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주님 오시기만을 이리도 바랍니다 주여 어서오시오소서 그리하여 이 지치고 힘든 인생 역정에서 그만 절 건져내소서 아니시면 주여 제 이 서투른 몸부림이 이제는 어떠한 바람도 부드러운 춤사위로 바꾸어내는 갈대의 그것이 되게하소서 내 주님이시여 제 안의 얼룩진 아픔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