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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워도 주께서 하심을 믿다[신28:36-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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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워도 주께서 하심을 믿다[신28:36-57]

주하인 2018. 6. 18. 10:04

 


36.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 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37.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오늘도 역시

'징벌'에 대한 글이시다.


버겁다.

힘들고..

가능하면 마주하지 않았으면 할 내용들...

솔직히 내게 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주신 말씀으로 받아 들이자니

참으로 버겁다.

버거워서 말씀을 집중하고 싶지 않다 

죄송하다.

...



솔직히 마음이 불덩이 같은 게 하나 앉아 있다.

오래된 ..

잘 다스려 간다고 생각하다가도

'죄'된 생각에 마주하니

턱 건드려지는 듯하다.

아마.. 'L'모씨가 '인터뷰'하다가

이어폰 빼집어 던지며 얼굴 굳히는 모습이

내 '불덩어리' 자극되는 모습 아닐까 .. 생각되어진다.


싫다.

속상하다.

죄송하다.

불안하다.

안절 부절 못한다.


..........


그러함.

오늘 어제 나열된 '징벌'의 하나가 아닐까?

내 '벗어내야 할 죄'가

다스려지지 않으니

하나님 앞에서 '벌' 받을 만한 '고통스러움.. ' ... ㅠ.ㅠ;;


그러나, 여호와께서.. 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다 아신다 .

그 분께..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는

완전히 돌이키면 좋으련만..

최소한 '말씀' 묵상으로

주님을 인식이라도 해야 할 듯하여

오전 부터.. 이리 저리 피하다가

겨우 힘을 내 묵상의 자리에 앉았다.


죄송하다 .

두렵다.

말씀으로 그러나 이겨내길 원한다 .

하나님께서.. 다 아실 줄 알기에 그렇다.

죄송하다.

죄송하다.


주님.

내일 부터 휴가입니다.

마음이 갈라지는 듯한 것..

불덩어리 하나 움찔대는 듯하는 것...

그거.. '죄'된 내 모습에

'징벌'의 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주여..

그러나.. 다른 .. 모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죄 중에서도

여호와께서.. 라는 말씀대로

그래도 '여호와'를 집중하면서

묵상한다는 사실에

조금의 위안을 얻고자 하오니

절대 미련 둥이 '주하인'의 나약함을 용서하소서.

벌.. .멀리 해주소서.

사라지게 하소서.

내일 부터 휴가입니다.

주여.

아시오매 어깨 아픕니다.

한달 두달 지나며 나태함에 적응되는지

곧 다시 복귀해서 바빠질 것에 대하여

두렵기도합니다.

내 주여..


모두 벌.. 가운데 있는지 모르지만

주여.... 여호와께서.. 허락하시는 상황이옴을 믿고

또 다시 예수 보혈로 씻어주시고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상급은 적지만 피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일곱길로 가버리는 '악함'들을 목도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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