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합한다는 것[고전1:10-17]

 

 

10.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죽.. 내려 쓰다가

모두 지웠다.

쓰면서 나름 정리 되는 부분이 있지만

너무 적나라하게 나를 밝히면서 버거운 부분이 없지 않아서 였다.

 

하지만..

'온전히 합하라' 하심은

내 안의 그렇지 못하게 하는 어두운 부분을 마주하고

조금은 더 깊이, 힘내어 그러라 하심은 인정하겠다.

외적으로 '합해지는' 것을 떠나서.......

 

그리고 그러함이 어려움을 알지만

그 당위성이

이제는 다른 어떤 이유와 논리와 근거를 떠나서

그냥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하셨으니

그리 할 것을 마음 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라 하시는 듯하다.

 

 

 

17.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

그러라 심 같다.

 

 온전히 합한다는 것.

 

 나.

누구나 다 하나님께 그렇지만

특별한 개성을 가진

나.

 

 '합한다는 것'

교제, 친목, 친교.........

 

온전한 교제

온전한 친목

온전한 교류

온전히 합함.

..........

 

쉽지는 않다.

특히 내게......

 

그러나,

그것을 그리 해야 하는 이유

비록, 방법론 적으로는 말 그대로 와 다를 개연성은 인정되는 듯하지만

그렇다해도 그리해야 하는 이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셨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이지 않는 것임을

이제는

조금 더 명확히 알고

마음으로 부담이 생길 수준의

영적 성장을 한 때이며

이제 세상이 그냥 막연히 '단것'..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기에는

너무 급박히 변해간다는 것을 보아서도 그렇다.

 

 이제는

온전히 합해야 하는 시선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라는 개념이

하루를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명심하여야 한다.

 

주님.

아시지요?

합하기 힘들고

어디에 속하기 힘들다는 것요.......

 

그러나, 주님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예수 십자가를 헛되이지 않기 위하여서라도 ...라시니

그리되길 결심합니다.

온전히 합하려는 결심요.

 

주여.

내 안에 부딛겨 오는 저항들을 아시는 내 주님.

걱정되게 하려는 이미지들..

..........

주님 아시오니

절 위해 십자가 지시고

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자로 이름 붙히셨으니

도와주소서.

결심하오니 그리하소서.

내 주여.

 

온전히 합하는 결심을 하오니

인도하시고 지키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