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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7 제시 본문

치유묵상

14.01.07 제시

주하인 2014. 1. 7. 14:59

 - 죄 & 내 선택[창4:1-15]

 한겨울

능내역을 조금 남긴 팔당 근처 민가의 능선.

차거운 겨울 하늘의 아침 속을 라이딩하다

하늘을 가르는 '인위적 비행궤적'을 보았다.

대 자연 속의 인간의 그것.

싯푸르면 더욱 청순할 하늘을

인간이 '그었다.'

...........

 

 

그러나, 그것은 그래도 아름다웠다.

 

죄된 선택도

하나님의 품 안에서 있으면

그것 마져 '아름다움'으로 승화된다.

 

그게 하나님의 원리 중 일부가 아닐까?

 

 

 

나.

의사.

치유 도우미.

그러나 정신과 의사도 아니고

심리학은 거부하지 않되 그것을 차용한 인본 주의는 싫다.

무엇보다 그럴 시간이 없다.

그러기에 답글이나 상담은 '사절'한다.

내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말씀 묵상의 깨달음 제시를 통해서

영, 육, 혼.. 그 일부의'치유'에 단 한명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치유 묵상 카테고리를 열었다.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1. 제시 

 

. 괘씸한 이브를 어찌 보는가?

  혹시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 주홍글씨의 소유자 ?

  옳은 생각인가?

 

. 그녀의 임신은 어찌 느끼는가?

  가치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을 보며 하나님의 공의에 대하여 의문이 드는가?

  혹시 그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세상에 가치없는 자로 치부할 사람이 있는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하는 데

  사람을 미워한다는 증표는 아닌가?

 

.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되 당신의 선택하신 자는 버리시지 않으심을 믿는가?

 나에게 적용하여

 내 죄된 행동으로 인하여 난 평생을 '수치스러워 '하는 일은 없던가?

 그로 인하여 무기력한 삶을 살지 않았던가?

 낮은 자존감은  하나님이 원하시는가?

 

. 죄지어도 하나님의 사랑은 이어짐은 확신하는가?

 십자가 예수의 사랑은

 이브에게 주신 그 상황의 축복 ( 장자를 잉태함 )의 현상화였다.

 

.  죄지었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권리이자 축복'임을 믿는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모든 기쁨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영혼이 즐거이느끼는 자는

 자기도 모르게 영광을 돌리게 된다.

 그것이 가장 축복임을 깨닫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살면서 연단받는 가장 궁극의이유가 아니던가?

 

.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2. 제시

 

. 인간의 원죄에 대하여  

  가르치지 않아도 인간은 죄의 유혹에 노출되었다 .

  무방비로 ...

 

.  죄는 하나님과 멀게 한다.

 가장 큰 징벌 !!

 하나님이 없는 세상은 갈증과 갈등 덩어리다.

 자유롭지만 방만이고 주인없는 것은 고삐풀린 양이다.  망아지다.

 잡아먹힐 두려움으로 평생 살다가 '지옥'에 떨어질..

 그 시초가 '회개 없는 ' 죄다.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 죄를 이김은 죄의 본질의 인식과

  죄에 대한 본인의 선택에 대한 이해가 절대로 필요하다.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이기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은 '선택'을 이야기 한다.

 죄의 유혹 , 정확히는 죄된 유혹이 올 때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반응하면 ' 가인'의 결과가 온다.

 폭팔적인 죄의 속성이다.

 

. 죄를 멀리할 이유는?

 가인의 결국을 보았는가?

 동생을 죽이고 하나님께 대적하고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고

 영생에서 떨구어질 '희망없는 '삶.

 

 

 

 

 나름의 깨달음

 

 난...

내 오래된 습관된 악습이 있다.

악한 죄, 그것도 그 죄의 결과로 타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생각되면

순간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게 '선'을 긋고

쳐다 보지도 않으려 한다.

아마 오랜 상처로 인해 내가 아프지 않기 위해

내 나름의 제한 선을 그은 듯하다.

 

그러나 이브, 그 '죄인' ^^;;; 에게

하나님은 다른 축복을 주셨다.

그래서 그 죄인 여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난.. 옛 눈으로 보면 그게 어이가 없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공의가 어디있는가.. 하려 한다.

이 어이없는 '진정한 죄'를 보라.

 

그런데 말씀 묵상을 통해

그것은 내 '사람'을 보는 '죄'를 드러내신다.

그리고 다시 내게도 그 사실을 적용시키면

난.. 내 스스로도 수치스러웠던 것이

이전의 어이없던 죄들로 나를 아주 낮게 보고 있는

내 습관 탓.

사단의 혀에 의하여 그리 훈련된 내 습관 탓이었었다.

 

그렇다면,

다시 이브에게로 돌아간다.

이브는 죄는 지었을 지언정 '죄된 행동'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내려놓는 순간

다시 죄인에서

죄를 지은 사람으로 변했다 .

비록 '죄의 결과', 벌로써

에덴에서는 쫓겨난 형국에는 있지만

그는 다시 그 자리에 가장 맞는 축복을 받았다.

그녀는 '애'를 밴 것이다.

아..

그 고대의 여인들의 가장 축복.

가임 ~!

 

그리고는 그 여인은 '죄를 지었던 행동을 했지만'

맑은 여인의 품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렇다.

난.

부끄러울 이유가 없다.

내 죄된 행동은 부끄러워 하되

내 자신은 그럴 이유가 없다.

예수 십자가로 벌써 죄사해 졌다.

죄의 결과로

오늘의 내 혼란은 있을 지언정

난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다.

 

자유다.

소망이다 .

 

그렇다.

하나님 안에서는

늘 새로울 이유가 생긴다.

그게.. 믿는 자로서 가장 축복이다.

삶의 이유다.

 

사진.

하늘이 맑다.

하늘 자체로도 맑지만

그어진 선은 더 묘한 분위기를 준다.

인간의 오염덩어리 비행물질이 그린 선이지만

그래도 '하늘'에 녹아나니

아름답다.

 

하나님의원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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