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끌려만 가자[수 3:1-17] 본문
이전에
가보지 않았다고
정말 갈 수 없을까
날 어두웠다가
진정 보이지 않을까
내가 할
오직 한 일은
고개들어
주를 보는 것
그리고
인도하시는 대로
한걸음 씩
발걸음을 떼는 것 뿐
때 되어 마침내
맞이할
그 어떤 순간이
되고나면
내 주님
강물 가르고
땅을 말리시면서 까지
나를 반기시리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여호와의 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
가까이 하지 말라.
그 분을 앞서지 말라.
따라가라.
그렇게 되면 "알리니"
알게될 것 이니..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다.
지나보지 못했던 길이다.
지나보지 못했던 길은 '두려운' 길이기도 하다.
최소한 '나'에게는 그렇다.
그럼에도
오늘 그 지나보지 못했던 길을 인도하실 것에 눈길이 간다.
하나님이 먼저 앞서 가시면
자연스레이 따라가질
그길.
그길은 두려움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길이기에 '해법'이기도 하다.
그것은 희망이란 이야기다.
답답하고 머리 복잡하려는 상황에
'새로운 길'에 대한 말씀을 눈에 들어오게 하신다.
소망.
두려울 소망.
하지만 하나님이 이끄시니
따라가기만 하면 될 '길'.
진정한 소망.
15.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
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요단 건너편이 비옥하나
요단 강의 물결은 두려움이다.
그러나 궤를 멘 제사장,
말씀을 매일 듣고 따라가는 자들에게는
그냥 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
발을 '물가에 잠기게 하자'
17.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강이 물이 멈추어지고
강바닥이 '말랐다'
참 .. 대단하다.
물이 갈라져 '홍해'처럼 되는 것도 모자라
땅이 말랐다신다.
하나님은 그러신 분이 맞으시다.
온전하신 '축복'.
이정도면 된 거 같고
요 정도면 만족하는 것은
어쩌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낮은 자존감 탓 아닐런가?
하나님은
믿고 따르기만 하면
온전하게 나를 책임지실
그래서 수량 풍부한 요단 강을 가르시는 것도 모자라
뽀송뽀송한 마른 땅을 마련해주실 분이시다.
우리를 건너편 '요단'강에 옮기시는 것은 당연하고
그 과정 마져 가장 편안하고 최선으로 다 인도하신다는 의미다.
그거 .. 나.. 소심한 주하인이
가장 원하는 것 아닌가?
더구나 흔들리려는 찰나에
가장 시의 적절하신..?
따라가기만 하면
그토록 두려워 하는 새로운 상황을 인도하시는데
인도하심 마져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그러신다.
감사하다.
맡기면 알게될 일이다.
적용
1. 기뻐하자.
. 하나님께서 내 모든 것을 아신다.
늘 시의 적절하신 말씀을 주신다.
. 내 두려움을 아신다.
. 나에게 정말 정확한 인도를 하실 것이시다.
2. 믿자.
말씀을 믿음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인도가 내 '믿음'을 전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지 않은가?
약속이 '감동'으로 영혼을 찌르르하게 할 때
그 약속은 내 삶속에서 이루어졌다.
믿음이다.
사단의 소리 대신 하나님의 소리를 믿음이다.
하나님은 날 내가 가보지 못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확실하다.
3. 내 가보지 못한 길을 기대하고 묵상하자.
요단 강 너머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하지만 , 두려움이 가로막고 있다.
그러나 , 하나님의 말씀 만 좇아 가면 결국 넘어가지게 되어있다.
그냥 자연스럽고 힘들 일이 없다.
내가 할 일은 '믿고 기대하고 기다리는 일' 뿐이다.
4. 하지만 목표는 있어야 한다.
요단 강 너머.
가나안 땅.
내가 갈 가나안 땅은 '천국'이나 영적인 도달점 이외
현실에서는 어떠한 지점인가?
그 현실의 목표점을 '하나님'도 원하시는가?
5. 하나님과 내가 원하는 목표가 동일해야
요단강이 갈라지고 마른 땅이 드러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아는 것이다.
6. 당직 방에서 내가 할 일은 '기도'다.
오늘 TV를 안보겟다.
성경 읽겠다.
기도하겠다
이 마지막을 향해 치달리는 시간들에서
하나님의 나에 대한 뜻을 여쭈어 보는 시간들을 늘여야 겠다.
나의 하나님 안에서 큰 목표를 다시 한번 여쭈어 보아야 겠다.
그리고 내 가는 길의 여러가지 변수들은
그냥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내 당황함을 아시고 게신다.
끌려만 오라.. 라 하신다.
7. 끌려만 가리라.
기도
주여.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당신의 모습을 저에게 또다시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강하고 강한 의구심 덩어리, 의심 덩어리가
이제 매일 같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모습을 캐취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믿음이 늘어나고
그러하면서 조금씩 더 담대해지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주님도 아시는 계곡이 있습니다 .
주여.
그 계곡에 들어가려 할 때
다시 하나님이 말씀으로 적절히도 잡으십니다.
그 계곡은 오래된 '습관적 '생각 들입니다.
난.. 그래서 안되고
난.. 이래서 그리될거야.. 라는 막연한 '확신'을 가진 생각들 말입니다.
오래된 소리들.
그것을 전 잘 믿어왔습니다.
믿음이 아주 뛰어난 자였습니다.
주여.
그럴 때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 그냥 끌려만 오거라
내가 마른 땅 밟아 가나안으로 인도하리라' 하십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제가 정말 잘하는 일은
가만히 넋놓고 쫓아가는 것입니다.
다만, 내가 해야할 것 같은 의무들이 머리를 복작거리게 만들어서
안절부절 못할 뿐이지요.
귀하신 하나님.
오늘 다시 '내려놓고 맡김'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 보여지는
마른 강바닥의 체험을 허락하실 것이며
그런 후 '가나안' 땅을 밟는 체험을 다시 시키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믿습니다.
내 주여.
이제 '이 현실'에서의 가나안.
그 목적에 대하여 다시한번 마음을 집중하려 합니다.
제게 있는 그 막음들..
주님..
잘 아시지요?
그냥 맡기고 나가렵니다.
인도하소서.
오늘 .. 당직서러 갑니다.
마음과 몸이 모두 조금은 가라앉아 있습니다.
감기기운과 그에 따른 영적 흐림의 느낌...
인도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이끄실 줄 믿습니다.
사고 나지 않게 하시고
너무 피곤치는 않게 하여 주소서.
믿습니다.
믿음을 깊이 주소서.
주님 말씀 때문에 행복해지기로 했습니다.
주님의 뜻을 알고 그러야 함을 알기에 그러합니다.
주여.
믿음을 더욱 키우소서.
그래서 보여지는 말씀의 결국을 느끼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시고 사랑 많으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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