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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나는 내 것이 아니었다[대하2:1-18]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난 내 마음대로 살아왔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내가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고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초조해하고 분해하며 그렇고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방금 전까지요. 그런데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동안 불현듯 깨달았습니다 아 아닙니다 깨달아 졌습니다 말로 만이 아닌 진정요 난 주님의 걸어다니는 성전이었고 잠시 성전을 맡아 살고 있는 청지기일 뿐이었습니다 어찌 내가 이 육신 성전의 주인처럼 그리 어리석게 행동해왔던지요 어찌 내가 수없이 많은 허탄한 생각들에 사로잡혀 주님 허락하시고 주님 들어 오셔 좌정하길 원하시는 이 성전을 이리 마음대로 휘젓고 살아왔던지요 솔로몬님의 내가 누구기에 어찌 능히 라시는 말씀이 가슴에 꽂힙니다 내가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라시는 말씀이 가슴을..
구약 QT
2020. 11. 2.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