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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그날에[습3:9-20] 본문

구약 QT

그때에 그날에[습3:9-20]

주하인 2016. 6. 30. 09:46




1.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그때에"

그때가 어느때인가?


환란 날 이후의 그때.

모든 더러운 일,생각들이 정리되고

오직 하나님이 관심의 중시미 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될 그때.


타락하고 되돌릴 수 없는 그날의 큰날을

주님께서 고심하다가

드디어 보좌에서 일어나셔서 세상을 심판하고 난

칠년 대환란의 그후,

모두가 정결해질 수밖에 없던 그 때.

정결한 자만 살아남아

다시 주님의 나라, 천년왕국이 이 땅에 도래하여

주님의 자녀만 살아갈 그때...다.


즉, 환란은 우리에게는 어렵고 피하고 싶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주님의 나라 백성으로 거쳐야할 필수적 관문이란 이야기다.

 



11.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그 날에"

보라 , 그때가 도래하여

그때가 시작되는 그날부터

우리의 심령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어 살게 된다.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된다는 이야기다.


교만함은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들어 앉는 것이다.

내..나...내것....


그날에는

성령과 합일된 영혼,

새로운 거듭난 몸으로 태어나 살기에

이제 교만할 수도 없게 된다.


아..

주님이 진정으로 바라는 영혼의 기본 품성은

겸손이다.


"이제 겸손할 일만 남았다."

어제 내게 허락하신 말씀이 그러하다.

이제 주님의 나라를 누릴 자격이 되기 위해서

다시 겸손에 대하여 연습하고 간구하여야 한다.

그날을 위하여

난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겸손하여야 한다.


그날을 위하여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하나님의 배려 안에서

감해진 고통으로 성령을 통해 견디어내면

우리의 결국은

기쁨 뿐이다.



12.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
  이 말씀이 가슴에 턱하고 왔다.


내안에 주님이 남겨 놓으실 것.

그래서 그날에, 그때에

주님의 백성으로 천년왕국을 누릴 내가 가질 것ㅇ든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이다.


아...

곤고하고 가난한 게 좋은 게 누구일까?

그런데 하나님은 너무도 당연히 가난한 자를 남겨 놓고

내 "가운데" 남겨 놓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호받을 것이다...라신다.\


 그렇다 .

이게 원리다.

나...

내안에 내가 너무 많고

내안에 내 이득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다.ㅏ

내 안에 자존심 (자존감이 아니다) 만 너무 많고

내 안에 잘난 체만 너무 많아

내가 영광 받으려하기에

내 안에 평화와 평강이 없다.

늘 주위를 바라보고

주변을 손가락질하고

그들의 영광을 허덕이고 있기에

평화 대신 불안, 불평,속상함,원망....의 온갖 것들이 그득히 있는 것이다.


이제

대환란을 거쳐

(일상에서도 매사에 그런 하루를 보내길 이제는 우리에게 주문하신다.

 종말론적 신앙...)

내 안에 

가난한 심령이 들어차면

하나님이 내 성소에

온전히 들어앉으셔서

성령으로 운행하실 것이다.




17.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보라.

이 너무나도 유명한 구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그렇다...... 내 안이시다.   내 중심이다...)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이시다. (할렐루야 엘샤다이 하나님)

 그가 내 백지장 같은 흰 마음, 가나난한 심령으로 말미암아

 내 안에 온전히들어 오시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잠잠히 (잠잠히...시다..   늘 함께 하시는 평화, 평강, 샬롬의 하나님이 잠잠히....)

 사랑하시고 

나 때문에 즐거워 부르며 기뻐하실 것이시다."


아멘이고 할렐루야다.


그런데 이 모든게

고난과 고통을 겪고 정결하여진 후다.


주님이 내게 관심을가지시고

세상에 당신을 전파하라고 지상의 명령을내리시고

그토록 우리와 대화를 원하심은...

그리하시다가 도저히 타락의 정도가 심해지니...

머뭇머뭇

일어나시기는 하셔야 할텐데...

그래서 공의를 이땅에 퍼부어야 하실 텐데도

계속 뒤로 미루시다가

결국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한계를 이르자

드디어 대 환란의 낫을 휘두르신 것이시다.

그러함에도 당신을 사랑하는

남은

진정한 소망의 자녀들을

성령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어

그들마져도 그 안에서 온전 성화를 이루게 하시는 것이시다.


그렇다.

이게 하나님의

내게 원하시는

진정한 존재의 이유이시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겸손하려 결심하고 노력해야 한다.

이제는 노력할 때다.




주님.

종말이 우리에겐 또다른시작이라는 말씀이시고

그 종말의 날이 매일 일상에서

우리 자아가 죽어가는 그런 매일이 되길

이 종말에 가까운 시대에 살아가는

당신을 사랑하는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우리 주하인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석양이 지면 밤이오고

날이 흐리면 비가 올 것을 알지 못하더냐는 말씀처럼

세상은 아무리 돌아보아도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이전과 같이 풍요롭고 나름 물질적인 안정감이 드는 그런

나름의 평안한 시절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임을

시대의 흐름을 보아서 알수 있습니다.


주여.

이때 ..부족한 갈증을 채우기 위해..

더욱 이전보다 격한 노력을 하다가

몸과 마음이 모두 엉망진창으로 되어

영적으로 스러져 가는

미련한 불신의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내 주여.

이제 다가올 ,

내안에 준비해야할

가난하고 낮아짐의 모습을

두려워하기보다

기뻐하게 도와주서서.

정말 간절히 비오니 도우소서.


겸손하게 하소서.

내 안에

나에대한 관심대신에\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워질 수있도록

가난한 심령이 되게 하소서.

내주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게시니

그는 잠잠히 나를 기뻐하시고

즐거히 부르며 기뻐하실 것임을

오늘도 믿어지고 체험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내주여.

내주여..

내주여..


이 고난과 아무런 변화없는듯한 외로움의 시간,

아프고 힘들고 잔인한 듯한 시간들이

우리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소망이 되는 시간임을 잊지 않도록

성령으로 강하게 각인시키소서.


가정적으로도 돌아보고

내적으로도 돌아봅니다.


주님..

가난한 마음을 허락하는 자되게 하소서.

그 낮아지고 약해짐을 거부하지 못하게 막으소서.

가난한 자를 내안에 두리라셨으니

말씀대로 생각이완전히 바뀌어

기뻐할 것을 두려워하고 속상하고 원망치 않게 하소서.

주님 이유로 허락된

내 주변을 더욱 그리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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