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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아버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렘 23 : 1- 8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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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아버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렘 23 : 1- 8 )

주하인 2009. 10. 21. 10:40

제 23 장 ( Chapter 23, Jeremiah )

 

가끔은

  어둠 속에 서 있는 듯 하지만

힘겹게나마

등불을 켜고는 있습니다

 

아버지 주여

이제 더 이상

제 영혼

짙은 어둠 속에

있길 원치 아니하나이다

당신의 빛으로

밝히소서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 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

    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내가 내 양 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 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

    을 받으리라  
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방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

    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거하리라 하시니라 


  오늘 묵상에서 눈에 띄는 구절은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와  '목자에게'다.

각각 4번과 3번씩 나오신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누구에게 말씀하시는가?

나 , 주하인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당연히도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시던가?

 왜 '내'가 라든가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나' 여호와라고 표현을 하시던가?

강조다.

'나 주하인이... '

' 나 ..누구누구는 '

왜 강조를 하시는가?

사랑하는 자에게 하시는 말씀이시기도 하시고

꼭 듣기를 바라시는 의도이시기도 하다.

얼마나 듣기를 바라시면 4번이나 되풀이 하시면서 그러실까?

 나의 어떠한 자격에 대하여 말씀하시는가?
 '목자'로서의 나다.

목자?

목회자도 아닌데 목자라니...

오늘 말씀이 목회자 만의 말씀인데 잘못 착각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묵상이 나와 하나님과의 매일 대면한다는 개념에 어긋나는데..

목자로서의 나.

나의 어떤 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길 원하시는가?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나.

가장으로서 '목자'의 역할을 하는 가장의 나.

그냥 생물학적으로 주어진 아빠나 남편으로서의 '나'가 아닌

그들을 주님 앞에 이끌어갈 가장으로서의 나에게

하나님께서 '다정하시게' , '강조'에 강조를

친아버지 - 그렇게 하시지 못하셨던 우리 친아버지 대신하여

진짜 친아버지 같은 하나님 아버지가 친아버지 처럼... ^^*- 처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자'로서의 나에게  친아버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2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아

나의 그동안 '가정 목자'역할에 미비하였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흩어버리고 몰아내고 돌아보지 않았던.. '

그것을 '악행'이라고 하신다.

 

 내가 무엇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않았다는 말씀이시던가?

 .......

솔직히 아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교육으로 교육하지는 않았다.

내 기분대로 좌지 우지 하려던 욕구가 더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주님은 그런 흔들림을 경고하시는 것이시다.

차갑게 질타하시기 보다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

친밀하게 강조하시며 말씀하신다.

 내 자식과의 사이에서 아직도 '통제의 욕구'와 '믿고 맡김'사이에서

'자유'와 '방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고

주님이 호주가 되는 것과 내가 대장이 되는 것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며

일관되지 못한 교육을 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시는 것이시다.

무조건 주님의 사랑으로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이 나로 인하여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예수님이 그들의 주인이 되시도록

난 한걸음 뒤로 물러나고 인내하여야 한다.

인내하는 과정에서 속상함은 주님의 뜻에 의하여 맡길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을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것'은 주님 뜻이시다. (3절)

예수님이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시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다.

장래를 고민하고 아이들 닥달해야 어쩔 수가 없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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