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들으라 깨달으라 귀 기울이라[호5: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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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어제.. '밭'에 가서 '창고'를 짓고 올라왔다.
하루 전날 가서 캠핑하며 기초정리하고..
할일이 많았다.
토요일 합류한 아내를 데리고 와서
거의 다 틀은 잡아 놓았지만
5시 넘자마자 거뭇해지던 하늘이
수없이 많은 '나사 작업'을 가능치 못하게 해
집에 올라와 예배를 드리고는 다시 내려가
마져 작업하고 'PT" 내 근무지 처소로 가야한다.
잘 잤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달콤한 잠을 허락하신다는
말씀대로 잘잤다.
나.
말씀 묵상하는 정말 귀한 습관이 든 후부터
잠을 정말 잘잔다.
내 축복의 일들...
간증거리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중 가장 큰 축복은
'매일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가는 습관'이 들고
그를 통하여 '통합적인 원리 ' - 믿음따로 , 일상따로.. 의 니골라당 같은 이원론적 믿음이 아닌 .. 절대로 귀중한 원리,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 말씀을 가지고 하루를 살다보면, 일상에서 깨달아지는 하나님의 기뻐하심, 성령의 인도하심, 매일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사는 삶의 원리.. .그것을 그러하게 느껴지는 특별한 삶을 살게 하시는 자로서의 권위.. 를 세워가시는 일상의 흐름... 뭐 너무도 많은 표현을 하지만 도저히 다 표현해낼 없는 이 감사한 원리 -를 깨달아 가게 되어지는
점점 커지는 이 옳은 인생 방향에 대한 흐름 안에
내가 서 있음이
축복 중에서도 가장 큰
진정한 축복임을
난 요새, 절실히 느끼고 있다 .
정말 감사하고
힘이 난다.
매일이 감사다.
그런데 그러하신 하나님을 알기에
말씀 앞에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기도하고
말씀 묵상의 자리에 와야 함에도
눈을 뜨자마자
여지없이 기다렸다는 듯이
내 생각은
어느새 잡생각, 유혹,.......에 빠져
정신을 차리다 보면
많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다반사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아실거야, 그래도 말씀 앞에 서려는 결심 만으로도 주께서 기뻐하실거야...등
수없이 많은 변명거리가 내 머리를 휘젓는다.
그거... 맞지.. 맞기야.
하나님이 하실 말씀을
내 변명으로 하니 문제지.. ..
얼른 머리를 털었다 .
그리고는 '호세아님'을 묵상하려 했다.
그분..
고멜, 그 음란하고 말종의 인간성을 지닌 여인을
긍휼한 사랑 - 보라.. 며칠전 묵상한 고멜의 고백이 우리, 내 고백, 내 속의 흐르는 기조와 하나도 다를 바 없었다. 다.. 나.. 내가.. 나를.. 이지 않는가... 그니의 특성으로 마구 잡이로 나가는 것은 그의 특질일 뿐... 결국 다 똑같다 . 원죄적 인간... 그러한 우리 고멜들을 불쌍히 여기셔,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랑하심이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랑과 무엇이 다른가? -으로 무조건 받아들이던
그 옳은 시선
예수님의 내면의 시선^^*으로
또 하루를 어찌 보나 궁금해져서 그리하려 했다.
그런데..
그 레파토리가 평생 똑같은 ^^;;;
여전한
사단들의 횡행이
내 머리를 아주 끈적이도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아..
이 백일몽들..
괜한 뉴스, BIng, Chat GPT.. 에 쓸모없는 뒤적임...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한다. ㅠ.ㅠ
머리를 털고 말씀을 드려다 보았다
예수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그러시는 거 같다.
들으라
귀 기울이라
깨달으라...
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정신이 번쩍 들어
얼른 말씀 앞에 앉았다.
주님께서는 내 영적인 기도를 잘 들어 주신다.
특별히..
일곱시 다되어 일어나는게 버릇이 될것이 죄송해서
이전의시간을 회복시켜달라했더니
여지없이 다시 제 시간에 일어나지고
정말 ..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 .
다시 말씀을 주시는 거다.
"주하인아.
지금껏 네 속을 횡행하던 그 소리들이..
음란한 소리.. .들 아니었는가?
주님 앞에 돌아가지 못하게 하여...
마침내
여호와를 잊게 만드는 소리들...
15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돌이키라 신다.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라'
그런기도를 하라.
''간절히 나를, 하나님을 기도하라." 하신다.
할렐루야다.
또 들어주시려고
말씀으로 깨닫게 하신다.
주님.
너무도 힘든 시간들을
주님의 허락하심으로
잘 견뎌내게 하십니다.
주님.. .
어제의 피곤한 일정,
젊은이들도 감당하기 힘들 일정들이..
제 특성을 통해
제 환경과 어찌할 수 없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방향대로 그리 이끌어 주십니다 .
하지만.. 말씀 앞에서 있는 제게
통합적인 방향의 축복임을 이제는 너무도 잘압니다.
그러하셔서 허락받은
이 개운히도 깨어난 아침에
또 한참동안을 '오래된 음란한 영들'이
제 뇌리를 붙들고 놓아주지 않으려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주님의 시간,
주님과 교통하는 시간을 빼앗으려
그리하여 마침내
주님의 얼굴이 뵈이지 않을 때까지
저의 영혼을 잡아 끌려 애씁니다
예수 그리스도 첫사랑,
그 첫 구원의 시간에
하나님의 편으로 빼앗긴 제 영혼을
다시 잡아가려고
날이갈수록,
시간이 지나도
포기하지 않고
아주도 익숙한 망상적 사고의 파편으로
절 붙들려 애씁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신을 놓고 살다보면 또 그러한 자리에 나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말씀이 있으셔서
돌이키고 또 돌이키는 시간들이 이어져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늘은 호세아님,
예수 그리스도의 나를 향한 그 놀라운 시선으로
저를 초대하셔서
말씀을 주십니다.
들으라
깨달으라
귀 기울이라..
예..
주님..
또 그래야지요
더 그래야지요
항상 그래야겠습니다.
저 뿐 아니라.. ]
사랑하는 우리 가족,
새로운 생명으로 우리 가족에 귀하게 자리잡은
저 귀여운 두 손녀들..
철저히 붙드소서.
제 방향을 같이 가게 하소서
좁은 문열고
좁은 길 가게 하소서.
그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멜같은 우리 인생들에게 바라는
진정한 방향임을
비록
인생들의 심사로서는 이해가지 않고
할아버지로서 미안하고 안타까움도 없지 않지만
그게 옳은 진리의 길이니
그리되게 하소서
고통보다 훨씬 더 큰 행복이 있게 하소서
주님으로 인한 그러함,
오직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 앞에 서는 자의 진정한 원리로
그리되게 축복하소서
축복으로 그러함이 믿어지게 하소서.
듣는 삶
깨닫는 삶
귀 기울이는 삶..
주님 사랑하는 모든 자들이 그리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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