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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유[눅23:13-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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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유[눅23:13-25]

주하인 2016. 3. 24. 07:28

이 모습들을아름답달까

불신의 평화를 불쌍탈까


부러워하고 그리워할까

안타까워 기도할까


여유라고 감사할까

긍휼하지 못함을 회개할까


무엇이든

주께 바친 내 영혼의 눈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생각과 느낌을

오늘도 선택한다


점차로 차분해져간다

점차로 자유로와져 간다



 

16.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이 말이

겨우 헤롯이

감히 

예수께 

마구잡이로 던지는 말이다.

자기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하나님이신 그분을 대상으로 마구 던지는말이란 말이다.


때려서 놓는다.

그게 예수님이 허락치 않으시면 가능한 이야기이던가?

때리는 것도

풀어 놓는것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가능치 않을 일이다.


 십자가를 향해 가셔야 하는게

예수님의 궁극적 사명 ㅠ.ㅠ;; 이시고

하나님의 지구적 프로젝트의 키(Key) 이신데

겨우 헤롯이?......

아이구야....다.

정말...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란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체험하고 아는 나...

그분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모든 수십억 수백억(지금까지 역사를 살아오며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인 관점에서

유일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더러운 인간인 헤롯 따위가......?.......말이다.


예수님.

그 혼돈의 소용돌이 가운데 있으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 과연?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하니 계셨을까?

아마 이건 생각도 하지 못할 상상이겠다.

하지만 멍때리기의 달인, 주하인의 입장에서는

내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본 것이다.

원래 생각이 너무많이 돌때마다....멍때리기로 도피하던 경험이 있으니 말이다.


 이런생각 말이다.

' 아...어이없는 이야기지만 풀려나면 얼마나 다행인가?

삽자가 ...정말 너무 무섭다'

'아니야. 사단아 물러가라.. 하나님의 뜻을 거부케 하는 너..'

' 헤롯이 너무 오버하는 구나

'자신의 처지도 모르는 불쌍한 인간이여'

'미련한 미물 같은 자들이 감히 나를 어찌한다고 착각하는 가소로움이여...


...


정말 죄송한 생각이지만 내가 예수님의 입장에 있다면

들었을 생각들이란 이야기다.


그렇다면 정말 예수님은 어떻게 계셨을까?


나처럼 머리 복잡하셨을까?

두려움에 치이시면서도 아닌척하고 계셨을까?

멍하니 아무 생각안하고 촛점잃은 눈으로 계셨을까?

이럴때 내게 잘나오는 증상인

뒷골이 당기면서 머리가 아팠을까?

가슴이 두근대셨을까?

저들을용서하라시며 하나님께독대하시고 계시기에

이땅의 일들은관심 바상황이셨을까?

아니면나처럼 한마디 한마디에 민감치 않으셨기에 그냥 넘어가셨을까?

성령님께서 모든 상황에 무감각하게 만드셨을까?

그 모든 두려움과 상념에서 ...... ?

아니면 그마져 긍휼히 보셨을까?

마치 진료실 들어오기 전에 뗑깡은 부리지만

천사같이 아름다운 우리 소아과 내원 아이들처럼 그리도 사랑스럽게 보이셨을까?

아마...그랬을찌 모른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오늘 묵상을 허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조금 감이 온다.


나.

생각이 많은 자''

그 생각의 폭주 , 그에 따른 미련한 대처에

주님은 보이시고 싶으신게다.

자유.

갈등과 혼란

교만과 분노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고 계시는 예수님,

그 자유의 폭팔적 확대가 천국의 기본 감성이고

그 것을 체험하고 더욱 천국을사모하시기릭대하심이시다.


주님.

제가 너무도 믿음 약하여 당연히도 에수 그리스도의 그 고난의범위에는 들지 못하지만 

일상에서 유사한 상황임을 아시고

그 어리석음에 달할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갈등과 혼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오직주의 자유

주님의 평안으로 절 붙드소서.

간절히 뱝니다.

우리주 얘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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