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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극장의 한장을 옳게 기록함[신28:15-3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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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극장의 한장을 옳게 기록함[신28:15-35]

주하인 2018. 6. 17. 09:04


15.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오늘 말씀은

어제의 말씀과 딱 그대로 '반대'다.


 어제는 철저히 복을 말씀하시더니

오늘은 저주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중심에

'네가 만일'~ '하면'.. 에 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조건을 이 땅에 다 마련 해 놓으셨다 .

그게 '복'이든 ' 벌'이든 말이다.

 복 을 받게 되면 오늘 말씀하시는 것의 딱 반대로

벌을 받게 되면 또 오늘 말씀 그대로다.

 그러시고는 이제

우리에게 '선택'을 남겨 놓으셨다.


이 인생에 벌어지는 모든 일..

우리 혼자 만으로 되지도 않고

하나님 혼자의 독단 적 결정으로 끌고 가지도 않으신다는 이야기시다.


 당연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에 대하여

이사야 서 에 '아름다운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 이라는 구절을 들어서

우리를 인생에 지으심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만들어내는

모든 찬송과 찬양과 기도 뿐 아니라

삶의 행태를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을 보고 싶으시기 때문이심을 명기 하셨다.

 아..

솔직히 이 땅...

오늘 열거 되고 어제 나열되었던

이 땅에서의 '복과 저주'의 결과물 만 누린다고 생각하면

그 무슨 의미가 있는가?

 태어난게 겨우 잘 먹고 잘살거나 ... 그 반대이거나...

그 게 목표라면 '돼지'나 '개'의 그것과 무엇이 다를까?

당연히도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이루어내는

모든 '순종', 그렇다..

'네가 만일'... 하심의 본질은 '순종'이다...

그 순종의 선택을

'내'가 하는 것이다 .


다시 말해

하나님은 인생의 무대를  셋팅 해놓으시고

그 삶의 스토리를 엮어가는 중심에 우리를 '감독 내지 배우'로 임명하신 후

매사의 선택과 선택으로 엮어나가는

인생 스토리를 보시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다는 것이다.

그 스토리를 엮어가는 가장 큰 명제가 있다.

'순종'이다.


그것을 '만일'.. 이라는 단어에 넣으심으로

이 인생의 스토리가

단지 하나님이 홀로 엮어가시는 게 아니시고

우리의 결심과 선택을 매사에 존중하시며

지켜 보심이시다.


그러기에

'내가 진짜'로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이렇게 주어져서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하루가 되길 선택하면

하나님의 마련하신 2막

'복' 받는 찬란한 셋트로 이동시켜서

다른 모습의 스토리를 엮어가심을 보시다가

결국 ...

그 인생극장의 막이 내려질 때

'하나님 앞, 백보좌 심판대'에서

상급심판이 있으실게다.

총 품평회.

...


오늘

'네가 만일'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옴..

그리고 어제의 복과 철저히 반대로 대비시킨 '벌'에 대한 깨우치심은

내가 오늘 '순종'이라는 명제에 맞추어

옳은 선택을 내림으로

또 하나의 내 인생스토리 극장의 장을 이쁘게 꾸림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하루가 되길 바라심이시다.

그게..

기쁘다.


아무것도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개 돼지의 '복과 벌'에만 집중되었던

이땅의 버걱버걱 댐이

그냥 버걱대고 흘려 보내야할 하루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내 인생스토리 극장 보드의 한 장면을 채우는

'인생의 의미'로 충만하게 이어져 감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중노년의 삶의 또 하루는

그냥 우울과 두려움 속에 흘려 보내는

기억나지 않는 '순간'이 아니다.

하나님이 지켜 보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데

합당하였던 지 합당할지 결정되는 하루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 '내 선택'이 있는 하루이기 때문이다.

힘이 난다.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옳은 선택을 할 기회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그렇다 .



주님.

옳으신 하나님.

주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미를 드립니다.

내주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온전히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 순종의 선택을 하는 하루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감사하며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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