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인생극장의 한장을 옳게 기록함[신28:15-35] 본문
15.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오늘 말씀은
어제의 말씀과 딱 그대로 '반대'다.
어제는 철저히 복을 말씀하시더니
오늘은 저주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중심에
'네가 만일'~ '하면'.. 에 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조건을 이 땅에 다 마련 해 놓으셨다 .
그게 '복'이든 ' 벌'이든 말이다.
복 을 받게 되면 오늘 말씀하시는 것의 딱 반대로
벌을 받게 되면 또 오늘 말씀 그대로다.
그러시고는 이제
우리에게 '선택'을 남겨 놓으셨다.
이 인생에 벌어지는 모든 일..
우리 혼자 만으로 되지도 않고
하나님 혼자의 독단 적 결정으로 끌고 가지도 않으신다는 이야기시다.
당연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에 대하여
이사야 서 에 '아름다운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 이라는 구절을 들어서
우리를 인생에 지으심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만들어내는
모든 찬송과 찬양과 기도 뿐 아니라
삶의 행태를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을 보고 싶으시기 때문이심을 명기 하셨다.
아..
솔직히 이 땅...
오늘 열거 되고 어제 나열되었던
이 땅에서의 '복과 저주'의 결과물 만 누린다고 생각하면
그 무슨 의미가 있는가?
태어난게 겨우 잘 먹고 잘살거나 ... 그 반대이거나...
그 게 목표라면 '돼지'나 '개'의 그것과 무엇이 다를까?
당연히도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이루어내는
모든 '순종', 그렇다..
'네가 만일'... 하심의 본질은 '순종'이다...
그 순종의 선택을
'내'가 하는 것이다 .
다시 말해
하나님은 인생의 무대를 셋팅 해놓으시고
그 삶의 스토리를 엮어가는 중심에 우리를 '감독 내지 배우'로 임명하신 후
매사의 선택과 선택으로 엮어나가는
인생 스토리를 보시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다는 것이다.
그 스토리를 엮어가는 가장 큰 명제가 있다.
'순종'이다.
그것을 '만일'.. 이라는 단어에 넣으심으로
이 인생의 스토리가
단지 하나님이 홀로 엮어가시는 게 아니시고
우리의 결심과 선택을 매사에 존중하시며
지켜 보심이시다.
그러기에
'내가 진짜'로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이렇게 주어져서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하루가 되길 선택하면
하나님의 마련하신 2막
'복' 받는 찬란한 셋트로 이동시켜서
다른 모습의 스토리를 엮어가심을 보시다가
결국 ...
그 인생극장의 막이 내려질 때
'하나님 앞, 백보좌 심판대'에서
상급심판이 있으실게다.
총 품평회.
...
오늘
'네가 만일'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옴..
그리고 어제의 복과 철저히 반대로 대비시킨 '벌'에 대한 깨우치심은
내가 오늘 '순종'이라는 명제에 맞추어
옳은 선택을 내림으로
또 하나의 내 인생스토리 극장의 장을 이쁘게 꾸림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하루가 되길 바라심이시다.
그게..
기쁘다.
아무것도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개 돼지의 '복과 벌'에만 집중되었던
이땅의 버걱버걱 댐이
그냥 버걱대고 흘려 보내야할 하루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내 인생스토리 극장 보드의 한 장면을 채우는
'인생의 의미'로 충만하게 이어져 감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중노년의 삶의 또 하루는
그냥 우울과 두려움 속에 흘려 보내는
기억나지 않는 '순간'이 아니다.
하나님이 지켜 보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데
합당하였던 지 합당할지 결정되는 하루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 '내 선택'이 있는 하루이기 때문이다.
힘이 난다.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옳은 선택을 할 기회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그렇다 .
주님.
옳으신 하나님.
주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미를 드립니다.
내주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온전히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 순종의 선택을 하는 하루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감사하며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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