앙인들 다시 믿음 회복하고

각 개인개인 부활 신앙으로 다시금

즉시

깨어나게 하소서.

저도 그리 되게 하시며

도무지 알수 없을

놀라운 방향으로

우리나라, .. 를  지금껏 인도하셨던 대로

또 그리 되게 하소서.

주여.

힘주시고 깨어나게 하소서.

다시 부활케 하소서.

제 믿음도 그리하길 원합니다.

제 죄되고 망령되고 게으른 무지에서

또 그리되게 하소서.

이 마지막 시대에 깨어 있는 신앙이 되게 하소서.

내 주 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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