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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보자(눅4:31~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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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보자(눅4:31~44)

주하인 2012. 1. 30. 08:23

[누가복음 4: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예수님께서 영적인 병을 치유하신다. 

그냥 꾸짖어 나오시게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은 상하지 않았다.'

의사들이 진정 부러워 하는 것.

'부작용'이 하나도 없다.

 

 

[누가복음 4: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

그 이름으로 명하고 꾸짖는 것 만으로도

권위와 능력이 나타난다.

 

 본문에 '병'고치시는 것도 나온다.

영과 육과 혼의 고치심.

전인적 치유.

통전적 치유.

 

 그 말씀에 권위와 능력이 있으심은

우리도 알고 모두다 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의 말씀으로

어떤 자에게는 기적이 나타나고 어떤 자에게는 나타나지 않음은 웬일이시던가?

 

 

[누가복음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예수님의 이러한 모든 사역은

'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심'이시란다.

 

 

 나.

의사.

산부인과 의사.

 

 의사는 심리 부분을 다루는 정신과 의사를 제외하고는

육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고 있다.

나는 산부인과 의사 지만 당직 때를 제외하고는 '분만' , 출산을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내 지향하는 관심이 점차로 '수술' 쪽으로 기울어져

그 중에서도 여성 들 만의 '혹' 및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부인과적 질환에 치중하고있다.

 의술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로

덜 아프게 덜 표시나게 빨리 회복되게 ... 를 추구하기에

소위 레이져 수술로 알려진 '복강경' 시술 쪽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그 복강경 마져도 상처를 거의 표시 안나도록

정말 감쪽 같은 수술을 지향하는 쪽으로 나간다.

 그러기 위해서 자꾸만 기술력을 요구하게 되고

그 기술력은 금전적 부담을 가져오게 되어

여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사회사업과의 도움으로

일정부분 시술을 하게 되나 그나마도 환우의 부담이 증가되는 것은 사실이다.

 

 의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

예수님의 완전함까지는 아니어도 감족같이 하려고 발전은 해나가긴 하지만

금전적,

환경 오염 (장비의 폐기가 말도 못한다.^^;;)

거기에 반드시 따라올 수 밖에 없는 부작용은

인간이 하는 시술의 '제한점'에 대하여 생각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예수님'의 그 온전한 치유와 비교하여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심적 '부분에 치중하거나

'육신적' 부분에만 치중할 수 밖에 없는

정말 불충분하고 부족한 시술이라는 이야기다.

거기에 육신이나 심리적 부분에 치중함은

자꾸만 병을 만드는 악순환도 가져온다 .

일례로 이런 것이다.

 폐경.

나이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늙지 않기 위하여 ' 호르몬 '제재를 쓰는 것.

육신의 윤택함은 가져오지만

마음이 피폐해진다.

물론 홀몬의 부작용도 있다.

이전 세대에는 늙음은 자연스러움이었지만

진료실에 들어오는 많은 폐경기의 여성들이

'약'을 먹어야 해요?' 하고 묻는 물음을 보며

그들이 병이 아닌 것을 병으로 만들어 병원에 자꾸 올수 밖에 없는

현대 여성들의 '심적 ' '영적' 유약함을 보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대부분의 현대인은 영적 부분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난 그런다.

' 먼저요.

 운동하세요.(육신적 부분)

 그리고 책을 좋은 것 보시고요.

 좋은 음악 듣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교제를 하세요. (심적 부분) 

 그리고도 힘들면요...

 '교회~ 나가세요.'  한다.

' 영적인 부분이 건강해야 온전한 건강이 와요

 일단 폐경이란 현상을 병으로 인식해 육신적인 문제만 집중하면

 진짜 병이 되어 버려요.........아시지요?' 하면

 많은 분들은 끄덕이면서 간다.

 

 예수님이 오늘

'귀신'을 많이 쫓으신다. (영적 ' 부분)

병을 고치신다. (육적, 심적 부분')

말씀으로 아주 아주 쉽게 그러신다.

인간의사의 시술 (심지어 최신 복강경 조차.. ) 후 부작용이나 통증도 없이

하나도 다침이 없이 고치신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그러면 모두 그러한 영육혼의 건강함과 병낫는 체험을 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함은 무슨 일인가?

나는 어찌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던가?

오늘 말씀의 '능력'과 '권위'에 그 비밀이 있다.

말씀이 능력을 발휘하고 권위를 발휘하여

내 속의 더러운 죄,

영적인 왜곡이 되어 있을지도 모를 부분,

끄덕하면 아픈 허리 .. 들이 나아가지 못함은

'믿음'의 부족에 있다.

믿음이 깊어지면 말씀은 일상에서 너무도 쉽게 권위를 발휘하고 권능을 발휘할 수 박에 없다.

 

그런데 왜 그런 '불신'에 가까운 믿음 부족의 상태가

아직도 우리, 특히 나에게는 존재하던가?

 생각되는 바가 있다.

우선은 '예수님'을 의지하기에는 너무도 다양하고 즉각적인 현대의학이 존재함이다.

수십년 전에 이땅에 영적 부흥이 일어날 때는

참으로 많은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지금은 빈도수가 줄긴 했지만 아직도 기적은 일어난다.

현대의학이 그 한계를 발휘하는 분들에게

특별히 선택적으로..

 

 그리고 그 보다

우리의 삶의 태도가 문제가 아닐까 싶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오직 '병고침 받고 ' ' 은사체험' 하는 것을 기뻐하는 수준에 머묾... 이다.

 오늘 묵상에서 주님 예수님은 이러셨다.

'은사' '귀신축사' ' 병고침'.. 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전파하기 위한 '부수적' 현상일 뿐........!! " 이라는 것이시다.

 

그렇다.

실제로 중요한 본질이 그것이다.

28살 이후의 삶,

40살 이후의 삶을 생각조차 안해보면 살아왔던

이 엉터리 같은 성품과 인격의 소유자인

날 ......

이 나이까지 살려 주시고 예수님의 말씀 앞에

매일 묵상을 하도록 강권하시어 주시고

아직도 이 혼란하고 어려운 세상에

이 자리에서 이렇게 유지시키어

남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루게 해서

날 유지시키심은

너무나도 당연히 ' 내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해서

내가 없었으면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조차 들어보지 못했을

어떠한 자들을 위하여 그러셨음이 맞을 듯 싶다.

그리고 , 나에게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려놓으신 이유를 철저히 깨달아

그 깨달음을 통하여 순종하고

순종하려는 결심을 도우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진정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살다가

그 삶의 결과가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던가를

세상에 널리 증거하길 바라시는 이유일 수도 잇다는 이야기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주님의 뜻을 순종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진정 사명으로 생각하고 살며

매일 매일을 말씀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올리기 위하여 몸부림치다보면

어쩌면,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나에게 임하셔서

내 영혼의 치유와 내 육신의 고쳐짐과 내 심적 치유를

아주 쉽고 아주 놀랍게 경험하게 되고

어쩌면 의사로서의 정체에 맞게

타인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며

그들에게 저런 기적을 경험케 할 수도 잇다는 가능성을 비치시는 것 같다.

 

나.

너무도 크게 생각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아침에 묵상 하면서 슬그머니 내 마음에 들어온 생각이다.

아주 쉽게 ..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과 능력으로

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

단지 꾸지지만 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증거만 하면........

 

그래서 열심히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우들에 대하여

전도의 말을 전했다.

나머지...........결실은 주님이 하실 것이다.

난...

그냥 말씀에서 그렇게 하라시니

그렇게 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려고

나.... 의사로서 오늘 이 자리에 세우셨다.

나머지.. 돈.. 관계.........모든 다 모른다.

주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다.

난.. 그리고 기다린다.

고치시길..

 

 

 

하나님..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버스를 타고오다가

스마트폰으로 정리하다가

다 날렸습니다.

그리고는 바빠서 지금에야 수술 한분 끝나고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주여.

제 부족한 지력으로 여기까지 밖에 못함을 용서하세요.

절 지키시고

제 마음지키시고

제 영혼을 고치소서.

아시지요?

지금 금방 또 수술 갑니다.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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