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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그러지 아니하면[사17:1-14] 본문

구약 QT

그러므로 그러지 아니하면[사17:1-14]

주하인 2020. 8. 2. 10:47

 


 


10.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나무를 심으며 이방의 나무 가지도 이종하는도다

 솔직히 바쁜 시간들.

낮의 이 시간에 어찌 글을 매일 올리냐면서

식사를 마치고 같이 내 방으로 커피한잔 하려 올라오던

치과 K샘이 묻는다.

연배도 비슷하고 같은 믿음을 지니신 분이라

가끔 그러하시는데

이분도 관점이 나랑 비슷하여 '블로그 주소'를 알려드렸더니

보셨던 모양이시다.

 

 나.

매일 말씀을 보고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하루를 살지 않으면

내 머리속의 생각들이 온통 나를 사로 잡아

생각지도 않았던 여러 불안한 예상들과

내 안의 버거운 욕망들이 충돌을 일으켜 ㅠ.ㅠ;

마음이 온통 혼돈이 되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평정이 되고

말씀으로 집중하여 '하루'를 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

그거...

그러다 보면 '하루'만을 살게 되고

그 하루가 주님의 말씀으로 이어지다

주님 만날 시간이 되어

나도 모르는 변화, 성화에 가까와진 결과로

주님을 만나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땜에 그렇다는

대충의 말씀을 드렸다.

 그래도 시간이 되냐시기에

내 항상 그래왔듯

나도 모르는 이끄심으로 그냥 ......그리되었다 했다 .

 

'그러므로'라고

오늘 말씀하신 단어가 눈에 들어오고

이어지시는 '네가 기뻐하는 나무, 이방의 가지.....' 하신다.

 

 그것은

'그러지 아니하면

내가 기뻐하는 바대로 .........이방의 가지'.... 로 되어

'다메섹'들과 하등 다르지 않은 삶,

오늘날 대부분의 주님을 잘 알지 못하는 (불신자...무늬만 기독교인 포함) 사람들 처럼

세상이 마음대로 될 것 처럼 살다가

결국

하루 아침에 무너져 버리게 되어

영멸에 들어가게 될 그들처럼 될까

두렵다.

 

 주일.

비가 많이 온다 .

자다 갑자기 수도를 세게 틀어 놓은듯 비 소리가 강해지는 바람에

몇차례나 깻는지 모른다.

 중국과 일본을 대 참사의 직전까지 몰아갈 대 홍수가

다행이도 한국 만 비껴가게 하시는

철저히 '하나님'이 인도하지 않으시면

오늘의 한국이 세계적으로 이러하듯 놀랍게 드러나지 못하고

심지어는 홍수까지 그러한 것 같음을

잊지 말라시는 것처럼.........

물이 퍼부었다 비로 내렸다 하는 것 처럼

그리 비가 내리는 '주일'이다.

 

그래서 조금 늦게 일어나

죄스럽게도

조금더 경건하게 말씀을 마주햇으면 좋을 것을

그렇지 못한듯 하다.

 

 하지만

말씀은 '그러므로' 라는 구절을 통해

내 기뻐하거나 다메섹 같은 이들의 잠시의 반짝임을 관심 갖는 것 보다

이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더 집중하기를 말씀하시는 듯 느껴진다.

아멘이다.

 

 주여.

주님은

내 기뻐하는 대로 적당히 이방의 것들을 받아들여

신앙의 모습을 띄지만

불신앙일 수 잇을 것을 경계하라시는 듯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자 되기 보다

그러하지 아니 하므로

주께 영광드리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내 주여.

홀로 영광 받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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