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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삶의 지혜[삼하12: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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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삶의 지혜[삼하12:1-14]

주하인 2016. 8. 22. 11:43


1.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 삼년 기근이 있으매'

삼년 기근이 있어서 그제야...

그제라도 하나님 앞에 가니 다행이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가는 게 되니, 고난은 유익이고

고난이 유익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가져야 ' 하는 것이며

고난을 기뻐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통쾌한 기쁨을 느끼어야 의미 있다.. 는 의미이며

 또한, 다른 뉘앙스는

인간의 저런 미련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삼년 기근이 지나서야 겨우... ' 라는 것처럼 들리는 바,

기근이 있자마자....이년 기근 째에라도 갔더라면 덜 고생햇을 것을 .. 이라는 의미로

어려운 일 있을 때,

우리는 괜히 고생하지 말고

근원적인 문제인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 안에서 회개하지 못한 일 없나' 보는게

우선적인 일임을

넌지시~ 말씀하고 계심이고

그것이 '인생을 올바로 살아가는 지혜'의 시작임을

'삼년간 기근이 있으므로'에 농축 시켜 말씀하시는 듯하다 .


'여호와 앞에'

다행인 것은

다윗은 하나님 앞에 설 줄 아는 사람이다.

비록 , 그가.. 이전 처럼 하나님 앞에서 더 정결한 삶을 누리지 못하거나

혹은 너무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일이 뒤로 밀리거나 ...

아니면 더 깊으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묵인 되어서

3년이나 지지 부진 하게 끌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모든 일,

특별히 그 중에서도

인생에 있어서 도저히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에...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여호와의 앞에'라는 말씀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겉모습의 기도나

습관적으로 하는 기도

다 아는 듯한 원리 가운데 흉내내는 모습이 아니고

진정... 깊이..

하나님과의 독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하나님 앞에

나는 나아가고 있는 가?

지체 않고..?


'간구하매'

당연히도 하나님 앞에 가서 간구해야 한다.

나는 사도 행전의 하나님 앞으로 부터 ' 통쾌한' 응답라는 '통쾌한' 단어를 좋아한다.

기도하고 ,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이 늘어나고

동행하는 하나님이 점점 더 내 삶에 뚜렷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언제인가 부터.. 갑자기 기도만 하면

정말 가씀이 뻥 뚫어지는 듯한 '통쾌한 시원함'이 몰려오고

그러한 감동이 내 예상과는 다르게 '오래 ' 유지되며

하나님 앞에서 기도함이

정말 기쁘고

그 기쁜 통쾌함이 너무 행복하게 느껴지는데다가

통쾌함이 가시고 다시 이전 같은 마음 상태로 돌아가도

약의 부작용이나 담배나 커피의 금단 증상 같은 불쾌함이 전혀 없는

'은혜'로 표현 되는 현상들이

내 마음과 육신에 생기가 도는 느낌으로 채워져 가며

아.. 이것이 확장되어 영생토록, 영원히 유지되는 것이

천국의 내 심리 상태일 것이겟구나.. 느끼게 되고

점점 더 사모하게 되면서 부터

하나님 앞에 서는 일,

매일 동행하는 삶이 너무도 행복한 삶이 될 것임을 깨닫게 되어가는

빈도수가 조금씩 조금씩 자주 있어져 간다.

 그래서 '주님 앞에서 간구함'이

정말로 중요한 매일의 이유가 되어 감에도

자주 자주 아직도 내 육신의 관심을 끌어가는 유혹이나

내 속에서 부딪쳐 나오는 '저항' 과 ' 생각의 오래된 습관적 유희'로 인하여

'귀찮다'는 생각,

설마 또 그렇게  날 붙드실까..

그게 착각은 아니었던가.. '하는 정리되지 않은

슬그머니 드는 나도 모르는 무의식의 혼란으로, 분주함으로

그러지 못하는 게 내 매일매일 이었다.


 이러함.. 다시 돌아 생각하고

한마디로 정리하면 '영적 전쟁'의 다름 아니고

그래도 '통쾌함'을 정의하고 확신하고 소리내어 외치고 싶어함은

다행이도 이전보다는 많이 성숙되어져 가고 있는

그나마 '굼벵이같은 걸음'이지만

살아서 움직이는 내 신앙을 보여주는 증거 같아서

조금은 힘이 난다.

특히 오늘 묵상을 진행하면서 말이다.


 다윗이 '삼년 기근 ' 만에 

온전히 그 문제 만을 가지고 (다른 왕으로서의 , 개인적 문제로서의 .. 기도가 아니고 기근 문제만 가지고..)

깊이 하나님 앞에 주님을 만났을 때

주께서 응답하시기를...(응답 받는 기도가 부럽다 )

'사울의 문제 ' 때문에 기근이 삼년씩이나 융지가 된다는 답을 하신다.


 나...

전혀 의외의 놀라움이다.

사울.

벌써 죽어간 자.

응징을 받았기에 끝났다고 생각되어지는 자의 잘못,

그것도 자신의 백성이 아닌 기브온백성 들에 대한 잘못으로 인하여

지금의 기근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인생의 장애물, 터부... 가 있다고 하신다.

그거..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가?

그런데 다윗은 어찌 행동 했는가?

즉시... 문제를 해결할 움직임을 보였다.

 참 .. 지혜로운 사람이다.

나같으면 한번 머리를 갸웃 했을 것이고

정말 죄송하고 두려워서 주님 께는 그러지 못해도

'아니 내가 .. 왜.. 대신..

 아니 억울하게 우리 백성이 왜... 사울 땜에..

 아.. 그놈의 사울....%^&*()_+.. ' 하며

잠시 찻잔 속의 태풍처럼 스쳐 지났을 지 모른다.

그러면서 마지 못해 ..힘없는 .. 마치 노예가 마지 못해끌려나오듯,

억지로 시킨 상사의 커피 심부름에 '침' 뱉지는 않지만

그러고 싶은 몸부림에 질질 다리를 끌로서

행동에 나설 것이 아니던가?
  그러기에 주님은

그런 날 돌아보라신다.


올바른 지혜란... 나에게 무엇인가?

오늘 내가 레마로 붙들고 내 일상을 변화시켜야 할 말씀은 어떤 의미던가?

일단.

오래 지속되는 기근 같은 어려움..

그 원인은 무엇인가.. 돌아 보라시는 말씀이시다.

물론 회개다.

회개해야 하는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가?

 또한, 회개하기 위하여

내가 취해야 할 태도는 더 깊이 주님을 만나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그러기 위하여 내가 어찌 해야 하는가?
어제 예배 중에 설교하시는 말씀이

' 내안에 사는 것이 내가 아니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마음.. 어야 한다'시는 성경구절을 인용하시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없어야 한다' 하고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설교가 가슴을 흔들었다.

잘 아는 구절.

그러나, 잘 잊는 구절

어쩌면 그렇게도 난.. 내 자아가 푸드푸득 시퍼렇게 살아서 움직이는지.

그러니.. 자기 연민 덩어리고

그러니 분노 덩어리고

그러니 원망에 , 트러블 매이커.. 블량진 자.. 아니던가?


주님 앞에  더 깊이 가서

문제를 가지고

그 문제가 우리나라의 현안이든, 나와 상관없는 문제이든..

붙들고 열심히 간구해야 할 것 같다.


심년기근이 되지 않도록 어서어서 주님 앞에 가야 하고

'여호와 앞에 ' 더 정성껏 기도하여

행복하고 통쾌한 응답이 임하셔서

내 삶이 조금 더 가벼워지고

상황에 상관없는 평강이 날 사로잡게 되어야 한다. 



주님.

귀하신 하나님.

제게 .. 오래된 기근이 있습니다.

어쩌면 삼년기근이 또 있을 지 모르겟습니다.

깨닫는 바...어쩌면 그게 늘 불행은 아님을 고백합니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계기가 되어감으로

비록 지금은 주님 보시기에

스스로 자신을 판단하기에도 그리 아름답지 못하고,

아니, 오히려 추악한 면이 없지 않다해도

주님을 의식하고 있는 자신을 확인하는 한

전.. 점점 더 나아질 것을 알고 있기에

주여..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난이 유익임이

모든 일에서

제게도 그러함을 믿고 기다리고 의지 합니다.


부디 간구할 것은

제게 '삼년 기근' 같은 일이 또 있는 지

오십몇년의 터부, 그 오랜 기근 말고

저와는 또 직접 관계는 없지만

새로운 , 몰랐던

그로 인하여 지속되는 기근이 없는 지 깨닫는 시간이 되개 하시어

얼른 얼른 손털고 더 주님 앞으로 나가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어떤 일이든,

어떤 내가 용인되지 않고 내게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그를 통해서 주님을 더 깊이 만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더 유익이 되는

진정한 말씀대로의일이 제게 벌어지게 하소서

내 주님.

내 귀하신 주님.

오늘 저로 하여금

귀찮음과 태만함, 아니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도에 대한 이정도면... 하는 마음..

이러한 모든 영적 도전을 물리치고

더 깊이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제가 유일하게 힘써 해야 할 일은

주님 앞에 기도하러 나가서

주님을 뵙기 위한 결단 뿐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시사

지혜로운 자.

응답 받는 자..

오늘로서 내가 알지도 못하던

그래서 더욱 내 인생을 힘들게 했던 기근들을

해결 바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해결의 본질이

내 자아는 죽고

내 안에 십자가의 원리

하나님의 말씀 만이 살아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나는 죽고

내안에 주 만 사시는 그 원리..

그럼으로 내 인생 내내 주님의 은혜,

성령의 은혜가 폭주하는

생기 넘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이 인생의 옳고 그름, 선악의 구분..  이익과 손해에 대한 민감함..

그로 인하여 퍼지는 불행의 연속들이 이제 끈 끊어지게 하소서.

내 주여.

그 모든 것이

주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려는 결심과 선택으로 인하여

오늘 다시 활짝 .. 시작되게 하소서.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거룩하시고 신실하신 이름 바들어

감동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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