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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된 어려움의 본질에 대하여[눅2:21-3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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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된 어려움의 본질에 대하여[눅2:21-38]

주하인 2016. 1. 8. 14:36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모세의 법

세상의 법

세상에서 살도록 정한 하나님이름을 건 '율법'적 제한.

 어쨋든 세상적 원리.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원리와 원칙을 무시하고 어찌살까?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하는 자들은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려 노력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세상이 쉬운가?

세상만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울고 불고 부딪고 찢고 찢어지고 죽겠다고 몸부림치는데

그들의 원리를 조율하며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며 산다는 것은

두배 세배 더 어려운 과제가 우리 앞에 산재 해 있다는 이야기다.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라  
 보라.

마리아등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두려움없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태'와 '가정'에 모셔 들였기에

그토록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들을 표하고 살았지만

드디어는 아기 예수가 크면서  (우리의 신앙연수에 따라 달라지는 연단과 비슷하지 않은가?)

'칼이 마음을 찌르듯 ' 아플 것임을 선언하지 않던가?

그 얼마나 괴로운가?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낸다?

내가 움직이고 행동하고 순간 반응하는 것...

늘 정하고 균형잡힌 생각일까?

하나의 일에 얼마나 많은 생각이 되풀이 될까?

짜장면을 먹을 까?  짬뽕을 먹을까?

일찍 갈까.. 조금 더 있을 까?

.......

한사람을 보아도 다양한 생각으로 반응한다.

이쁘다.  . 좋다.

싫다.   억울하다. ...

이런 과정에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이 내 안에 자리 잡으시기 시작할 때

내 안의 지성소를 흐려 트려 놓은 '사단'의 암흑들이

하나님의 원리에 얼마나 반응을 하는가?

말씀대로는 용서하고 회개하고 사랑하고 긍휼해야 하는데

마음의 깊숙이서는 억울하고 더 혼내고 싶고 심지어는 앙칼지게 쏴버리고 싶고 메마른 무시하고 싶고...

그런데 그런 내 두가지 마음이 내 속에서 혼돈할 때

양심으로 가장된 율법의 잣대가 .. 슬그머니...

'너... 주하인..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가 얼마나 대단한데 ..네가 어찌 그런... '..

 

 아....

그러면 그러한 혼란에 더불어 자책감까지 날.. 흔들어 대지 않는가?

'그래.. 난.. '

 

이러함은 자꾸만 가중된 마음의 무게를 쌓아

십자가 무게가 한여름의 중동 더위에 어깨를 파고들며 짓이기듯

인생 살아가는 거 자체가 얼마나 힘들고 무거운지 모르게 한다.

 이러니.. 예수님 믿는 것이 어찌 편타고만 할까?

 

놀라운 기쁨과 평강과

이러한 혼돈과 어려움의 동시에 병존하게 됨은

무슨의미인가?

 

그처럼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기회를 허락하시고

성령의 참 기쁨으로 은혜의 맛을 알게 하시어

천국을 사모하게 하셧으면서도

또 ... 이땅이 지옥처럼 무거워져 발길을 질질 끌게 하시는

그 원리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시간이 갈수록 난..

예수 믿는 것은

'두가지 갈등' 속에서 자신을 불태우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바라시는 것은

그러함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더 들어 보라..는 훈련을 시키심이며

그 과정에서 내 어려운 발걸음, 힘든 눈, 연약한 팔에 힘을 내어

말씀을 듣기를 결심하고

말씀대로 행하려 노력하고

그러기를 위해 '회개'와 '간구'하는 기도를 시작할 때

'성령'을 통해 내적인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주시고 

그 날, 그 생각을 감해 주셔서

자연스레이 극복하게 하시고

그 극복의 경험들이 쌓이며

말씀이 결국 하나님이시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 이유'이자 '인생의 목표'임이 깨달아져

삶에 대하여 그리 고민하지 않고

자연스레이 흐르는.. .

그러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할렐루야' 모든 것 다 땅에 내려놓고

뒤에 남겨진 내 식솔들에게 내 가진 것 중 가장 귀한 것이

내가 살아온 인생의 방편,

하나님의 말씀대로 결심하고 살아가다가

자연스레이 '연단'을 이루고 성화되어

천국 백성에 합당한 인격의 영혼으로 거듭나

저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임을

그들에게 오직이자 가장 귀한 '유산'으로 남겨 놓고 가

그들 마져 '천국'에서 만날 그 때에

'온전한 형제와 자매'로 만나게 되는..

그게

하나님의 나에 대한 말씀이신 듯하다.

 

오늘 '마리아'에게 하신 천사의 입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이신 듯하다.

 

 

주여.

제게 주신 말씀...

저또 그리 이해합니다.

오늘 하루에 국한 해봅니다.

 

주님.

제가 더 세상의 원리에 충실하게 살도록

말씀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비록 제 자아가 절 가리려 노력하더라도

오신 예수님,

허락하신 성령님의 에너지로

절 붙드시고 인도하소서.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자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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