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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붙들 이 소망[행26:1-18]

주하인 2018. 3. 6. 12:07



7.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 이 소망'


모든 고초

즉, 유대인들의 고소, 아그립바 등 앞에 갇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에도 불구하고

그가 당당할 수 있음의 이유.

그것의 정체가 바로 ' 이 소망'이라는 한 단어에 함축되어 있다.


 이 소망...

그 소망으로 인해

그는 '죽음'도 두렵지 않고

고소의 손가락질도 아무렇지 않으며

죽이려는 자들의 그 엉터리같은 논리에 움직임도 어이없지 않고

권위자들의 '허세(곧 수명이 다하면 사라지고 말 .. 그림자 같은 권세.. 말이다..ㅜ.ㅜ;)' 도 비웃지 않아지는

그런 이유가 된다.



17.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솔직히

더 쓰기도 간지러울 정도로 ^^;

우리는 너무도 잘안다 .

소망의 원천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 안에서 '확신'이 되며

성령으로 주신 철저한 은혜로 그리됨을...


그렇다 .

이 소망.


그런데.. 이 소망이 .. 내게는

이 일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과연 '소망'이 삶에 의미가 되던가?

그냥 글쓰는 글 소재의 수준을 넘어서고는 있는가?

삶속의 영성.. .

그토록 주장하는 '내 삶을 관통하는 ' ...

이러한 삶의 패턴에

이 소망이 의미가 되어 있던가?

오늘..

구원이... 말이다.


 그렇다.

감사하다.

무슨 이룸이

이 땅에서 우리의 '소망'이 될런가?

 무엇을 이루어야 하나님이 과연 좋아하실 것인가?

그런의미에서 내가 지금까지...

아니 오늘도 붙들고 나가야 할 어떤것이

소망의 근거가 되던가?


 

 어제 그제 ..아니다..며칠전.. .부터

갑자기 마음이 분주하고 '예민'해짐을 느낀다.

아니다.

조금은 캐릭터가 (실은.. 아주..아주 ㅎ....) 특이한  K모님을 이유로

마음이 안좋았었다.

그러다가 말씀을 레마로 붙들고 들어가

이사장님을 뵙고 오랜 대화를 통해(레마를....붙들고.. ^^*)

풀리게 된 경험을 했다.

 그리고 나서도 조금은 upset된 마음이 풀리지 않는가?

나도 모르게 조금 민감한 상태의 마음 가짐이 느껴진다.

'죄'스러우면서

그러한 내 상태에 대한 스스로의 두려움 (죄... )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 .

 

 아침.

어제 기도 탓인지

마음이 훨.. 넓어지고 평안하게 느껴진다.

그러다.. 드는 의혹.

' 이게.. 뭔가..

 되풀이 되풀이.. 다람쥐 쳇바퀴..? ...' 하는 생각이 들고

이어서

'실은

 하나님 안에서

 죽을 때까지

 내 속의 버거움을 밝히 드러내고

 예수 보혈,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해

 말씀에 의거하여 고쳐나가

 결국 '성화'되는 것

 그것 만이 인생의 온전한 목적,

 하나님이 내게 바라시는 유일한 기대감 이실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오며 마음이 좋았다 .


 말씀의 근거.

'이 소망'이다.

사도 바울 그의 소망은 '하나님의 구원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그 와중에서

그 소망이 너무도 뚜렷하기에

다가오는 모든 비난,고소, 위협, 비아냥, 불합리한 세상의 어이없음에 대한 분함.... 등이

하등 화살로 작용하지 못하고

그의 영혼의 외벽의 '영적 철갑'에 부딪혀 떨어져 나가 버리는 것이다.

 말은 길지만

그는 '이 소망'으로 인해

가벼운 행복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를 지배하게 되는 것이고

그의 인생을 힘있게 만들게 된 것이란 것이다 .


 그 소망의 정체.

나도 다시 더 뚜렷이 해야할 그 소망의 정체가

내게 슬그머니 정체를 드러내는 묵상이다.


참으로 감사하다.



주여.

이 미련한 자.

그토록 열심히 연단을 받았음에도

또 변함없이

되풀이 흔들리려 했습니다.


이 소망.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그 소망이

잠시 흐려졌던 탓인듯하나이다 .


제.. 개인적으로

말씀에 맞추어

제 속의 버거운 화살들을

하나님의 말씀,

예수 십자가

성령의 보혜를 통해

잘 이겨내고

매끄럽고 고운 인격을 완성함으로

세상에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그의 삶과

그의 인생이 그리도 아름답게 변했구나 함을 보게 하는

그런 도구가 되는게

제 소망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나머지..

천국.

부활

인생의 이루어짐..

모든 것

다 주의 뜻에 맡기고 살렵니다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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