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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아(아6:1-13) 본문

구약 QT

내 사랑아(아6:1-13)

주하인 2012. 4. 16. 11:03

(아6:1-13)

 

내 사랑아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제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그 소리가

제 영혼에 들어와

제 마음을

이처럼

평안케 합니다

 

사랑 받는 자의 평안

주님의 사랑을

온전 케 깨닫는 자의 든든함이

가슴깊이

느껴져 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에 감동하여 

하늘 높이

외쳐 봅니다.


 
 

4.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 내 사랑아'.....

주님이 그러신다.

 

내 사랑아.....라는 말씀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이 저처럼 사랑하는 ' '주하인' 아......하시는 것이시고

그것은

'주님이 그처럼 날 사랑하시는 데 어찌 너는 널 사랑하지 못하느냐' 시는 것이고

이제는 '내'가 '날 '사랑하여야 할

당연한 이유를 말씀하시는 것이시다.

 

그러함에도

아가서를 통하여

이전과는 다른 톤의

' 나 자신을 사랑해줄 것'을 메시지로 하여

지속적으로 '대쉬 ' 해 오시는

말씀 중에도

어찌 난 깊이 그것을 느끼고 깊이 공감하지 못하는 가?

 

 그것은 참으로 오랫동안 훈련되어 온

'타인의 시선'을 통하여 나 자신이 사랑해도 될 자인지 확인해오던

그 습관 탓은 아닐까?

마치 어렸을 적 국어 시간에

아버지와 아들이 ' 당나귀 '한 마리를 끌고 가다가

타인의 소리에 맞추어

아버지가 탔다가

아들이 탔다가

타지도 못하고 그냥 걷다가

결국은 당나귀를 지고 가다가

다리 위에서 물에 빠드리고 말던..........

타인의 소리에 민감한 내 모습 탓은 아닌지.....

그것은 다시 말하면

'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함 탓 이기에 그리도 쉽게 흔들리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타인은 눈 앞에 쉽게 뜨임이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지 않은가?

 그러기에 예수님이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후

다시 부활하셔도

하나님이 나를 저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시고 나를 영원까지 살게 하신다 하셔도

아가서를 통하여

내내

내 자신이 저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자임을 강조하셔도

믿지 못함은 어쩌면 깊은 마음 속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인정하지 못함 탓일 수 있다.

 

이제......

날 사랑하지 못함은

나를 그처럼 사랑하셔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지 못함이고

그러시도록 눈물을 머금고 세상에 당신이자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지 못함이며,

내 곁에서 늘 날 독려 하시는 성령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불신이다.

 

다시금 ,

아가서를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령님의 감동이신 아가서 말씀을 통하여

이렇듯 말씀하신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난 널 이처럼 사랑한다. '

'넌 사랑받기에 너무나 합당한 자다. '

그러기에

' 너도 너 자신을 사랑하라' 라 하신다.

 

그래야 한다.

그럼에도 난 내 작은 잘못에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것은 ' 내 습관'과 '행동'을 회개해야 함이지

나 자신은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탓에

난 너무 쉽게 흔들렸던 것이다.

그렇다.

높음도 깊음도........그 어떤 것이라도 '예수 그리스도 '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다시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야 한다.

'내 사랑아 ' 하시는 

내 아버지를 가슴 깊이 받아 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인 '나를 사랑하여야 한다.

 

적용

1. 어떤 일이 있어도 난 주님의 사랑이다.

 그런 나를 사랑하자.

 흔들리는 일이 있으면 돌아보자.

 

2. 회개는 하되 비하는 말자.

 행동을 회개하되 나 자신은 인정하자.

 

3. 현재를 인정하자.

 주님은 내 모든 것을 아신다.

 나를 지으시고 인도하신 분이시다.

 그 분은 선하시다 .

 내 궁극은 승리다.

 돌아보아도 그랬다.

 지금의 나를 주님은 다 아신다.

 

4. 성경 세장 읽겠다.

 

5. 내 사랑아.... 를 묵상하자.

 

기도

 

하나님

내 주님.

날 사랑하셔서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지난 주말 동안 ,

큰 문제없이 잘 지켜 주셔서

당직을 마무리 잘 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전보다는 덜 TV에 빠졌고

비교적 기도를 더하고 지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심을 믿습니다.

그런 나를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위하여

나도 모르게 그리햇습니다.

주여.

절 사랑하시는 제 하나님이시여.

제 아들들을 또 그렇게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이시여.

내 아내와

우리 모든 식구들을 그리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케 됨을 믿습니다.

허전한 나이듦.

나이 듦의 고독이

실은 내 믿음의 부족함 탓이었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아가서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나를 그처럼 사랑하시는

그래서 '내 사랑아' 하시는 내 하나님을 깨닫습니다.

그 사랑을 감격합니다 .

그 말씀을 묵상하는 지금, 제 영혼이 따스함을 느낍니다.

이전 같이 어색하거나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리고 말 타인의 것이 아닌

제 것으로 조금씩 받아 드립니다.

사랑 받는 자의 평안함을 압니다.

제 영혼도 점점 더 그렇습니다.

세상 누구도 날 알지 않는다 하여도

세상 친구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영원을 함께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 , 내 구주 예수님 만 곁에 게시면

부러울 것 하나도 없음을 압니다.

이제 조금씩 체험해 갑니다.

그러기에 두려움 , 외로움 , ... 점점 옅어져 갑니다.

주여.

간절히 소원할 것은

저의 영적 평안함과 더불어

저를 테두리 삼아 제 안에 같이 거하는

제 식구들을 기억하사

그들이 저의 깨달음을 같이 알게 하사

세상의 것도 역시 잘 헤쳐나가는 동안

영원을 크게 준비해가는 옳은 신앙인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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