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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과 정죄사이[갈3:19-29] 본문

신약 QT

긍휼과 정죄사이[갈3:19-29]

주하인 2017. 7. 7. 11:14

  


23.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율법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갇혔느니라' 라 한다.

율법.. 힘든 거맞다.



24.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지만 꼭 필요하다.

초등학교를 안나오고 어찌 중고 대를 갈 수 있는가?

율법을 알아야 '믿음'이 올바로 선다.

 의사.

전문의가 되기 위하여

다시 돌아가서 그 괴로운 의대 생활과 '인턴 레지던트' 하라면

난 죽기를 선택할 것이다 ㅠ.ㅠ;;

그만큼 힘든 과정이 '율법'으로 표현 되면 맞을라나?

그러나 전문의, 나름의 보수와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서는

거치지 않으면 안되는 '과정'이  그 시간 들이다.


 '믿음"..

율법의 바탕이 없으면 방종의 믿음이 된다.

광신도가 되고 실족의 지름길이다.

25.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전문의가 되고는 '자유'가 주어진다.

나름의 보수가 보장이 된다.

아.. 물론 지금 시대는 예외가 너무 많고 의사에게 왜곡된 강요가 많아서 ..

꼭 그렇지는 않지만..ㅠ.ㅠ;;


하나님의 안에서 옳은 믿음은

더 이상의 율법의 과정을 필요치 않게 된다 .

자꾸만 턱받침 시키는 어머니를 모시는 대학생 아들은 미치고 말것 처럼..ㅎ


 무엇을 말씀 하시려는가?

너무도 잘 아는 구절들..

새삼.. 그냥 그 말씀을 풀어해쳐 놓고 말면 오늘 글은 '소설'이 되거나

자신의 지식이나 교묘한 말투를 자랑하는 것이 되고 말고

가르치려 하면 그것은 교양 홈페이지가 되지 않을까?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위의 풀어 쓴 구절들이 내게 주신 것은 맞는가?


주여..

십자가 아래에서 서서

로고스 하나님께서 오늘 제게 허락하신 맒씀을 통해

하루를 살려 하오니 깨닫게 하소서...



어쩌면

오늘 내가 부딪쳐야 하는 어떤 혼돈에 대하여 미리 말씀하고자 하시려는 것은 아닐까?

잘 나간다고 생각하는 데

내 처지, 내 존재의 이유, 내 특질로 허락받은 가치관..

그게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잘 다녀왔닥고 생각하고 나가는데

많은 사람들, 세상의 큰 흐름에 맞추어 강요되어지는...


문제는 그럴 때 그 모든 것을 부정하고

내것만 옳다고 주장하며 마음을 꼭꼭 닫아 버리면

그것은 어쩌면 '왜곡된 다른 이단'과 다를 바가 없어질 개연성이 충분하고

받아 들이기에는 혼란이 있을 수 있을 때

그 흔들림 사이에서

이게 '율법'이냐 '믿음'의 부분이냐 깨달을 수 잇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율법이면 '배척' 보다는 오늘 말씀대로 ' 초등학교'때의 그것을 존중하고

가련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내 안에 그득하게 되면 된다는 것이다.


 나..

어리석은 자들이 (죄송... ^^;;. ..)

특별히 어리석은 줄 모르고 앞서려는 자들에 대하여 이상히도 적개심이 올라올 때가 있다.

보기도 싫어진다.

그럴 때....

어리석은 자.

성경의 말씀대로 거짓된 목자 역할을 하게 되는 자들..

한사람을 전도하려 그보다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는 성경 구절이 떠올라 혐오할 때가 많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솔직하자면... 말이다.


 그러나..

율법적인 성향,... 이라는 조금은 미성숙한 태도를 가지고도

자신의 성향이 나서기를 좋아하거나

미련하여 깨닫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 분들을 볼 때

난.. 이제는 긍휼히 여겨야 한다.

그러길 하나님이 원하시는 듯하다 .

그게 말씀에서 '내게 만' 오늘 , 지금 허락하시는 레마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믿음' ..

하나님이 무조건 옳으시고

하나님이 내게 선을 행하실 것이시고

난.. 그래서 잘 나가게 될 것이란 믿음을 가지면 흔들릴 일이 없을 것이다.

자주 내 행동에 대하여 혼돈을 초래하는 손가락질이나 핍박이 느껴지더라도

그것.. 예수님을 위하여 기뻐할 일이다.

행동을 회개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

..

감사하다 .


주님.

너무 잘알고 너무도 많이 묵상의 구절로 오게 되면

오히려 개별화 하여 레마로 받기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깨닫게 하심도 있지만 조심하게 하려시는 예언적 말씀이실 수도 있음을 생각하고

말씀을 받았습니다.


제 마음이 '핍박'이나 '질타' ,

혹은 '미련함'에 대한 선을 긋고 방어를 하기 보다는

허락되어진 '믿음'안에 든 자로서

조금은 더 여유롭고 긍휼한 마음으로 오히려 보게 되길 말씀하시는 듯하게 느껴집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그리되게 하소서.


진료실에서 여자 분들.. 특별히도 이곳 지역적 특성상 젊은 여인들이 많아

시대적 현상인지 이해하지 못할 특별한 분들이 많이 접하게 됩니다.

주여.

어제도 그랬습니다.

그 분의 행동은 이해하기 힘들어 마음이 흔들리려 햇고

자꾸만 아침이 되어도 미움이 올라오려 합니다.

주께서 '이해'를 말씀하시고 '긍휼'을 말씀하십니다.


제가 그들. 부족한 자들을 선을 긋고 핍박하기보다는

그들의 상황을 역지사지 하면 긍휼할 수 있음을

이제 마음으로 조금 받아 들여 지려 해씁니다.


거기에 오늘 말씀으로 도장을 찍는 듯 하십니다.

내가 그리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게 '율법의 본질'이고

그 것을 받아 들이고 이해하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럴 수 밖에 없음을

스스로 내면화 시키는 게 '믿음',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ㅇ믿으며 성령으로 그리되게 하실 것임이 믿어지는 것.. 아닌가

그리 생각되어집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주님을 믿습니다.

낮음이 율법이지만

율법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고

그를 통하여 선악을 분별하고

믿음을 통하여 허락되어진 성령의 은혜로 완전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내 주여.


깨달음 붙들고 오늘 하루 승리하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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