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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9 제시 본문

치유묵상

14.01.09 제시

주하인 2014. 1. 9. 15:29

그래서 힘내어 산다[창5:1-32]

안양천 강변도로 타고

한시간 가량을 달리면

한강과 만나는 지점.

거기까지 약 20 몇키로 ...

 

땀이나고 힘이 들고

차거운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살을 에이는 추위가 밀려온다.

날이 어두워지면

다시 돌아갈 길이

뼛속까지 힘들고

외로우려 하기도 한다.

 

그럴 때 파란 하늘 한번 올려다 본다 .

내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느낀다.

 

그제야 하나님 주신

여유와 힘과 자유가

새삼 느껴지며 마음이 좋아진다.

그래서 다시

힘내서 페달을 밟는다.

 

 

나.

의사.

치유 도우미.

그러나 정신과 의사도 아니고

심리학은 거부하지 않되 그것을 차용한 인본 주의는 싫다.

무엇보다 그럴 시간이 없다.

그러기에 답글이나 상담은 '사절'한다.

내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말씀 묵상의 깨달음 제시를 통해서

영, 육, 혼.. 그 일부의'치유'에 단 한명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치유 묵상 카테고리를 열었다.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1. 제시

 

.  오래 사는 게 축복인가?'

 

. 잘 풀리고 자손 번성하고 오래사는게 축복인가?

 

 . 깊은 고민없이 병없이 번성하고 오래사는 게 축복인가?

   고민없다 함은 신앙생활 잘하는 거 까지 포함한다.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라 ' 하셨으니 그대로 맞추어 잘 사는 것이 축복인가?

  (내 생각 ) 축복이다.

 

. 그런데 매일 매일 어떠한가?

  자식과 커져가는 재물 보는 낙?

  그것도 900여년 되풀이 된다면 어떨까?

 

. 삶의 의미에

  마음이 집중되는 부분 아닐까?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 제시

 

. 일찍 죽은 에녹

  세상의 일반적인 축복과 어긋나는 것이 '저주'일까?

 

. 신앙인으로서 넓은 길과 좁은 길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있게 (하나님을 동행한다함은 기쁜 전율이다.) 사는 것과

  생각 놓고 축복을 즐기며 오래사는 것과

  어떤 것이 정말 제대로 사는 것인가?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3. 제시

.  하루 하루가 고민 내지 갈증이라면

   그게 꼭 불행일까?

 

. 하나님 안에서 '오백년의 불임'은 축복 아닐까?

 

. 자신의 바라던 대로 주어지지 않음은 불행일까 축복일까?

  노아는 불임 오백년에 ,

 (물론 그 후 받은 자식들은 아주 아주 큰~~ 기쁨이고

  쉽게 자식을 낳는 남들이 이해하지 못할 축복이겠지만 ^^* )

  수백년의 '방주' 공사로 일생을 마쳤다.

 

. 나는 어떤가?

 내 삶과 비슷한 것 있지 않은가?

 사는 것이 늘 고난이고 한순간도 편할 구석이 없다는 내 나름의 탄식도

 하나님 안에서는 '축복'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 단, 그게 축복이려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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