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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구하고 여쭙고 따르자[창25:19-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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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구하고 여쭙고 따르자[창25:19-34]

주하인 2020. 2. 7. 09:27


21.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아브라함도 그랬지만

아들 ,이삭도 그랬다 .

결혼 후 수십년을 아기가 없었다.

이들.

하나님의 절대적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자들.

하나님의 축복의 예언을 듣고 살고 있는 자들임에도

그랬다.

 

 당연하지만

의인에게

고난(기다림의 고난, 잉태 못한 안타까움의 고난, 믿음과 불신의 시간의 충돌의 고난.......ㅠ.ㅠ;.)이 많다.

그러함에도

그게 일상에서 마주하면

말씀만큼 쉬운일이 아니리라.

아니다.

쉬운일이 아님이 분명하다.

결단코.....ㅠ.ㅠ;


 그 시절,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아기 뿐이랴.. 무슨 일에도.. ) 불임부부에게

불임시술도 효과 못보는 경우도 잦다 .

그럴 경우

기다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 고난의 시간들.


 그 시간에

오직 의지 할 것은

하나님 밖에 없었다.

 

그렇다.

고난은 의인에게는 필수 이고

그 필수의 고난 동안

오직 하나님 밖에 의지 할 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어찌 할 수 없이

주님 만 매달릴 수 밖에 없는 것....

그래서 '간구' 밖에 할 대안이 없다면

그게 .. 축복이 아니겠는가?

오히려..?

 주님이 주실 '잉태'의 결실은

어차피 '필연'이라면......말이다.

문제는.. 그 필연.. 그 잉태가

우리에게도 주어질 지.........라고 하며 드는 의혹이 문제이지..


간절히 기도하고 (간구)

됨을 기대하고

기다릴 수 만 있는 믿음이라면

그것이 최대의 축복 아니겠는가?

 하나님의 흐름 가운데 있는 것이니........


아..

이 일상에서

간구하지 못하게 하는 의혹과

간구를 하지 못하는 너무 많은 '세상의 것'들의 유혹과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함'이 문제지.............

 그리고

더 ~ 중요한 것은

그러한

기도와 기대와 기도와 기다림 (4K ? ㅎ)속에

진정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하심'을 온전히 기다린 다는 사실이고

그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심을

믿는 '믿음'이 늘어나는 것이며

'간구'하는 기도의 방향성이 늘어나는 것과

그로 인한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며

아... .하나님이 살아계셨다... 역시.. 하며

무릎을 탁칠 통쾌함.......을 체험하고

그러한 것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가까이 하는 매일의 삶동안

도도히 내 , 우리의 영혼에 흐르는 기조가 되어가고 있음을

스스로 깨달아 가는 것이

기쁘게 된다면

그게.........

진정한 축복이 아니겠던가?


 아..

잉태.

상대방... 부인.. 리브가의 소견도 있구나..


다행이..

주모에게는

정말

기도 열심히 하는 아내가 있어

이제.....

점차로 아내와 남편의 관계보다는

영적 동지, 동반자.......전우....같은 느낌의 아내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하다.

그게..

진정 축복 중 한 현상임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그러니.. 난..

축복 받은 자 .. 맞다. ^^*




22.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NIV: she, 그녀)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아..

임신을 하고 잉태를 하는

이 땅에서 절대의 , 최고의 축복일 듯하고

절실한 문제가 이루어져도

실은

또 다른 문제가 거기엔 있다 .

 매사에 그렇다

이 땅의 불완전한 것들은

아무리 좋은 것 같아도 반대 급부가 있다.

 돈... 많아지면 평강이 멀어지고 갈등이 가까와진다.

가족 끼리 다툼이 많을 확률이 많다 .

명예.. 많아지면 교만해지고 타락해지기 쉽다 .

권력.......말해서 무엇하라..

TP. Ab, SJP, KJE......더구나 M 통령도 이상해져가는 듯.. (죄송.. 내 착각이라면 다행이다.. ) .

그 누구도

심지어 미션 병원을 정체로 그리 순수하던 A병원 리더들도

시간이 지나니 비틀림을 보아왔다. ㅠ.ㅠ;;


 드디어 절절한 기대와 기도 가운데  잉태하고 나니

뱃속에서 부터 두 아들이 싸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기도'한다

여쭙는 기도한다.

사라가.. (그.. 라고 나오지만 이삭이 아니고 she.. 다.  NIV에서는... 하지만 중치않다.  부부가 기도하는 게 중요하지.. )

남편 이삭의 간구하는 기도로 잉태를 하고는

문제가 있자

아내 사라가 '여쭙는' 기도를 한다 .


그렇다 .

주님께서

오늘 내게 원하심이 있으시다.

어차피 이 땅의 것들은

주어지는 것이있으면 손해보는 것이 있을 수 있다 .

완전이란 '천국'에나 있으리라.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함'을 강하게 기도하고

주어진 어떤 상황에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덜컥 하거나 의심할 이유가 없다 .

그냥.. .더 강하게

주께

기도로

여쭙는 게 중요하다 .


아침에 일어나 잠시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참으로 다행이도

옳은 습관을 인도 받아 ..

그리하고 있다.

 머리 속을 버거운 습관  (부정적 생각, 유혹, 논리유희.......)들이 사로 잡으려 한다

그럴 때 '말씀'을 떠올리면 차분해진다.

아니면.. 주여 무엇을 바라십니까... 하고 집중하려 한다.

어차피 생각들이 내 원치 않는 소리들의 움직임이라면

진리의 소리로 나를 사로 잡는 습관을 들이고 나니

쉬이 . ..마음이 평정이 되고

그러고 나면

아침이 참으로 고요하고 차분해진다.

하루가 비교적 흔들림 없이 잘 보내진다.


 위의 말씀을 묵상하며

간구로 얻어졌지만

이 땅의 그림자 같은 현상(現像) 들은 불완전하고 일시적인 것들.

또 다른 갈등.. 생각의 꼬임, 현실의 버거움들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 .

몸부림치고 몸으로 해결하거나

다른 방법을 취하려 하면

더 버거워지게 되다가

결국 .. 시간을 흘려 보내고 지치고 늙어가는 시간의 지금을 맞이하게 될 것은

이 땅의 누구에게나 다

똑~같다.

나도 ...........그렇지 않을 줄 알고 젊음을 보내왔다.ㅎ

그렇다면

모든 허탄한 것들..

주님 앞에 내려 놓고

허락되어진 것은 누리고

아니면 흘려 보내고

그러함이 어렵고 자꾸만 붙들리면

또 주님께 여쭈면 되는 것이다.

 간구하고 기다리고 기대하고

주신 것의 혼돈이나 갈등은

여쭙고...................말이다. 



23.여호와께서 그(NIV: she, 그녀)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

    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그러고 나면 

주님께서 허락하심을 인도 받게 되리라.

그러함은 기도하는 자들은 안다.


 문제는..

하나님의 응답이 23 구절처럼 오실 때다.

온전하신 주께서 '왜' .. 갈등을 예고 하시는가?
해결하실 능력이 없는가... 의 혼돈 말이다.


 그리고...........

이제

여쭙고 주시는 , 허락되어지는 응답이

설령 내게 어렵고 힘들고 혼돈의 소지가 있으면

그 마져 주님의 뜻 ......임을 

받아 들어

흘려 내리는 성숙이 필요하다 .


 간구의 응답으로 얻은 천금의 자식들이

원수가 되어

이삭 에서 편과

리브가 에곱의 편으로 갈라짐을 보고 있다

이것..........


그 당시의 그 시점의

작은 인간의 머리로

영원 속, 하나님의 운행을 어찌 짐작하랴.

단지 기도의 간구와 여쭘 속에서

주어진 '현상황'이라면

달갑게 받고

그래도 가장 귀한 뜻이 있으시겠지.. 하고

받아 들여 흘려 내려야 할 것.

그리고 주어진 삶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이제는

성숙한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어차피..

이 땅...

아담과 하와 이후 들어온 원죄와 자범죄의 세계고

그로 인하여 허락되어진 '연단의 과정'과

그를 통한 '성화'의 결국이

우리네 인생의 목적이라면 말이다.


목적은

이 곳이 아니다.

영원한 아버지 나라...

영생의 천국을 위해 허락되어진

잠시 잠깐의 스쳐가는

시험 장소, 연단의 장소가 이 땅이라면

'좁은 문'을 선택해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같이 지고

성화를 이루어 내는

그러한 게

우리네 삶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오늘 말씀하시는

'간구'와' '여쭙는' 기도와

주님이 하시는 가장 선함을 기대하는 기다림으로

흐르는 ,

덜 붙들리는

내려놓는 마음을 유지하며.. 말이다.


감사하다.



주여.

주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말씀입니다.


당연히 기도하고

당연히 기다리고

당연히 기대하며 사는 삶.


지금까지는 알았지만

이젠

더 깊이

제 삶속에서

제 인격으로 들어오고

매일의 태도로 자리 잡히게 하소서.


주여.

기뻐하시는 주님의 말씀대로

오늘도 또

조금

주님의 뜻대로

제 비틀려 있는 부분을 바로 잡으려 하오니

성령으로 인도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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