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눈속에서도 사자를 잡을 수 있다[대상11:20-47] 본문
눈
사자
추위
아열대 내지 열대
잘 어울리지 않는 모습
그러한 눈 속의 사자를 잡은
중동 사막의 용사를
부하로 둔 다윗
그러한 이상 현상을
묵상하게 하시는 주님
무엇을 말씀하시려나이까?
22.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용감한 사람이라 그가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 올 때에 함정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죽였으며
오늘 묵상.
특별하게 감동이 없다.
죄송하다 .
아마도 내가 깨어 있지 못해서 인가보다.
이전.. 과거 묵상들을 한번씩 들추어 보다보면
많이도 업다운이 심한 만큼
뜨거운 임재하심의 글들이 많더만
지금은 그렇게 깨어 있지 못해서 인지
아니면 많이 편안해져서 주께서 그리 허락하심인지..
어쨋든
그렇다.. ^^;;;
그런데 '브나야' .. 묵상의 중심인물은 아닌 듯하지만
그가 '눈' 올 때.......라는 구절에 자꾸만 눈이간다.
지금.
뜨거운 '중동' , 아라비야 반도의 지역임에
'눈'이라니.......................?
기상이변인가?
그러나, 사자는 추위에 사는 동물이 아니잖은가?
만일 그 시대에 춥기만 했더면 '맘모스'라도 ㅎㅎ.. 나와야지
계속 사자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검색해보았다
다윗님이 살던시기는 BC 1,010 ~ 1,080 경.(내 기억이 정확친 않다 ..^^;;)
그런데 청동기 후기 시절이 끝난게 그보다 최소한 100여년도 더 전인데
그게 ..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그리스 근처에 건조하고 추운 변화가 있은게
기원전 14-12세기 정도로 , 아마도 기후의 변화가
청동기 시대를 마무리하게 된 어떤 원인이 아닌가 짐작한다 나와 있다.
(따라서 다윗은 '철기 시대' 사람이 확실하고...)
그리고 중국에도 기원전 1,000년경에 빙하기 처럼 온 것 같다는 연구도 있다하고...
그런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리스와 중국 사이에 기후 변화가
그 사이에 존재하던 중동 지방에
아직은 눈이 오던 날씨가 변덕스럽게 존재하던 게
다윗이 있던 그 시대의 중동의 날씨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만일 그게
4계절이 뚜렷한 지금 우리나라 처럼 온대의 계절이었으면
당연히도 '사자'가 있을 수 없을 것으로 보아
아마도 '눈'은 '이상 기후'처럼
드물게 쏟아지긴 했지만
대부분 뜨거운 날들이 지속되던 (몇년전에 예루살렘에 눈온 적 있다. .. )
그 지역 날씨에 '눈'이 내려서
그들은 눈이란 존재를 알고 있었을 개연성이 많다.
그래서 다시 '성경'을 검색해 보았다 .
'눈'이라고 치니 한글의 '눈'은 eye까지 포함되어서 너무 많이 나와
KJH version으로 snow라 치니
제법 나온다
욥기에 5군데 이상 나온다.
이분은 아마도 청동기 시대 사람 아닐까.. (내 생각) ..그래서 많이 나오고
다음으로 출애굽기 1구절(나병이 눈 같이.. ),
시편에도 꽤 나온다 .
시편은 다윗의 글이 대부분이니
그 시절에 눈은 그리 드문현상은 아닐듯 싶었고
그외 신약에도 마태,마가 ..계시록.. 에도 한구절씩
눈같이 흰.....이란 단어가 나옴을 보아
아마도 기후 이변이거나
조상들의 묘사를 통해 알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긴하다.
'성경'은 진실을 보이고 있다.
역사적 사실.
기후의 변화.
분명코 뜨거운 열사 지방에
과거에도 기후의 변화가 잇었다 .
'소빙하기'도 확실히 욥기 시절에 있었고.. .
그렇다면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기후의 변화가 있었다.. 가 다 인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저것을 보이시는가?
성경은 살아있는 책이고
진실을 말하는 진리의 책이다. ... 당연한 것... 새삼 스럽진 않다.
눈올 때 '사자'를 잡다.
웅덩이에 내려가서 사자를 잡다.
그런 용맹스럼.
그런 자가 다윗을 모시는...
그것도 3위안에 들지도 못할 만큼 대단한 용사들이 모인
다윗.
그 기세
그러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
..........
예수님을 잘 믿고
말씀대로 살면
저러한 비밀을 보이고
저러한 대단한 자가 몰려들고
성경 안에 세상의 역사의 비밀을 볼 수 있게 하고.........
뭐 그런 말씀이실까?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말씀을 들고 주님께 여쭈려 묵상해도
별로 느껴지는 바는 없다.
내 삶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가?
내가 잘못 붙들고 있는가?
아...
어렵다.
주여.
오늘 말씀 묵상..
어렵습니다.
신기하게 중동에 눈오는 것..
그 눈위에 사자가 있는 것..
그 사자를 잡는 용사가 있고
그 용사의 용맹조차 무색할 만한 굉장한 자들이 모이는 기세를 보게 하심........
어떠한 것을 제게 말씀하시려는 지요.
부족하여
주님 ..깨닫지 못하오니
회개할 것 있으시면 더 회개 시키시고
지혜 부족하여서 이면 알게 하실 지혜를 주시고
주님.. 축복이시면 축복하소서.
내 환경의
어이 없는 상황 , 더운 나라의 눈 같은
내 상식으로 하나님의 하심을 맞추려는
이 어리석음이 문제라면
그것 부수소서.
제 판단을 내려 놓습니다.
주님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모든 가능성에 대하여
마음 열고 기다리고 기도하게 하소서.
내 관념을 넘어서시는 내 주님...
그게 맞으시면
저의 깊은 미련함을 다 깨 부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
아멘
-----------
또 내 습관이 나온다.
이러이러하니
내 앞으로 결과가 이럴 것 같다.
그러니..
나.. 불안하다 .
.........뭐 이런 생각이
아침에 또 나의 하루의 분위기를
어둡게 하려 한다 .
아..
그러고 보니
그러함을 벗어날 길이 없다 생각하고
그렇게 나를 누르던게 '관념'이고 잘못된 망상이었다.
너무 오래 그리 그리 판단하는 게 습관이 되다보니
그것을 '합리'라 알고
그게 옳은 것이라 생각하여
모든 것을 내 틀에 넣어 꿰 맞추어 왔나보다.
중동에도 눈이 올수 있다 .
내 삶... 내 지금.. 돌아보니.. .
메마른 사막, 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시원한 회복을 많이 경험해왔다 .
주님 안에서.......
사막의 열기 속에서도
눈이 올수 있다 .
그 안에서 사자가 뛰놀 수 있다 .
그 사자와 마주하여
잡을 수도 있다 .
주님이 원하시면...말이다 .
주님이 허락하시면 말이다.
나..
주님을 놓치지 않는 자다.
내 생각과 상식의 틀, 관념의 틀을 넘어서는 사실이
성경에 버젓이 써 있고
연구로 증명이 되어 있다 .
나도
눈 속에서
사자를 잡을 수 있다 .
그 뜨거운 열기에서
눈을 맞을 수 있다.
꼭.. 환경오염된 지금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그래야 함은
미련한 지구 속 내 육체 안의
내 영혼의 망상일 뿐이다.
걱정 말자 .. 주하인아.
걱정은 뜨겁고 메마른 사막의 기후일 뿐이다 .
그 안에서
눈을 볼 수 있다고 하신다.
감사하다.
지경을 넓혀
오늘 하루에
살아서 적용하시게 하시는
내 주님이 계셔서............
----------
참고로 '마호멧'은 기원 후 600년 경에
소빙하기가 오면서
중동지역에 대 변혁이 시작되어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외적의 침입으로 곤란을 겪자
이슬람교를 창시하여
아랍민족의 단합을 통하여
현대에는 기독교와 자웅을 겨루는 큰 종교를 이루었다 .
세상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도 ....ㅠ.ㅠ;;
허락되어지는 고난..
추위.......등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어떤 큰 뜻을 느낀다 .
오늘 '눈 '....중동의 더위.. 사자... 를 통해
내 인생.. 에도 역사하실
그 어떤 주님의 뜻에 대하여
묵상하길 바라심은 아닐런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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