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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천국 살아도 천국[겔33:1-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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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천국 살아도 천국[겔33:1-16]

주하인 2012. 10. 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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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의 이유가 될 수 없다

 

색 화려하지 않음도

부끄러울 이유는 되지 않는다

 

주신 이도 주님이시고

아니 주심도 그 분 뜻이거늘

내 어찌

기뻐하고

또 감사하지 않으리

 

흔들리는 마음 내려놓고

오직

주 말씀에 집중할 때

 

세상은 천국이고

내 주위

온통

주님의 생기로

넘치는 것

나 깨달아 버리고 말 것을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멘 !

오늘도 말씀으로 임하시는 내 하나님

난 오늘도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인자야... 부르시는 소리가

저를 부르심을 믿습니다.

듣겠습니다.

말씀으로 오시옵소서.

아멘

 

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솔직히 오늘 일찍 수술을 마치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자 (10..28 교회 초청주간에 이름 써넣은 불신자 친구.. ^^*)

멀~리  성북구에 있는 친구 병원까지 가서 만나려 합니다.

솔직히 그러나 두려움도 있고 한편으로 친구 만난다는 재미도 있습니다.

두려움은 '말씀'을 전하다 거부 당하는 창피이고

재미는 친구를 만나 누릴 잠시의 회포입니다.

하지만 , 회포와 두려움이 앞섬은

하나님의 말씀이 뒤 섰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마음이 무거웟던 모양입니다.

주님이 그것을 '인자야... 나팔을 불어라 , 파수꾼이 되어라 '라시는 듯하여서

새삼 머리가 번쩍하고 뜨인 기분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겠습니다.

생각나게 하시는 것은 '성령'이시라는 말씀을 믿고 가렵니다.

너무 인간적 재미가 앞서지 않게 하시고

의무가 강박으로 오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3.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16.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나...

급한 성품으로 인한 '죄'와 그로 인한 죄책감과

죄 가운데서 의분이라 생각되는 그 당당한 유혹의 쾌감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마음에 갈등이 심했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서

그 놀라운 '첫사랑'의 시간 동안

난 정말 '날아갈 것 같다'라는 표현이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적인 표현이나

큰 병 중에 회복되어 가는 자의 나른한 쾌감에 불과한 것이 아닌

진정한 '영적 회복'의 순간에 이러한 날아갈 것 같음이 있을 수 있음을 절감하고

이러한 현상은 도저히 '의사'인 인간의 눈으로 보아서는

있을 수 없는 것을 확신하고

( 일시적 쾌감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나 그러한 맑은 유형의 장기적인 기쁨은

  인간 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 ^^* )

그러함은 오직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한

갑없는 죄 씻김 현상에 의한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그 후 난 말씀에 더욱 천착하게 되었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성령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자꾸 나를 자극하셔서

말씀과 기도로서 그 분께 다가가게 하셨고

그러하신 '성령의 미심'은

내안에 수십년간 자리 잡았던 '강하고 걍팍한 죄악성들'이

자꾸만 내 영혼의 지성소에 자리잡아

이전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꼬임을 막고 붙드셔서

나로 하여금 점점 주님 앞에 다가가는 힘을 허락하셨다.

 

그래서, 나 .. 여기까지 왔다.

여기까지 왔다는 표현이 난 자랑스럽다.

도저히 옛 성질을 생각하면 난 불가능한 현재에 와 있다.

감각적이고 감성적이며 순간의 유혹에 약한 나......

육성이 너무도 강하여

교만하기가 말도 못하는 나.

아픔이 많아서 건드려지는 모든 상황을 '의분'이라 생각하고

일일히 반응해왔던 나.........

그러한 내가 말씀에서 조명해주시는

'죄'에 대하여 깨닫게 되니

점점 더 이전보다 큰 죄책감은 나를 더 힘들게 했었다.

사도 바울님이

'계명'을 모를 때는 죄가 아니더니

알고나서 죄가 내 안에 들어왔다..

오호라..나는 곤고한 자다.

내가 죄인 중의 괴수'라시는 그 좌절 속의 감동어린 고백이

어찌나 내 이야기인지..

죄가 나를 눌러 견딜 수 없어

'하나님.. .이러실 것 왜 저를 구원하셨어요.......!!' 라는

항변성 외침을 수도없이 외치던 것이

수년전이다.

 

이제

아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아닌게 맞다.

 

아.........

그것만 보아도 난 많이 성장해왔다.

여기까지....라는 표현이 나도 모르게 고백된 것이

다 이유가 있었구나...........

그게..감사하다.

나.

이제 '천국의 문'에 훨씬 더 가까이 와 있다.

죽어서도 천국이고 살아서도 심령천국에 사는 것 말이다.  ^^*

 

그것 오늘 말씀 중에 나온다.

'죄' 를 지으면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말고

공의를 행하면 징죄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말라신다.

지나온 과정을 돌아본다.

날 위해 갑없이 돌아가신 예수님, 내 하나님.

내 죄를 주님 십자가에 가져다가 내려 놓기만 하면

어느새 날 용서하시고 '죄없다 '하심을 얼마나 많이 체험했던가?

그러면서 또 내가 죄를 짓게 되면

내 가슴에서 아직도 남아 있는 내 죄책감의 아픔을

그냥 허락하시어 내가슴이 후비어 지듯 아프게 하심을 허락하시어

그 죄로 부터 점점 멀리 떠날 기회를 허락하시었다.

기회를 허락하신다 하심은

죄를 용서 받기 위하여 갖은 인간적 노력을 통해서

백배 사죄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적용시키고

주님을 기억하려는 아주 적은 노력 만 가지고도

'네 죄없다' 시며

또 지우시고 또 지우심을 반복하신다.

죄.

죄.

죄...

수시로 마음 속에서 올라오는 그 죄를 쌓아놓으면

어찌 '성철'이란 분께서 표현한 '수미산'보다 적은 죄일까?

나...

그래서 그 성철이란 분이 그래도 호감이 간다.

예수님 영접 못해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죄에 대하여 고민하는 자의 '미련한 안타까움과 불쌍함'이 그렇다.

주님 예수께 가지고만 나오면

이렇듯 죄에 대하여 기억도 나지 않게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 않던가?

'공의'는 잊혀지지 말아야 한다.

주님 앞에 가져와 속죄된 순간은

정말 '뻥~~' 뚫리는 체험을 많이한다.

얼마나 시원한지....

예수님 만세~다.  ^^**

 

아침에 이 묵상을 보면

'외치라.   주하인 .. 이 파수꾼아 ~!

 공의도 기억하고

죄 기억지 않으심도 기억하라.. ' 시면서

오늘의 장거리 여행을 기억하게 하신다.

두 마음.

순종한다는 명분하에

재미와 두려움이 교차되는 오늘 서울 북단의 의대 동기 방문.

진정 중요한 복음에 대한 열정이 없음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 공의'에 벗어나서 '죄'될 수 있음을 찌르시고

그러나, 얼른 '회개'하고 돌이키면

그것, 기억되지 않고

나는

역시 사랑받는 파수꾼'으로 이땅을 천국으로 행보하게 될 것임을

다시금 명심시키신다.

 

지금 그렇다.

내 마음은 평화롭다.

가서 내 입을 떼는 것, 걱정 반 이지만 주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란

이전의 경험을 통한 믿음이 있다.

그래서 평화롭다.

살살 기쁘다.

첫사랑의 시간동안 늘 그랬던 것 처럼 마음이 설렌다.

감사하다.

 

 

주님

내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믿음은

언제고 '천국'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기쁨을 오늘도 깨닫길 권고 하십니다.

세상은 어제나 그제나 처럼

오늘도 별달리 변화없이 돌아갈 것이고

친구를 만나는 기쁨도 잠깐이면 또 잊혀지고

수개월 전의 그 기억속에 그냥 묻혀져

삶은 그렇게 그렇게 '나른하게' , 지루하게 지나갈 것임에도

주님은 깨달음으로

용서의 개운함으로

또 잠시,

주님의 은혜로 죄가 잊혀진 '의인'의 영혼이 되면

그 기쁨으로 전 상황에 상관없는

천국의 하루를 누릴 것임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주여.

잊히지 않게 하소서.

죄로 멀리하게 하시사

공의의 하나님을 마주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천국의 매시간을 더 누리게 하시사

흔들리는 폭을 적게하셔서

제가 뿌리는 죄의 씨로

또 내 주위가 힘들지 않게 하소서.

흔들리고 아파하는 것,

그것조차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기는 하지만

주여.. 그렇지 않고도 짧은 시간에

그들 모두 천국의 백성으로 이 땅을 살게 하소서.

주님.

귀하신 내 주님

오늘 갈 때 내 마음을 잡으시사

성령으로 생각나는 말 하게 하시고

예수 이름으로 받는 핍박을

내가 즐기게 하소서.

그것도 기억나게 하소서.

내 성령이시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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