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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꾸준히 듣고 끊임없이 개운하자[렘25:1-14]
그 옛날 춥기는 어찌 그리 더 춥게 느껴졌던지 명절 마다 쫓겨내지듯 목욕탕을 향하는 발길은 아주 힘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나올 때야 알 수 있는 그 개운함은 덩달아 더 기억에 남고.. 그렇다. 꾸준히 이르시고 끊임없이 보내시는 주님 성령의 은혜와 말씀과 하나님의 기다리심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여 드디어 작금에 이러한 상황까지는 다가오게 됨은 분명코 땅을 치고 후회하고 진즉에 돌이켜야 했음이 맞다. 솔직히 힘들고 어렵다. 그때 그 추위처럼... 하지만 주님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의 그 아픔과 더불어 돌아오고 나면 변해있을 내 지금의 더러운 거처들마져 온전히 회복되어 있을 기대를 놓치 않게 하신다. 리모델링된 이땅의 천년왕국.. 그렇지 않으면 들어갈 저 영생의 천국....의... 그게 공의를 동반..
구약 QT
2023. 8. 24.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