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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끝까지 사랑받는 자 & 할 자[요13: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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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끝까지 사랑받는 자 & 할 자[요13:1:-11]

주하인 2017. 2. 22. 08:53



  

1.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이 말씀이 참 좋다.

내 잘하고 잘 못함과 상관없이

나를 내치지 않으시고

무조건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이게 좋다.


 사람들이 'A' 모 후보의 '선의' 이야기에 부르르하고 있다.

그렇다.

P씨를 선의로 보기는 힘든게 지금 사회의 흐름이다.

그 분의 말은 나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솔직히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하라... 는 것 아닌가? ㅎㅎ.. 내가 바본가 ,잘못이해했나?)

사람의 말, 철학의 사유의 근거로서

지금 세상에 적용하기는 불가함을 알기에 공허함으로 들릴 뿐이다.

그래서 속상하다.

난..

 하지만.. 지금 세상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오해의 소지로 엮여

누가보아도 속상할 듯도 하다.


나...

정치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내가

출퇴근 길은 물론이고 병원에서도 스마트 폰을 뒤적이며 뉴스를 관찰하고

집에 가서는 JTBC 및 채널 A, YTN 만 들락 날락한다.

그거..

시원하게 P의 잘못을 캐내어 내치는 것 들어보고 싶어서다.

솔직히 '되게 밉다' .

그 사람이 미운듯하다.

그런데 가만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서 바라뵈는 얼굴을 보면

불쌍하기도 하다.

홀로 얼마나 그 오랫동안 ( 60년 이상) 정신적 갈등을 겪었으면

대통령이 대통령의 자아를 갖지 못하고

아직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사람을 피하고 ,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그 조그만 ,

영적으로 왜곡된 '최씨' 일가에 좌지우지 되어왔던가?

그를 선하게 바라보면 불쌍하기 한도 없지만

그 P씨의 잘못을 보면 ,

그 녀의 지금도 '나라'를 볼모로 자신의 안위를 위해 갈기 갈기 찢어대는 행태를 보면

내 이런 관심의 깊은 속에는 열불이 넘친다.

그냥 내쳐 버려 .. 손가락질 하고 싶다.


 그런데..

그녀가 나라의 수장으로 올라가서 '정체성'을 잊고 '공주'로 착각하고 사니 저렇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들,( 나 만해도 마찬가지다. ..) 자신의 처지를 온전히 이해하고 행하는 자 몇이던가?

'세상에 뛰어난 사람들' 중에 가정이 엉망인 사람들,

가정에서 횃대 호랑이 역할을 하는 아버지지만 세상에서 웅크리고 사는 사람들....

들여다 보면 모두 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버려야 될 만큼 추악한 인간일 뿐이다.


그러한 추악함을

나에 대하여 질타하는 소리 가운데 커온 우리 역기능 가정 소산 사람들에게

스스로에게 향하면

그것은 '좌절'이 되고 '우울' 이 되고 '포학'이 되어 나오기도 한다.  ^^;;;


이러한 원리들..

그 가운데 있는 본질은 무엇이던가?

왜 우리의 삶은 이렇게 각박하며

왜 우리 사는 사회는 점점 이처럼 더 험해져 가는가?

 그것...........

세상에 '사랑'이 없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다.

온전한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탓이다.

'누구도 절대로 버려지지 않는다'

'너희는 사랑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다'

'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할 것이다' .... 라고

우리의 심령에 깊게 각인 되어서 커져만 온다면

그게 바로 ' 천국'이 아니겠느냐?

그런데도 이러하지 못함은 '조건'적 사랑이 우리의 인간세상에 '사랑'으로 오인되어 왔기 때문이다.

'~ 하면, ~해야, ~되면, ~해야' 사랑받을 것이라는 암시들이

커오면서, 시대가 급격히 스마트화 되면서 병적인 생각들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 하면서

'진정한 사랑'은 어느새 신화가 되고

그 자리에 '세상의 권세 잡은 자, 사단'의 영역이 커지면서 ㅠ.ㅠ;;

우리의 영혼에 '믿음과 사랑'은 자라잡을 데가 없어져서 그렇다.


 '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시는 오늘의 말씀을 레마로 주심은

끝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아직도 세상을, 내 주변을 , 내 가까운 식구를

또 습관적으로 그리 보려하는 나를

주께서 경고 하심이시고

그러하심은 다시 돌이켜 '끝까지 사랑받는 자'가

바로 '나임을' 다시 말씀하시고 상기시키시는 듯하다.


아.. .

그러함을 너무도 잘 알면서

그러하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리시기 까지 하셨던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왜 나는 ..

자꾸만 잊는가?

 왜 자꾸 속상함이 나를 사로잡도록 두려 하며

왜 자꾸 나는 홀로 있는 듯 그리하려 하는가?

이 어이없음...


 이것도 힘든 명제가 아니던가?

알면서도 안되는것...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3.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녁 먹는 중'..발을 닦이시는... 에서

난.. 이 '저녁 드시던 중 갑자기 당신의 십자가에 못박히실 시간임을 깨닫고

'세상'.. 그 중에서도 수천년 뒤의 '주하인'을 향하여 다시 메시지를 레마로 주실 목적으로

저녁 드시던 중 .. 갑자기 저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


 무엇인가?

예수님을 깊이 영접한지 20년.

말씀,성령체험의 성령의 체험인 줄 확연히 깨닫기 시작한 10몇 년..동안...

그 '불현듯' 한 시간의 의미를 난 .. 정확히 알아가게 되었다.


인사이트로.. 갑자기.. 내적인 밀림에 의하여 ...

마치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뻐지고 눈물 날 것 같은 괜한 감동으로....

난 성령의 체험을 자주 했고

그런 때 얼른 순종하면

그 결과가 많이 달라지게 세상에 펼쳐짐도 경험했다.

'지금의 내 이룸들.. '

어쩌면 금수저나 천재들은 태어날 때 부터 그리 되었기에

그들에게 이 내 이룸은 아무것도 아닐 지 몰라도

나는 도저히 상상 불가한 상태에서

저 저녁 먹는 중 오는 인사이트에 순종해가면 이루어져 왔기에

내 간증거리, 하나님의 역사하신 것들로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 하나님께서...

'저녁 먹는 중'의 예수님의 돌연한 행동을

내 경험의 유사하게 보이심으로

지금의 나.. .

홀로 '끝까지 사랑할 수 없는 ' 절대의 한계..

도저히 사단의 날. 놓아 주고 싶지 않은 그 부정적인 한계들을

성령의 불현듯 녹이심으로

또 가능케 할 것 처럼 들린다...는 이야기다.

그게.. 말씀을 묵상하며 확신으로 다가온다.

참으로 감사하다.


 그렇다면

끝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끝나거나

끝까지 사랑받지는 못할지 모르는 '망상'(그렇다. .이제는 어둠의 소리는 다 망상이다. ..)은

사실이 아니다.

 성령이 인도하시고

내 지난 길지 않은 신앙생활의 여정 중 이루어진 간증들이 증거할 것이다.

그래서.. 난 힘이 난다 .

내 '노력'이 아닌,

내 부질없는 부족함이 아닌.. .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을

단지 깨닫고 기대한 다는 선택만으로

주님께서 성령으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

'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하나님 앞에 직고하신 성령의 이유로

 하나님께서 성령의 뜻대로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그 원리를 이제는 안다.

그래서 자연스레이 , 그 날이 감해질 ( 내 갈등으로 고통스러워 할 것이 줄어들.. 너무나 자연스러운 ) 그런

끝까지 사랑함..을 유지할 내가 될 것이며

끝까지 사랑받을.. 당당한 자연스러운 기쁨..이 내  주 감정이 될 것이다.

 물론, 넘어질 수도 쓰러질 수도 잇다.

히지만 주님의 지금까지의 인도하심대로 난 또 일어서게 될 것이며

결국.. 내 궁극은

주님 예수께서 보이신대로

'끝까지 사랑하는 자'가 될 것이다.

그게 내 운명이다.

'

너무도 감사하다.



주님...

말씀대로 난 믿음이 부족했엇습니다.

끝까지 사랑받는 자로서 믿어지고 이해되었다면

전 늘.. 밝고 강건하고 힘차고 흐르는 생명 가운데 , 빛으로 서 있어햘 것이 맞지만..

아침에도 또 잠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슴까지 답답하려 했습니다.

주여.. 그러함에 스스로 또 자책하는 우를 범하려 했습니다.


주님.

깨닫게 하신 바..

그것 , 끝까지 사랑하신다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가 믿지 못함이며

끝까지 사랑해야 될 내 의무에 그렇지 못한 나를 돌아보면서 무거워 했던 탓인듯합니다.


주여.

빛가운데 세워주시고

어두움을 밀어 내시는 것은 다 주님의 은혜이시고

전적인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시면 안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믿습니다.

주여.

주님이 날 끝까지 , 내 조건과 상관없이 사랑하시고

날 절대로 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습니다 .


주여..

주님이 '저녁 드시다가' 불현듯 찾아오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제자들의 발을 닦이시고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차분히 준비하시는 것처럼

저도 홀연히 , 주님의 때에 , 주님의 말씀대로 찾아오실 성령을 기대합니다.

그게 .. 끝까지 사랑하고 사랑받는 자임을 믿고 확인하는 제게 그리되게 하시기 위하고

이제 그 시간임을 믿고 받아 들입니다.


감사하나이다.

주여.

제가 끝까지 사랑받는 자임을 믿으며

제가 끝까지 사랑을 베풀 능력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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