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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웠던 자리는 간증 되게 하소서 (눅5:12-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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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웠던 자리는 간증 되게 하소서 (눅5:12-26)

주하인 2012. 2. 1. 12:51

(눅5:12-26)


12.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나병.

불치의 병.

고쳐도 흔적이 남는 병.

영적인 나병...

고칠 수 없다 포기하는 인생의 문제들.

지독한 상처들...

 

 그래도 엎드려 구해야 한다.

그래서 깨끗함을 받아야 한다.

 

  
19.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산다는것.

문제 덩어리다.

없는 곳이 어디 있을까...

나름 많이 회복디었다 생각하다가도

현실의 문제 앞에서 '주춤'..

이때는 '빌어도 되나....' 하는 순간의 부정적 생각이 스친다.

그래서.......시간을 소모한다.

여기까지 이렇게 왔으니 또 못할 것 같다.

 때로는 사람들의 눈이 두렵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두렵다.

'무리때문에...'라 하지 않는가?

세상의 보편적 판단,

현대의 '합리적' 생각.........이라는 무리 때문에

우리의 의지는 약해진다.

 

 방금 앞에 앉았던 환우에게

지난 나의 간증을 떠벌이며 속사포처럼 하나님을 증거했고

그 사실을 진짜로 감사하면서도

다시 또 현재의 문제로 들어오면

완전히 회의적이 되고 만다.

아니........그렇게 변화시킬 가능성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피하고만 있다.

그게.......영적인 나병 같이 느껴진다.

그런데 이들은 '주님 예수 앞에서' 그런다.

'주여...원하시면 깨끗하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는 무릎꿇고 빈다.

그래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안되는 게 어디있는가?

안된다고 꿇을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게 진짜 문제지..

주님.....무릎꿇습니다.

고치소서.. 하여야 한다.

 


25.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누웠던 것'

과거의 흔적.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기 이전의 흔적들.

그것을 들고 가는 행위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하는 행위다.

그렇다.

이 일생에서 매일매일 하나님의 증거를 가지길 원한다.

 

내 모든 고난,

심지어는 중풍병이나 나병조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 도구일 뿐이다.

그 분은 우리에게 '살아계신 증거'를 보이시기 위하여

오늘의 고난을 허락하셨을 수도 있다.

그들 중풍병자와 친구들도,

나병환자도.......

오랫동안 기다림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나.

내 가족..

모두 오래 기다렸다.

이제는 때가 되어간다.

믿어야 한다.

기다려야 한다.

언제 오실지 ..

풍문을 타고

말씀을 따라

그 말씀이 배려하시는 성령의 운행을 통하여

곧 오시면

즉시 무릎꿇어야 한다.

강하게 무리의 저항을 물리쳐야 한다.

기도로 그래야 한다.

순종과 행동으로 그래야 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래야 한다.

주님이 날 그렇게 회복시키실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래야 한다.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술 가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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