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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함에 대하여[창24:50-67] 본문

구약 QT

형통함에 대하여[창24:50-67]

주하인 2020. 2. 5. 10:34


52.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아브라함 자신도 아니고

종이

리브가 식구들의 OK 싸인을 듣자마자

땅에 (털썩.. 이 맞을 것이다 ^^*) 엎드려

여호와께 (감사, 감동.. 의 ^^*) 절을 올렸다.



56.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그리고는

쉬었다 가기를 만류하는 가족들의 붙잡음에도   

(피곤할텐데도 불구하고)

서둘러 '주인'에게로 돌아가기를 이야기 한다.

 그 안의 마음.

그것..

그리함의 정체는

바로 

"형통'이라는 단어에 그대로 나온다.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빨리 돌아 가야 한다는

그 표현에

그의 마음에 '감동'에 겨워 하는 것을

쉬이 느낄 수 있다 .


그리고

그렇다면

감동과 형통의 관계는 어떠한가?

 

 다른 분은 모른다.

난. .최소한 그렇다 .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갑자기 불현듯 , insight로

영감처럼 무슨 생각이 떠 오르거나

말씀에 레마로 꽂히거나

논리적으로 맞는 것으로 추정되는 때

어떤 '밀림' .. 미시는 것 같은 느낌이 있을 때

그 일을 결정해서 한다 .

 그리고 나면

참으로 일이 잘 ~ 풀릴 때가 있고

그러한 상황을 '형통'으로 느껴지며

그 때의 내 안의 마음의 움직임을

한단어로 정리하면

'감동'... 마음이 넓어지고 풀어져 있음.. 으로 정리하게 된다 .




58.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이 '형통'의 상황은

하인이나 '나'의 홀로라기 보다는

주변의 상황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느껴질 만큼

쉬이 쉬이 풀려 감이고

그 현상에 '리브가가 몇십년 을 같이 산'

피붙이를 떠나는 일을

단 하루의 아쉬움 조차 없이 ( 역기능 가족도 아니고..ㅎ.. )

그냥 떠나겠다고 하는 것으로 이어짐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미심,

성령으로 인한 밀림.

은혜 가운데 자연스러운 감동으로 이어지는

어떤 흐름을 느낄 수 있지 않던가?



63.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난.. .

이 부분이 참 좋았다 .

아래에 과거 묵상 분을 긁어다 놓았지만

구약에 '묵상' 을 적극적으로 하는 인물에 대한 기술이

내 부족한 지혜 탓인지

이삭의 이 부분 만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들에 나가 묵상하'다는 것..

그 삶 속에 영성...

여유롭고 넓은 느낌, 평화로운 지평의 늘어남......가운데

운명의 아내,

창세기의 만남이 이루어질 찰나......를

그, 이삭의 묵상으로 인하여

저러한 형통이 '완성'되어가지 않나 싶다 .


 그리고는 그 실제를 '눈으로 보매'

형통의 실제인 리브가가

저 들녘 끝, 석양 빛 뒤로하고

낙타와 함께 등장한다.


아..

한폭의 그림이지 않는가?

 

하나님이 주길 원하시는

형통의 그림이

상징적으로 느껴지는 듯하다.




64.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그리고

반대편에서는

'리브가'가

그 녀의 남편 '이삭'을

바라보게 되고........^^*



67.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

    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그렇다 .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형통'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앞서지 않는

주님 안에 서 있는 자,

기도를 멈추지 않고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방법 안에서

우리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흐름의 응답인 것 같다.


오늘...

형통에 대하여 묵상하게 하신다.


감사하다.



주님.

너무 많은 세상의 누림도

지나친 권세의 주어주심도

아이가 몸부림 치듯 원하는

강한 욕심에 대한 주심도 아닌

자연스러운

흐름 가운데

감동을 동반하는 이룸을

보이시고 계십니다.


만사형통.

세상의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구절이지만

누구도 형통에 대하여

올바로 알 수 없고

누릴 수 없는 것임을

이제는 확실히 압니다.


오직..

매사에

주님의 뜻가운데

석양 뉘엿한 들판의 묵상 가운데

주어지는 현상을 바라보는

이삭과 리브가의 환희처럼..

자신도 모르게

내 본인의 것이 아님에도

감동으로 무릎꿇어 주님을 찬양하는

종의 그것 같은

'감동'이 흐르는

형통의 삶이 제게도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주여.

솔직히

그 형통을

주님의 말씀 묵상하는 삶 동안에

확실히 깨달아 알고 있습니다.

주여.

바라옵기는

이삭의 묵상의 삶을

저도 멈추지 못하게 하시오며

그리함으로

주님의 성령의 은혜 가운데

늘 거하게 하시어

현상에 상관없는 감동의 매일,

형통한 삶이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내 주여.


내 자식들,

내 손녀.. 내 식구 뿐 아니라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믿는 자들,,

특별히 제 블로그에 오시는

좁은 길의 정체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도

연단의 어려움에 비례하여

훨씬 더 큰 인생의 형통도 허락하소서.

내주여.

감사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2005년 묵상 분


63)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1. 질문

 

 

1) 하인은 라반과 브두엘의 승락이 있자마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였다. 

그리고 각종 패물을 식구에게 전하였다. 

어떤 마음이 느껴지는가?


: 우선 주인의 뜻대로 된 상황이 신통하엿고, 주인의 명령에대한 긴장감이 풀리면서 감사가 터져 나옴을 알 수 있었고 그럼에도 여호와께 먼저 기도하는 신실함과 , 식구들에게 준비해간 선물을 그제야 전해주는 배운 자로서의 에티켓도 느껴진다.

 

 아주 좋은 심령을 가진 청지기.

 

 

2) 라반과 브두엘은 어떤 사람들이라 느껴지는가?

; 여호와의 이름에 즉각 순종하였다. 

그들은 하란에 살며 우상을 만들던 아버지의 자손들로서 이리 신실한 믿음으로 바뀌기

까지는 아브라함의 연단 중 또다른 하나님의 섭리가 이 고향에 작용하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이삭아내 보육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키 위해 그들은 하나님 여호와를 받아들이어 깊은 순종을 배웠던 것이다.  

그리고 리브가를 보내기 전 열흘 이상을 데리고 있고 싶어하기도 하고 떠나는 리브가에게

축복하는 가족애도 느껴져 감사하다.

 

 

3) 리브가
.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잘 교육 받았다.
.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 즉각 떠난 결단을 보인다. 

  가족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 멀리 들판에 보이는 이삭의 아스라한 실루엣을 보고 낙타에서 내려 베일로 얼굴을 가리는 

  현모양처의 섬세함이 보인다
. 이삭의 사랑을 받을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울 정도의 사랑을 가진 여인이다.

 

 

4) 이삭

. 온유한 자
 네게브(남방)에서 갓 돌아온 그가  들판에서 묵상을 하려 나갔다.   
고요하고 깊은 온유한 심성이 느껴지는 일면이다.

 

. 묵상하는 자 *
 들판에서 묵상을 하다가 하인 일행을 보게 되었다.
 영어 성경에는 날이 저물자 묵상하기 위해 들에 나갔다고 되어있다.

 

 

5) 들에 나가 묵상하는 느낌은 어떠할 까?

 

 해는 저물어 가는 호젓한 들판에 싱그러운 풀냄새.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공기는 선선하다.
상쾌한 마음에 외롭기는 하지만 그 외로움 속에 주님에게 더 집중하기 편한 상태이었을 것이다.


 이삭은 광활한 대지의 기운을 받으며 주님을 고요히 기다리며 그 분이 주시는 깊은 터치를 맛볼 줄 아는 사람이 었다.
 이삭의 여유로움, 사람들을 거너서는 인내, 세상 사람들과의 다툼은 딴 세상의 일인 것 처럼 살아가게 된 원동력이 된 기회인 것이다.
 그는 어머니의 빈자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지지로 대치시킨 어찌 보면 행운아이다.
 인간적 외로움이 가져올 수 있는 신앙 성장의 기회를 보는 예이다.
 
 그는 그 저녁 하나님과 교통하다가 어떤 느낌에 눈을 뜬다.


영원 전 부터 인연의 끈, 하나님의 계획으로 맺어진 자가 나타난 것을 영적으로 직감하고 풀 숲 묵상터에서 슬그머니 일어나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거기에 몇몇 개미 같은 그림자들이 보이고 점차로 커지면서 자기의 하인들 일행임을 알 수 가 있게 되었다.


 그리고, 사랑이 한걸음 씩 다가오는 것이었다.


 이때 스치고 지나가는 들판의 바람은 이삭의 터질 듯한 심장을 슬 쩍 가라앉혀 준다.

 그리고는 그들은 세상 역사의 한장면을 연출한다.
 
아마도 , 너무도 자연스레이 둘은 웃음을 머금고 손을 맞잡게 되었을 것이고 이삭은 그녀의 손을 잡고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인도하여 들어 갔을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한 너무나 자연스러운 아름다운 결합.

 

 

 2. 나.

 

. 좀더 하나님께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내 속의 흔들림은 하나님을 묵상하며 기다리는 믿음으로 바뀌어야 한다.


. 어느 순간에 리브가가 이삭의 인생에 자연스레이 들어온 것 처럼... 하나님의 예정한 선물은 내 인생에 스르륵 다가와 날 자연스레이 하나님이 정하신 인생의 한 모습으로 서게 하실 것임을 안다.

 

 

 3. 적용

 

. 묵상할 들판을 한번 찾아보자....

 

.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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