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뒤를 받쳐주지 않았더라면 하늘이 창공을 펼치지 않았더라면 구름이 다정히 채우지 않았더라면 내게 과연 볼 만한 것이 있었을까 하나님의 은혜로 눈멀고 귀막혀 저리도 어지러웠던 나를 예수님 앞의 그 나로 불러주시니 이제 겨우 보아줄만 하게 되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