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죄는 씻기기 위해 있다[눅7:36-50] 본문
오사카에 위치한 보석 같은 교회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느즈막히 오늘 하루를 넘기고 겨우 어제 묵상 을 씁니다.
그래도 주님 앞에 더 죄인이기 싫고,
그럼으로 매일 죄 사해지는 은혜가 기뻐 이리 서둘 려 씁니다.
18일부터 시작된 일본 JR 기차 패스를 이용한
후쿠오카 부터 홋가이도의 주도인 삿포로까지 다녀오느라
죄송하지만 시간적, 현실적(와이파이, 저가의 십만원짜리 마아크로 소프트 베이스의 팯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밤 기차를 타고 열 몇시간 을 네번 이나 갈 아타면서 그것도 아주 복잡하기로 유명한
일본 철 도를 갈아타는게 나이든 제 몸으론 무리가 있기는 하다고,
주님은 아실거라 생각 하며 얕은 묵상 을 홀로 하며 다녔지요.
오늘은 주일.
한국에서 떠나기전 (이틀 만에 맘 정 하고...) 검색 을 해보니
홋가이도 쪽은 한인교회를 찾기어려웠 습니다.
아. . .
생각 같아선 그 윗쪽 으로, 북국(北國)의 분위기 물씬 나는 그것을
며칠 더 뒤져 봤으면 했는데.. .
아무래도 스케쥴 을 검토해보니 오사카가 가장 적당 한 마무리 장소인 듯 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인 어제 하코다테에서 2시에 떠나
오사카에 새벽 7시 좀 못되어 도착 했습니다.
많은 시간 소모하여 찾아간 한인 침례교회에서
작지만 뜨거운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주제가 "죄"에 대한 것 이었죠.
일본에서 사역 하시며 정말 어려운것 이 자신이 죄인 임을 전혀 인식 하고 인정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고, 죄인 임 을 인정 하고 예수님의 영 이 그제야 임하실 때 살아가는
진정한 이유와 천국이 맑 게보이는 그 복음의 원리에 대하여,
간증과 더불어 확신 있게 설교 하셨 습니다.
오랫만에 고추장 맛 도 보고, 행복했습니다.
호텔에 돌아온 나는 맘이 좀 답답했습니다.
말씀을 시악하지 않고도 이리 편하구나..^^;;;
그래도 넘 피곤 했슴다.
정신없이 쉰 다음 이제야 겨우 지리가 눈에 들어오니,
그 유명한 도톤보리와 난바를 다녀오기로 했슴다.
그래도 처음 으로 이곳 호텔에서 이틀 묵어가며 쉴 예정이니 훨 맘 이 좋네요.
글 을 시작 하려 조정 하는 순간, 벌 써 오늘 이 어제가 되었습니다.
말씀의 주제가,
"죄, 깨달음, 그리고 복음"입니다.
목사님 설교와 어찌 이리 맞는지요.
전 이래서 말씀 으로 다가오시는 로고스 하나님을 놓으 수 없음다.
하마터면 죄가 죄인 줄도 모르고 여행 다니며 맘 이 더 무거울 뻔 했 습니다.
다행 임다.
살아 계신 아버지.
늘 그러하듯 오늘 도 제 맘 을 만지시는군요.
무거운 맘, 말 씀 으로 씻어 주시네요.
할 렐 루야.
주님의 이름 을 찬양 합니다.
모르는 편한 돼지보다,
죄의 갈증 을 삽자가 앞에 계속 가져오는
복 있는 자,정결 한 자 되길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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