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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그들에게(더 나은 자를 위하여)[욥4:1-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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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그들에게(더 나은 자를 위하여)[욥4:1-21]

주하인 2023. 11. 7. 06:43

(펌)

 

예수님이 낮추셨다

 

죄없으신 주님이

가장 낮은 자세로 그리하셨다

 

나처럼 하라....라 보이시려

그리하셨다

 

그리고는 성령님 보내셨다

내 혼자로는

가능치 않을 것음을 아시고...

 

오늘 더 해야할 일

 

더 감사하고 

더 깊이 나를 바라다 보고

더 힘써 간구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향하는 손짓을

조금 더 내 안쪽으로 향하게 하고

내 안이 온통 사랑과 긍휼로

가득 차 있을 수 있도록

선택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드디어 ...ㅜ.ㅜ;..

1주일의 침묵을 깨고 ..

 

3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보라'..

'전에는'... 이라 한다. 

 

 맞는 말만 했다. 

욥도 그랬다. 

 

4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입을 열어 남을 강하게 한다는 명분으로 

이글거리는 '정의감'이 느껴지는 소리를 많이하곤 했었던 것 같다.

(아.. 어쩌면 그.. 엘리바스의 가슴 깊이 숨어 있던 질투가 이렇게 반전, 비아냥 표현일 수도 없지 않다 .   하지만..  욥님이 그렇게 빌미를 잡히지 않을.. 온전한 '인격'의 성인이라면 저렇지 않았으리라. ..ㅠ.ㅠ)

  

" 나 닮아라"

" 나 봐라"........

 

 아닌가? 

정말?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ㅠ.ㅠ;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이제'라 한다. 

'네게'.. 

주하인. ..'내게'다.. 

 

'네가'.. 

주하인 '내가'다.

 

'네가' 놀란다 한다

'내가' 놀란다.

내가 .. 놀라야 한다. . 깨달아야 한다. ...ㅜ.ㅜ;. 

 

6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그래.. 

남에게 하는 말대로, 훈수대로 

나를 바라볼 수 만 있다면 

그게 '내게 온전한 길'이 되지 않겠는가?

 

그게 타인에게 향하는 '잣대'가 될 때는

칼같은 찌름이나 아픔만 될 수 있지... ㅠ.ㅠ

 

12 어떤 말씀이 내게 가만히 이르고 그 가느다란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16 그 영이 서 있는데 나는 그 형상을 알아보지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 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조용한 중에 한 목소리를 들으니
 타인을 향하는 '잣대'.. 

거기에 '환상'이나 '비전'까지 겹치면

그거야 말로 '오류의 삼종 세트' 완벽한 오류다. 

 

 기도하다 다가오는 '영적' 현상... 

 

그거.....자연스럽고..당연한 거 아닌가?

난 비록 영적 체험들이 적지만

(나만이 알수 있는 '간증거리들'.. 빼놓고.. 아.. 꿈..이것은 영적인 꿈이라 생각되는 바로 그 꿈 말고는... )

영계에 계시는 하나님.

영계로 돌아갈 우리..

영육혼 간에 완전한 자되는 .. 

부활 후 완전한 영육혼의 존재가 되는 거.. 

우리의 궁극적 목표이고 

이땅을 살면서 '영성'을 목표로 하고 살아가는 거.. 

당연한 방향임에도

영적 비전을 보는 위험성........

온전하지 못한 우리의 영적 결핍은

당연히 '영적 전쟁'의 상대 편,

사단의 , 광명천사 모습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

그렇다고 

어느 교단에서 그리도 강하게 제재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야 말로

'영'을인정하지 않는 것이기에 그또한 '왜곡'하려는

사단의 술수에 쉬이 넘어지는 거고.. 

당연하게도 '그 중심'이 너무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친구 '데마'는 

너무도 익숙한 

타인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순간 다가오는 '영적 오류'..........의 현상이다. 

그것을 '나는 옳다'는 입장에 서 있는

'지시 지도 훈계'의 '입장'의 그에게는

그의 자아를 만족시키는

하나님의 계시 정도로 받아 들여지는 거 아니겠는가"

사단이 아주 쉬이 잡을 '교만'.. '위선' (타인을 위한 옳은 길 인도하는 선한 자로서의 도장 꽉.. 말이다. ㅠ.ㅠ;).

정말.. 

오늘 말씀은 뚜렷하다. 

 

 '욥'님도 

의인이었지만

'동방의 의인'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증거의 하나.

즉, 완전한 '의인'... 동서방의 의인.. 역사에 드문 '의로운 자'로 

아직 되지 못한 부분.. 말이다 .

 

 어제에 이어

또다시 '완전'함에 도달하기 위한

마지막 '방점'.. 

성화를 위하여 반드시 떨구어야 할 '품성'의 하나를 

들여다 보게 하심이다. 

 

그리고 그 과정의 지난함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도달하기에는 너무 힘든 과정이고

그러함을 통하여

나를 거울 들여다 보듯 보게 하시는 

교훈적 모델,

타산지석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욥은 

이 땅에서는 '더 큰 회복'을 하였고 (그게.. 죽은 자식들에 대한 보상이 되겠는가 마는... 그 개념 마져 이땅에 고정되어서가 아니던가?.. 결국 영원, 영생, 천국까지 모든 관점을 확장시켜야 '회복'.. 온전한 축복, 하나님의 진정한 선이심이라는 개념이 이해가 가는 거다 .. 할렐루야... 다시금 깨닫게 하시는 부분이다. )

영적으로 진정한 '의인'이 되며

그것을 기쁘게 보시기 위하여

이땅... 이 유한한 시간 안에서 

정말 사랑하셨던 '욥'을 ,

그리고 그 가족과 모든 주변인들의 고난을 허락하신 거고

결국..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저 천국'에서 완전한 부활로 다시 회복 되었을 것이란게 

막연히나마 짐작이 간다. 

 

 

오늘... 

내게 보여주심이 저거다 .

 

타인을 향하여(아.. 미안하다...JH아.. 내 ..ㅇㄷ아...내가 그랬다.. 잘 안된다....더 잘하마..)

잘 가르치고 바른 길로 인도하겠다는 안절부절함.. 

아는 자로서의 가르치고 싶은 욕구..

그것은 욕구 뿐이다.

그를 위한 '교훈'과 '도움'보다는 

내 자랑이 우선이다 .

어쩌면 심한 교만이고 위선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고'

하나님의 이름을 들지만 '내가 앞서는' 일일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한... 깨달음.

가르치고 싶은 욕구는 

기도로 해야할 듯 싶다. 

내가 그들.. .

타인을 위하여 할 일은 '다만 불쌍히'....

어찌 그렇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지 .. 

내 눈에 보이는 그의 결점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렇게까지 밖에 올수 없게 하는 그 내면의 아픔을 

가능하면 공감하고 

하나님 앞에 올려드려 기도하는 

진정한 '공감'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참 아프다. 

내 아픞도 감당하기 힘든데 

타인의 아픔을 짊어지는 게 정말 힘들다 .

그래서 '나에게 다짐하듯' ... 

타인에게 '내 머리 속'에 드는 생각들을 마구 강요한다. 

그게.......때로는 '자랑스러운 자신'의 영상이 마구 들게하여

자존감을 자극한다. 

 

그야말로 '사단'의 장난 아닌가?

어둔 영혼.........말이다. 

 

그러하다 .

정말 '하나님 나라 ' 가는 길.. 

좁은 길은

절벽에 매달아진 동앗줄 밟고 가는 과정과 비슷하다한다. 

이쪽으로 넘어지면 교만 지옥..

저쪽으로 넘어지면 '위선 지옥'........뭐... 그런.....

 

 각설하고 

그런 판단은 

나를 향하여야 한다 .

나를 향하여 짖치는 괴로움은 되지 말아야 한다 .

또 내 가녀린 심령은 

그 나를 향하는 손가락질로 위축되려 한다 .

 

타인이라는 거울 통하여 발견된 

내 결점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아야 한다. 

괴로움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아래서

성령의 은혜로 해결되고 

약해지고 작아짐을 깨달아

은혜로 또 새롭게 눈떠야 한다 .

 

 하나님의 영.. 

성령.. 

비전.. 환상은... 

그러한 가운데 '위로'하고 '위안 '하시며

'기특하다' 어루 만지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기쁨..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 .

차갑고 냉랭하고 자기 확신으로 이글거리는 

사단의 영의 그것과는 

완전 차별되는 '영적 비전'이 있어야 한다 .

 

하나님은 기쁨이시다. 

하나님 나라는 '감사'의 나라다. 

하나님 안에 있음은 '행복'이다 .

가슴 뻥뚫림이다. 

정말... 

말씀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

말씀을 근거로 이어지는 '깨달음'이 되어야 한다. 

내 내면의 '타인의 흔적'이 발견되고

그를 이유로 '주님 앞에 '회개'와 눈물이 선행되고

이어지는 '환상' 비전으로 위안이 되면 금상첨화 아닌가?

마치고 나오는 기도의 자리가 '통쾌한 감사'가 되어야 하지 않겠던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아.. 이대로 죽어도 좋을 것 같다...는 고백이 

내 입에서 나오면 좋다.

물론.. 때로는 그 감정적 풍파에 휘몰리는게 

하나님 임재의 전부이실까 '메마른 시간'도 허락하기는 하시지만.. 

하여튼... 

오늘 말씀은 그게 아님이시다.ㅎ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깨닫게 하십니다 

 

데마.. 친구로서 괜찮은 친구 중 하나입니다 .

그 먼길 와서 

일주일 이상을 곁에서 가만히 침묵을 지키며

힘들어 하는 '친구'의 빈구석을 메워주던

세상적으로도 참 괜찮은 사람들이 맞습니다 

 

하지만.. 

오늘 보여 주시는 결점들...은

이 인간의 배움, 훈련, ...으로 

더 이상 도달할 수 없는

진정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부분.. 

그 마지막 부분의 결핍에 대하여 보이십니다. 

 

한마디로 '사랑'과 

그로 이어지는 '진정한 긍휼'을 위한

우리의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하여 보이시는 듯합니다. 

 

주여.

다 옳습니다. 

저들도 옳고 욥도 옳았습니다. 

그러나.. .진정 중요한 것이..

그 모든 게 '타인'보다는

자신을 향한 판단이 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밑바닥은

'사랑'이고

배려 이고

긍휼함이었습니다. 

 

주님을 인식함으로 개발되는

타인을 향한 배려, 사랑, 긍휼.. 말입니다. 

자신을 향한 '절제'와 돌이킴..........요.

 

아.. 

얼마나 힘듭니까?

저... 

정말 많이 압니다 .

주님의 말씀이 어떠한 내용이신지

정말 주님이 바라시는 것이 어떤 것인지..요..

 

하지만..

삶속에 들어가면

여지없이 아무 것도 모르는 자 처럼 되어 버립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아.. 모든 것을 아는 자가 하나도 모르는 

어린 아이 짓을 하는 몸만 큰 어른 같은

이 인지의 부조화로 

얼마나 자괴감이 드는 지 모릅니다. 

그 나날을 여기까지 이어오면서

절대적 하나님의 사랑하여주심과 인내하심으로 

조금씩 깨우쳐지고 변화되어 왔습니다 .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서 

아직도 가야할 많은 길이 남아 있음을 봅니다. 

 

주여..

조금만 더 제 안에 

타인을 향하는 판단의 손가락질이 멈추어지고

저 자신을 향하는 손가락질도 그리되게 하소서.

깨달음이 

실망으로 넘어가지 않게 하시며

좌절로 멈추어지지 않게 하소서.

 

 오히려 눈물의 회개로 돌이키게 하시고

남을 향하여 손가락질이나

가르치고 싶은 가벼운 입술의 충동으로 나오려 할 때

정말 아파지는 제한으로 작용하게 하시어

얼른 멈추게 하소서.

대신... 깨달아지는 그들의 단점을 두고 

기도하게 하시며

그들의 그러할 수 밖에 없는 내면의 결점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런 어려움에 대한 상담이 있으면 조심스럽게 도우는 

도우미로서의 역할과 

중보자로서의 역할로 족하게 하시며

얼른 '나 스스로를 돌아보아' 

내게는 변할께 없는지 

있다면 강하게 역사하시어

성령으로 변케하시는 역사가 잇게 하소서..

 

주님.. 

아직도 부딪치는 '속상함'....들이 있습니다. 

손가락질의 욕구들이 많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제 내면에서요.

날.. 돌아보게 하소서.

그리고 .. 그니가 그러할 수밖에 없는 그 환경을 눈치 챘으니

그러함을 '긍휼히'여기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주여.

 

 

YHㅁ님이 거칩니다. 

그 거침의 원인이 가정 환경에 있는 듯합니다. 

인생의 기본 태도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보면 잔정이 있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제가 그로 인하여 

'나를 ...무시..' 뭐 이런 어이없는 생각 못하게 막으소서.

주여...

가르치고 싶은 충동을 내려 놓길 원합니다. 

주여.

제 ㅈㅅ.. ㄱJH에게도 그리하게 하소서.

너무 쉬이 그러해왔습니다. 

주여.

그만 가르치게 하소서.

아이의 아픔을 이해하게 하소서.

그 아이를 통하여 제게 들어오는 그 모든 것.. 

제 안에 있는 단점들임을 묵상하고 깨닫게 하소서.

주님..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회개합니다. 

간구합니다. 

불쌍히 여기게 하소서

그들을 그리하게 하소서.

아직 그러는 제 안의 남음을 그리하소서.

모든 말씀.. 

살아계시고 오늘도 말씀으로 이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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