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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주를 위하여[겔31:1-18] 본문

구약 QT

내 우주를 위하여[겔31:1-18]

주하인 2012. 10. 9. 09:03

 

 


1. 열한째 해 셋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단 하루도 말씀을 놓치지 않길...

말씀이 글자적이고 교훈적이 아니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하시는 말씀,

내 앞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심으로

'이르시게 ' 되길..간절히 빈다.

 

 

3.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앗수르는 '레바논 백향목' 처럼

우뚝 섰었다.

 

4.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어진 곳을 둘러 흐르며 둑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그를 위하여 '깊은 물들'이 쓰여졌고

강물들은 그를 위하여 그 둘레로 둘러 흐르게 조치 되었고

둑 역시 그를 위하여 쓰여졌다.

하나님이 그리 하셧다.

 

5. 그 나무가 물이 많으므로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크며 굵은 가지가 번성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뻗어

   나갔고

 그 결과

앗수르는 번성하고 길게 뻗어 나가 구름에 닿을 듯

뻗어 나가고 

 

6.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였느니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 밑에 다가와

깃들고 새끼를 낳고 거주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이 축복.

사랑하는 자를 향하여 아낌없이 베푸는

 하나님 안에서 그는 온 우주의 중심이다.

 

그것은 '앗수르'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모든 자들,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을 받은 모든 자들 아니던가..

그들은 '자격'이 있음이다.

그와 그의 하나님 사이에서

그는 ' 온 우주의 중심'이다.

하나님은 그가 꾸미는 세상의 중심에서

그를 우뚝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 많은 자들, 심지어는 동물과 식물까지도

기뻐하고 누리게 하신 것이다.

 

나.

내가 원튼 원치 않든

아버지로서 가장으로

내 주위에서 나를 통해 '이쁜 내 아내와 귀한 내 자식'들이 둘러섰다.

의사로서 내 주위에

날 통해 치료 받고 싶은 환우들이 오고

나를 중심으로 '산부인과'가 짜임새 있이 돌아간다.

교회 집사.

찬양의 달란트.

내가 인정하든 아니든 의사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또 영적인 한 무리가 깃들게 되는 ....

...

내 속에 만 갇혀 있지 않고

잠시 하나님의 뜻안에서 주위를 돌아보면

어느새 , 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소우주'가 보인다.

그것.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영육혼'의 강건함을 회복하며 가는 도중에

내 의식속에 인지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냥 .. 의무가 아니다.

감사다.

 

앗수르는 그 의 우주가 조금 더 외적으로 남의 눈에 띄었나 보다.

얼마나 큰지 레바논 백향목이 하늘을 찌르듯

땅과 하늘 사이를 관통하는 힘이 느껴지듯

그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듯한다.

그렇다.

그는 그런 달란트로 그렇게 '선택' 받았고

그가 움직이는 반경은 타인들의 우주보다 조금 더 컸나 보다 .

하나님과 그와의 일대일 관계에서는

누구나 다 똑같겠지만... ^^*

 

주위에서도 그렇다.

참.. 하나님의 이름으로 풍성한 분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꼬이고 아주 아주 큰 일을 해내고 계신다.

세상적으로도 많은 성공을 이루신다.

그분...

그분의 우주에는 아주 많은 또다른 소 우주의 개체들이 모여든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그 안에서 또 다른 역동을 이루어 간다.

 

 나.

관조하며 당황했었다.

저들을 부러워 하며..

그게 ..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은 또 '나 만의 우주' .

그 분과 나 만의 관계 속에서 세워지는

나 자신의 선택과 결심에 상호 반응하며 이끌어가시는

내 하나님이 계셨다.

그 분은 나의 선한 선택을 기뻐하시면서

주님의 때에 맞추어 서서히

모든 시내와 둑과 물이 내 우주의 중심을 뚫고 자라나는

'주하인' 나무의 뿌리로 몰려 들게 하시고

풍성으로 채우시고 잇는 것이다.

 

 

1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

     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그러한 인생 모두에 대한 ,

하나님의 계획되고 예정된 '축복' 들이

왜 모두에게 누리어지지 못하게 하는가?

 

그것 .

다른 방향, 환경, 상처,...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기본을 차지하는 큰 '죄악'이 '교만'이다.

교만은 모든 악 중에서도 가장 큰 악 같다.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이 올라 앉는 것이고

가장 미련한 일이기도 하다.

 

13. 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주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에 있으리니

 교만은 영혼의 썩은 물이다.

하늘을 찌를 듯 똑바로 섰던 백향목이

넘어져 옆으로 누워서

가지에 거하던 새가

누워있는 몸통에 거하고

가지에는 새 대신 들의 모든 짐승이 그를 유린하는 것이다.

 

그렇다.

패망이다.

 

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던가?

어쩜.. 하나님의 뜻을 다 아는 것 처럼

오늘은 이렇게 말씀 하실 것을 미리 아는 것처럼

내 머리에서 나오는 각종 수사를

하나님의 말씀인 듯 교묘히 꾸미려 하지는 않는 지 돌아보아야 한다.  

어쩌면 '거룩을 가장한' 교만이 날 사로잡고 있을 지 모른다.

돌아 보아야 한다.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따스한 우주'의 순환을 기뻐하고 감사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위하여 모여드는

이 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 일상의 삶에서 진정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돌아보니 모두 '감사'할 것 뿐 아니던가?

그것을 교만이 사로잡으면 감사는 사라지고

차가운 사욕 만 남는다.

'교만'하지 않도록 오늘 하루 깊이 경계 하며 살아가자.

 

 

적용

 

1.  레바논의 백향목 같은 내 중심축과 더불어

  나로 구성된 우주가 나에게 허락되었다 .

  감사와 사랑으로 내 주위를 돌아 보자 .

 

2. 주님은 주님 안에서 내 우주를 돌아보고 살피길 바라신다.

 모든 것 , 나를 위하여 모이게 하신다.

 그것을 감사하고 믿자.

 

3. 그럼에도 원할치 않은 현재의 상황은

 그 안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인정하지 못함일 수 있다.

 어쩌면 , 고난 중에 키워가시는 주님의 축복을 기다리지 못함일 수 있다.

 

4. 난 우뚝 서야 한다.

 레바논 백향목처럼..

 나를 위하여

 내 식구, 내 주위.,.. 를 위하여

 

5. 교만하지 말자.

 교만은 해충이다.

 하나님의 뜻을 내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영혼을 말리는 해충이다.

 

6. 성경 세장 읽자.

 

 

기도

 

주님.

앗수르의 우뚝 섬, 하늘을 찌를 듯 굳세게 서고

그로 인하여 그에게 깃드는 수 많은 무리들을 보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주님이 온 세상의 물을 그를 중심으로 끌어오심도 봅니다.

어쩌면, 이것은 하나님과 화평한 우리 모두에게 허락될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깨닫지 못하고 사는 우리의 죄된 삶 탓이 아닌가 합니다.  

교만 탓이 아닌가 합니다.

주여.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한번 '천국'의 삶,

주님이 진정 인생에게 주시고자 하는 축복의 모습을

앗수르의 레바논 백향목 같은 모습을 상기하면서

깊이 깨닫게 됩니다.

주여.

저에게도 저러한 굳건함을 허락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이 나를 위하여 '하나하나 배려 '해주시는

그 삶 속의 놀라운 축복들을 직접 직시하고 깨달아 가는 삶을 원합니다.

전혀 , 해충이 들지 않도록 하소서.

그리 되길 소원하니 주여 이끄소서.

제가 이루는 그늘에 깃드는 제 자식들과 아내, 가족들.. 친구들.. 모두

그들과 하나님이 이루시는 우주 속의 백향목으로

또다시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주여.

그래서 이땅에 '천국'이 우뚝 서는 모습을 보길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교만하지 못하게

오늘 저 막으소서.

주님 나라 사모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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