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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러므로[시105:1-11] 본문

구약 QT

그래서 그러므로[시105:1-11]

주하인 2018. 4. 20. 09:13


내려다 보이는

맞은편 산등성이에 비추이는

스러져 가는

석양빛이 아름답다

가슴이 흔들린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를 지금껏 살아 볼 수 있음이 그러하고

이 나이에도 그러할 수 있음이 또 그러하며

그러한 사실이 감사로 느껴질 수 있음이

경이로운 감사다


가만히 날 돌아본다

저 지는 해 만큼이나

많은 인생의 시간들을 흘려 보냈음에도

흐려져 가고 둔감해져가는

내 육신의 감각과는 달리

가슴은 아직도 그렇지 않음을 깨닫는다


또 그래서 감사하다

감사함을 이처럼 감사히 고백할 수 있음이

진정으로 감사하다


이 모든 것

온 우주를

말씀 하나로 만드시고

성령으로 운행하시며

그를

이 먼지보다 적은 이 땅에

육신입고 내려오셔서

내게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이신 내 예수님 덕이 아니던가


감사함이

너무도 감사하구나


이 부족한 자의 감사한 감사의 실체를

천대에 걸쳐

영원히 주시겠다시니

그럼에도 내 할 일

감사하고 아뢰고

얼굴 구하며 능력사모하는

그 쉬운 감사한 일 뿐이시라니

나야 말로

진정 행운아가 맞구나


 

1.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내 잘하는 일

여호와께 '감사'하고

주님 이름을 자주 '불러 아뢰며'

그의 모든 하심을 잘 깨달아 세상에 '알리는 일'이다.


그것..

잘하고 있으니

더 잊지 말고 지속하라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

요새는 말씀 읽자마자 깨달아지는 시간이 빨라지는 것 같고

그게 마음까지 내려오는데 크게 어렵지 않아 좋다 .


 처음 말씀 묵상을 하며 시간이 지날수로

감사에 대한 의무가 생겨

자꾸만 의지적으로, 주님의 은혜로.. '감사'하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감사하고

감사하면 주께서 좋아하실 것을 되뇌이며 감사하다 보니

어느새 감사하는 내 자신이 감사하게 되었다

 내 눈뜨고 움직이는 이 좁은 일상의 영역에서 뿐아니라 

이 블로그에서 '세상'에 그러함을 알리는 일을 늦추지 않으려 했으며

내 감사함의 가슴이 메마를까봐 두려워

기도하며 '외쳐대니' 그랬고

'감사'하며 느껴지고 누려지는 '평강'이 좋아

찬양을 하며 더 감사해졌고

그것.. 사진으로 '글'로 표현되어지며

더 감사해져 갔다

그것.. 주님이 기뻐하심을 알고

세상에 전하는 기회를 잡아가며

그것을 인생의 목표의 근저(根底)로 삼아가니

더 뚜렷해지고 단순해지는 인생의 가벼움이

감사로 더 나오게 되었다.

... ^^* 



3.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난...

어제도 고백햇지만

엄청난 우주의 크기와 그를 만드신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이 든든하고 자랑스러웠고

그로 인해 내 마음이 더 즐거워지며

그 모든 것 느끼고 가슴에 확신으로 다가오는 게

감사하다.


그 진리와 진실에

내가 서 있고

그 서 있음을

이 작은 인생의 시간과 공간에

하나님이 만드신 그 어마어마어마어마 한 눈앞의 존재(우주.. 모든 .. ) 의

먼지보다 흔적도 없을 내가

주님의 사랑 안에 있음을 알게 된다는 것이 감사하다.

정말..

어찌..

그런 존재가 내가 될수 가 있을까?

또 이 차원을 넘어서는 3차원 안에

시간의 흐름 속에 찌들어가서 터져 없어지고 먼지로 사라지고 말 내가

11차원 이상의 끝에 계신 그 분께

눈치 채졌는지...




4.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어찌 그 분의 사랑을 노래하지 않고

어찌 그 분의 능력을 구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항상 구해야 할 ' 마땅한 당위성이다.

그 의 얼굴..

그 분의 존재감..

그분의 임재.. 안에서만

난.. 의미가 생기고

그 분의 관심 안에서만

난.. 이 공간, 이 차원에 매몰되지 않고

존재할 자다.

그러기에 ..

나..

우리..

누구나

하나님의 '임재',, 그 분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

아.. 감사함으로..

그것.. 의무나 노력이 아닌..

마땅히 깨달아져서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감사의 그것으로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8.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제..

난..

그래도

이 땅을 산다 .

내 삶의 터전.. 내 눈을 들어 보이는 것은

이땅이다.

그러기에

또 .. 내 뇌리는 순간순간 '사단'.,..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유혹과 그 발걸음에 넘어질 수 밖에 없다 .


그러기에..

그 감사와 그 놀라운 감동의 기억들이

바로 곁에 바로 얼마 전에 .. 있었음에도

또 다시 '엉터리'같은 나 자신과 마주해야 하는

이 충격은 때로는 버겁다 .

솔직히...


하나님을 섬기는 자...

예수님 십자가의 그 놀라운 선택을 받은자 ..

값없이 누리는 매일 매시의 '성령의 은총'으로

감사함으로 사는 자가

어찌....이리도 '죄'는 가깝고

내 육신의 끎은 그리도 큰지...


하지만. .다행인 것은

주님의 부활이시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내 모든 죄를 가져가시고

다시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매일 매시 다시 새롭게 하심으로

난 ...

하나님의 천대의 약속 가운데 있음을 잊지 않게 됨이다 .


아..

오늘도 잊고

또 불안하고

또 내 부족함에 몸부림치려 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히려 하지만

살아계신 내 아버지 께서

또 말씀으로 이리 날 붙드신다.


"주하인아.

 걱정 말아라.

난 널안다.

네가

감사하고 기도하며 세상에 날 알리려는 의도를 깨닫고 있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의식하는 한...

천대에 널.. 잊지 않는다 .

작은 실수와 작은 부족함과 버거움으로 흔들릴 일 없구나.. ' 시는 듯하다 .


그래서 또

감사하다.


주님.

제가 그랬습니다.

그리 흔들리는데

말씀을 읽으니 금방 깨달아지고

금새 다시 감사함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어려움 조차

내가 감사함으로 , 주님의 영원하심 가운데 허락되어진 연단으로 깨닫게 되면서

난.. 다시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감사로 돌아왔습니다.

주여..

그래서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내 진료실 앞에 앉아 '원인'없이 아파하던 여성 분께

육신과 마음,

그리고 그 것을 주장하시는 영..

모든 진리의 하나님을 증거햇습니다.

그분..

그래서 기뻐하며 가셨습니다 .

그랬습니다.

전 또. .제 감사함으로  세상에 주님을 조금이라도

틈날 때마다 증거하려 애썻습니다.

그것..

주님이 제 중심을 보시고 계실 줄 인식하며 하니

더 기뻐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이 기쁨으로 두근댑니다.


세상사람이 어찌 알까요?

주어진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물질' 풍요, 칭송이외의

그 보다 수천 수백 배의 가능성을 지닌

진정의 감사와

온전한  천대의 축복에 대하여서요.

영생에 대하여서요.


전.. 비밀을 깨달아갑니다.

주님의 이유로요.

주님을 전제로요.

주님이 계심으로

전 살아가고 

주님의 은혜로 영생을 소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내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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