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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나님 내 하나님( 느9:1-22 ) 본문

구약 QT

그 하나님 내 하나님( 느9:1-22 )

주하인 2009. 12. 11. 09:54

제 9 장 ( Chapter 9, Nehemiah )

 

어디에나 계시는
나의 하나님
거기에
주님의 계심이
느껴집니다

이 아침 출근길
이 부족한 제 영혼에
당신의 생기가
당신의 온기가
나의 발걸음을 붙드십니다

 아
사랑하시는 나의 주님
당신은 진정
어디에나 계신
내 주님
나의 하나님이
맞으십니다

 

 

 


1.  그 달 이십 사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   
 늦었다.

그래서 차안에서 들여다 보았다.

( 주여.  죄송해요.)

금식하라신다.

한끼 금식 중이다.

죄를 자복하라신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게 죄송하고

알게 모르게 머리속을 헤집고 다니는 죄가 죄송스러워

그리하기로 했다.

금식.

밥 안먹는 것.

커피 안마시는 것.

...

아.

난 힘든데.ㅎㅎ

주님의 뜻인 듯한것을 결단하면 꼭 누리게 될

영적기쁨을 알기에 그리하기로 했다.

 

 

 

3.  이 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지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5.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그 하나님 여호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

그들.

그들.

 

많이 되풀이 된다.

 

그들이란 '믿는 기독교인'을 말한다.

그들이란 '나'를 말씀하시기도 한다.

 그들의 하나님이

너희 하나님 .

즉 나의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

많은 고난이 있었다.

그것을 주님은  감찰하시고 계시었다.

감찰하심은 '그들의 하나님'이시다.

그 영원부터 영원하신 하나님.

영화롭기가 모든 송축으로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

하늘과 하늘의 별을 만드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

땅의 만물과 바다를 만드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

그 어마어마한 하나님이 고통 중의 우리를 보고 계신 것이다.

그 보고 계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시다.

그 분이 '내'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서는

부르짖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부르짖으실 때

들으시고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셨다.

 오늘 '그들' ,'그들', '그들.... 하신다.

하나님을 부르짖고 찾고

금식하고 자복하고 성경을 한나절의 1/4이나 읽고...

할 때에 그 크시고 무섭고 두려우시고 놀라우신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신다.

 

 

 나에게 무엇을 하길 원하시는가?

아침에 금식하며 성경을 열심히 읽고 자복하려 했지만

틈틈히 오시는 환우분들로 성경을 열심히 읽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자복하려 애를 썼다.

무엇을 잘못했던가?

무엇을 잘못하는가?

'주여 죄송해요.'

 가만히 나를 들여다 보니

환우 분들이 너무 어이없는-철저히 내 생각이었다 ! ㅜ.ㅜ;;- 질문을 되풀이 할 때

짜증이 올라온다.

'주여. 날 용서하소서'

그리고 내 부족한 면을 용납을 잘못한다.

잘하는 나만 받아 들이려 하고 못하는 나는 ..

'주여 이것도 용서하소서'

마음이 한결 편하다.

 

 오늘 오후 6시.

예술공원 끝에 있는 블루몬테에서 'JCI'워크숍이 있다.

분임토의를 할 1조장으로 선임되었다.

'의사결정 씨스템' 확보...

주제가 그렇다.

뭘 알아야 하지.

매일 병원에서 진료만 하고 세상의 흐름은

관심을 끊고 사는 지라... 이런 문제만 나오면 겁난다. ^^;

미리 주제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고 오라는 회람이다.

걱정이 많던 바로 얼마 전까지는

저런 문제에 부닥치면 가슴이 두근 머리가 지끈...

실패의 두려움이 많았었다.

기도했다.

'주여.

이것도 저의 잘못이면 붙드시고 회개시키소서'

내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들통남이 두려운 것이다.

 그것도 자복하자.

'주님은 내 하나님이시다.'

금식.

비록 이분들처럼 며칠씩 하고

열정적으로

하루 1/4을 성경 읽고

또다른 1/4을 자복하지는 못하지만

주님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아침 한끼 만이라도 .. 라는 결심한 것을

우리 주님은 기뻐하시는가보다.

마음이 평안하기가 이루 말할 수없다.

든든하다.

똑똑한 , 균형잡힌 자아를 가지고 자신감 넘치시는 분이야

이해할 수 없을 지만

난 그렇다.

이렇게 말씀따라 기도하니

부족하고 늘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영혼의 흐름을 가진 

나에게 주님은 기쁨으로 채우신다.

자복하니 그렇다.

금식하니 그렇다. ^^*

그게 그래서 그런 것 보다

그들의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들의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받아들이려는

아주 약간의 정성을 보시고

내 하나님이 날 축복하시는 것이다.

 감사하신 내 하나님.

 

 

 

적용

1. 성경 일곱장 읽겠다.

 1/4는 못읽어도..

 

2. 회개하는 삶을 산다.

  회개하기 전에 죄는 멀리한다.

 

3. 내 하나님을 느껴보자.

  주님을 내 하나님으로 받기 위해 죄와 멀리한다.

 주님을 사모한다.

 

4. 긍휼을 베풀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

 주님의 긍휼로 나의 감성에 부딪치는 자들을 받아 들이겠다.

 

 

 

 

 

기도

 

주님.

내 하나님

영원부터 영원까지 너무도 크신 하나님

온 우주를 만드시고

그 우주의 별별 달달을 만들어 넣으시고

그들의 생성과 소멸을 주장하시고

그들의 사이 사이 간격을 조절하시고

자전과 공전을 빈틈없이 이루시는

놀라우신 하나님.

너무나 크셔서 상상하기가 불가능하신 주님.

그 주님이 이 땅

이 지구에 오셔서

만물을 만드시고

바다와 땅의 경계를 정하시고

밤과 낮을 구별하시고

계절을 조율하시는

그 세밀하신 하나님.

이 온 우주의 먼지보다 적은 지구를 관심을 가지시고

지구의 먼지보다 적은 주하인에게 오셔서

또 날 이렇듯

내 하나님으로 자처하시며

나에게 손 내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너무도 거대하셔서 쳐다보기도 어려운 그 분이

이 벌레,, 먼지보다 적은 자의 환난을 감찰하시고

이 어리석은 자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손내미시사

그 구원의 능력을 '성령'으로 인하여 채워주심이

그러함으로 이 적은 주하인이

전율로 번쩍하며 일어나 두손을 들고

죄를 자복하고

눈물로서 당신의 살아계심을 송축하게 되나이다.

참.. . .귀하시고 감사하시고 말로 표현하시어 받으시기 어려운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놀라운 경이의 눈으로 쳐다봅니다.

감사합니다.

내 하나님.

나를 위해 이땅에 오시고

나를 위해 이땅에서 고생하시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독생자 예수님이신

그 하나님

내 하나님.

나를 위해 다시 부활하시사

성령 하나님을 보내시어

이제 어느 곳에서든지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면

성령의 검으로 오시고

어느 곳에서든지 손을 들면

성령의 충만함으로

날 내 하나님과 하나가 될 길을 만드신 하나님.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주님을 경배합니다.

그 주님을 기뻐합니다.

그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제 주여.

저는 더 이상 저를 속이는 세상의 죄악과 가까이 하기 싫습니다.

때로 그게 현실의 이익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주님의 뜻이 아니면 가까이 하지 않게 하소서.

속이는 나의 죄악들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주여.

나의 부족함.

나의 부족해함..을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의 영광으로만 날 채우소서.

내 허겁증도 채우소서.

주님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내 사랑하는 내 하나님이시여.

내 아들들

내 아내에게도 내 하나님이 되실줄

강하게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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