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기억하라 기대하라 기도하라 기다리라[신20:1-20] 본문

구약 QT

기억하라 기대하라 기도하라 기다리라[신20:1-20]

주하인 2013. 10. 7. 09:27

구름 몰려 온다고

비가 올 것은 아니고

흐려진다고

항상

밤이 가까운 것 만은 아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예수 십자가 만 바라보며 기도하고

동행하시는 하나님 만을

기대하고

기다릴 수만 있다면

 

세상이  

달리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어두움 대신

소망이 보이고

좌절 대신 

아름다움이 보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

그 사랑과

영광의 놀라우신 동행하심이

내 영혼을

매일매일 채워가심을

깨달아 알게 되리라

 

 

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하지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나는 매일

' 나가서' 적군과 싸울

영적 전쟁터에 나가서 싸워 승리할 자 임을 기억하자.

잊지 말자.

영적 전쟁은 성장과 성화를 위한 연단의 필수 과정임을 잊지 말자.

특별히 오늘 주님은

말과 병거와 백성이 '나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두려워 하지 말라 신다.

기억하자.

 

" 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라 신다.

기억하고 기대하자 .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또한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일상의 삶이 힘듦고

특별히 오늘 말씀에 병거... 이야기 하시는 것 처럼

어쩌면 이전보다 조금 더 힘들고 어려울 것이지만

그것 마져 하나님이 예언해주시고 기억하기를 바라시는 것이시니

거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시니

기대하고 기다리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당연히도 '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을..

 

 

10.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그런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은

기억하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는 것이 맞지만

세상에 살면서 해야할 '태도' 가 있지 않은가?

그것에 대하여 '말씀'으로 지시하신다.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그동안 내가 해왔던 행동패턴과 '급한 내면'의 성품상 쉽지 않을..

그것을 '나아가서 치려 '한다는 영적 전투행위로 묘사하지 않으시는가?

이제 오랫동안 말씀으로 훈련 해왔으니 가능함을 난 안다.

그래서, 어려운 내 행동 패턴을 일상에서 훈련해볼 것이다.

생각하기도 전에 흐르는 내 급한 성품을 누르는 행동을 할 것이다.

그것을 기억하고

승리로 온유한 화평을 이룰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그 문제 만을 가지고 기도하고

점차로 승리하는 내가 되어 결국 온유한 '자'가 됨을 기다릴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조금 더 강하게 목도하고 느끼는 하루가 되길 기대하리라.

 

 

 잘 자고 잘 일어나는데

괜히 아침에 밀려오는 생각이 있다.

실제적이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

그러면서 고민하게 되려 한다.

어찌할 수 있을까?

어찌 할 수 없다.

어찌할 수 없는 것을 '나이 들어가는 중년'의 한계 상황에 대입까지 하면

한층 걱정은 가중되고

문제는 폭팔 적으로 힘들어지게 된다.

마음은 안정을 잃고 연민은 밀려오고 괜한 분노는 뿌리까지 밀려내려가

타인을 향하여 투사되기까지 하고

결국 오래 가면 '우울'하게되기까지 할 문제..

비단 내 문제 뿐 아니다.

이러함은 극 소수의 '행복'한 중년을 맞이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이 있으랴 만.. -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그렇게 될 개연성이 있는 문제다.

 

얼른 일어났다.

생각나는 바가 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강변으로 나가 가을 햇살과 꽃들의 축복'을 맞으며

시간되면 잠깐 '기도원'에라도 가서

내 즐겨하는 벤치에 앉아 깊은 묵상이라도 할 생각으로 그랬다.

시간은 조금 촉박하기는 하다.

그래서 바삐 서둘면서 들여다보니

'말씀'으로 이러신다.

' 병거와 .. 많음'..

그렇다.

틀림이 없다.

위의 생각을 그대로 두면 ' 두렵고' 무서운 걱정덩어리들이다.

보기만 하고 생각만 해도 그 병거들은 다리가 후덜덜하지 않던가?

내 머리 속의 생각 만이라고 별개로 생각할 것이 아님은

이런 '나이들어가는 ' 중년의, 그렇게 잘 살아오지 못한 대부분의 소시민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 전쟁같은 두려움이 어디 있단 말인가?

하나님은 그렇게 또 내 마음을 읽어 주신다.

그렇다.

그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기억하여야 하고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기뻐 고백하고

그러함으로 상황에 상관없는 '은혜'와 '평강'이 날 지배함을 체험하며

내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는

내 영혼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확실함을 고백해내는

그러한 자 되기를 '기대하는 ' 하루가 되어야 한다.

또 그러하기 위해서 '기도'함은 당연하다.

오늘 하루의 기도 제목은

'영적 전쟁'을 두려워 하지 않음과

그러한 것을 미리 알게 하시고 말씀으로 읽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함이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하심이 말씀으로 이렇듯 크게 다가오심을

더욱 크게 인식하는 하루가 되어야 함이고

따라서 일상에서 '내 대적'들이라 생각되는 급하게 자극하는 문제들을

'화평'으로 대하게 될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이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한다.

 

이제 조금씩 방향이 달라짐을 느낀다.

이전과..

허겁허겁 하나님의 은혜로 나도 모르는 평강을 구하고

마음이 정결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오는 것이 이전이라면

이제는 '직시'하고 은혜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연스레이 말씀대로 승리해가고

그것을 확신하는 훈련을 해가도록 인도하시는 게

요즈음인 것 같다.

말씀은 살아계시다.

살아계셔서 나의 상황을 아시고

나와 맞추어

점차로 한곳으로 포인트가 집중이 되어감을 다시한번 느낀다.

'인생은 별거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점차 정결화 되어 가다가

하나님 부르시면 툭 털고 가는 것.

그때 내 '정화된 '성화의 인격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보길 원하시는

날 만드신 목적...그것이다. '

나머지 내 삶에서 이루어진 것, 자식들.. 그들의 영광과 오욕, 내 위치, 내 주변. 내이룸...가지고 못가진것,

하나님으로 인한 외적 은사들..................................................." 나름 중요하지만

지엽적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말씀으로

'기억하라

기대하라

기도하라

기다리라' 시는 느낌은

과정의 훈련 중 또다른 성장 반의 훈련 과정인 듯 싶은 생각이 들어

재미가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침에 나를 잡으려 했던 생각의 '현실들'.

피할 수 없고 피하기만 하는 것은 '현실 도피'이기도 하다.

하지만 ' 할 수 없는 것 하나님이 하실 것을 기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치 법임을 안다.

또,그 안되는 부분들... 어제 그제말씀에 '도피성' 세개 ,

확대될 수록 그에 따른 도피성 더 마련.......하는 것 처럼

내가 어찌 할 수 없었던 과거의 오류, 그로인한 내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 도피성'에 맡겨야 함을

깨닫고 기억하리라.

또한 그 부분도 기도할 것이고..

그리고 내 결국, 내 궁극은 무조건 '선'이라신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을 굳게 믿고 기대하리라.

 

 

적용

1. 성경 세장 읽겠다.

 

2. 감사하고 기억한다.

 . 오늘 생길 수 있는 어려움들은 미리 하나님이 예언하신 것이시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라 시고

 그러니 승리할 것임을 기대하자.

 오히려 감사하고 기쁨으로 기대하자.

 그것을 기억하자.

 

3. 어려움을 기뻐하자.

 영적 전투는 필연적인 것이다.

 많은 두려움이 오늘 있을 수 있다.

 그것 모두 주님께서 해결하신다신다.

 기억하자.

 기대하자.

 

4. 기도하자.

 기도원 가자.

 정말 오랫만에 토요일 , 말씀 대로 어려운 몸을 이끌고 가기 싫은 기도원 예배에 참여했다.

 은혜였다.

 늘 그랬지만 쪼그려 앉아서 두시간 이상을 있어야 함은

은혜가 깨어나면 ㅜ.ㅜ;; 늘 부담이었다.

 

5. 기다리자.

 기다림은 내 본성에 잘 맞지 않았다.

 조급하고 안절 부절하고 부정적이고..

 그러나 이제는 그냥. .기다림이 조금씩 되어간다.

 하나님이 하실 것은 '선'이고 '승리'임을 알기에 그렇다.

 그게 '믿음'이 늘어나는 증거다.

 어떠한 일이 오늘 벌어져도  기억하고 기대하고 기도하면 다리자

 

6. 화평하자.  

  어리석은 바보 같은 .. 것으로 보이는 도전이 와도 그냥 화평하자.

 그게 마땅히 말씀의 결과로 나올 것을 알기에 그러해야 하고

 나는 불가능할 것 같아도

 하나님이 말씀으로 약속했기에 (난 그리 믿는다. ^^*) 화평할 수 있을 것을 알기에 그렇다.

 은혜 때, 또 자주 승리하는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기에 할 수 있다.

 낮아짐이 , 약해짐이 강해짐임을 알기에 그렇다.

 화평과 온유.. 그것은 겸손의 훈련의 일환이기에

 이제 더욱 그러해야 하는 당위성을 알기에 그러해야 한다.

 믿는다.

 

 

기도

 주님.

일어나기 바로 몇분 전에 정말 슬그머니 잠이 깨어나는 듯 하며

감은 눈을 뚫고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내 해결하지 못하지만 해결 할 수 있을 것도 같은.. 그래서 어찌할 바를 몰라

내려 놓고 '하나님 알아서 하세요' 하고 있는

주님 만이 아시는 그 문제 .. 말입니다.

주여 .

뒤를 따라서 계속 '부정의 생각'들이 꼬리를 물려함을 느끼고는

눈을 떴습니다.

피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는 조금 훈련이 되었음이 한켠 마음에 자랑스러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시원한 공기를 뚫고 자전거를 타고 기도원'의 묵상시간을 가지려 하는

달가운 마음으로 그리했습니다.

그것을 기뻐하셧던지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단 첫줄 부터,

병거와 많은 적병들로 오늘 하루 두려울 상황이 있을 수 있음을 '읽어주시었습니다. '

참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기뻤습니다.

오늘 .. 힘들지도 모른다.. .주하인아.

그 힘듦이 두려움보다는 다른 기대가 차오르려 했음을 느꼈습니다.

그 뒤로 주님이 계속 '네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 라시는 말씀으로 되풀이 되풀이 하시며

제 그 느낌을 확실히 말씀으로 정리해주심을 알았습니다.

그러합니다. 주님.

제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늘 다가오는 작은 의혹들.

이것.. 내 생각에 맞추어 하나하나 꿰어 맺는 논리의 조합들, 즉 말 장난 아닌가. .하는 의구심들 말입니다.

주여.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뚜렷이 느끼도록

은혜로 그 의혹의 두려움을 녹여 버리고 태워버림을 느끼면서

그 느낌의 체험들이 점차로 제 영혼의 발란스를 잡아 주심을 알아차리면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사실'로 믿어지는게

제 의구심 덩어리 인격에도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시간이 벌써 십년 가까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전 말씀 묵상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이렇게 길게 집중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이 조삼모사 , 안절부절....하는 주하인을 이리 만드신

하나님의 살아계신 증거임을 다시 쉽게 믿어지게 만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오늘 ..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려 합니다.

두려운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 그것은 예언이다. .. 함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때,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증거가 더욱 크게 느껴지게 될 것임을

오히려 떨리는 가슴으로 기대하게 될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고 기도하게 하소서.

늘 승리하게 하시고

의혹으로 다가오는 소리들에 나름 현실적인 부분들,

제가 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기도로 내려 놓게 하소서.

그리고 그 부분들이 다 해결되는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실 거를

또 기억하게 하시사

제 일상에서 하나하나 끈이 풀어지고

과거의 묶임들이 풀어짐을 목도하게 하소서.

기다려 보게하소서.

기대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기도했으니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내 주시여.

표현력 작아 도저히 하나님 주시는 느낌을 다 잡아 낼 수 없고

극명하게 세상에 드러내어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주님.

오늘 주신 말씀을 더욱 강하게 제 뇌리에 각인 시키시사

매사 매사

삶 속에서 적용시키고 이해되게 하소서.

현실과 믿음의 괴리가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말씀 묵상 중 '카톡'을 통해서 들어온 친구의 전언을 기도제목에 올립니다.

인천 자유지역에 ' 이슬람 대학'이 들어온다는 청천 벽력 같은 내용입니다.

주여.

당연히도 걱정됩니다.

이 나라.. 주의 강한 역사가 보이니

사단들이 그냥 두지 않으려 합니다.

주여.

지금은 위기이니 그것이 막아지게 하소서.

 주님 .. 주님의 뜻 가운데 크~게 허락된 일이면

그마져도 믿고 기다리게 하소서.

사단의 공격이지만

말라 비틀어지는 그들의 궤계가 목도되게 하소서.

간절히도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