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정말 내가 전적으로 옳은가?[고전11;17-34] 본문
18 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어느정도 어느 조직이나 누구에게나 분쟁은 있을 수있다.
분쟁이 전혀없을 거란 기대야 말로 어쩌면 가장 실망하게 되는 지름길이고
그게 타인에 대한 또다른 판단의 오류를 가져올 기회가 될 수있다.
보라.
'어느정도'라 했다.
그 과거 수천년전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옳고 그름을 주장하고
가지고 덜가지며 더 먹고 덜먹고에 대하여
어느정도는 분쟁이 있었다.
지금 우리의 시기.
저들 정도의 소유, 저들 정도의 지식으로
가지고 못가짐,알고모름을 주장한다는 게 솔직히 우습다는 생각이 안드는가?
참....죄송하지만
미분 적분하는것처럼 가장 극단적으로 상황을 몰고가면
수천년 전사람들의 물질이란게 얼마나 조악한지
원시인이나 개나 고양이의 소유물까지 확대하여 생각해 보면 ㅜ.ㅜ;;;
그 우습다는표현이 이해가 갈라나?
어쨋든 사람들의 분쟁은 어느 시대에나있고
그 분쟁의 거리들이 우스운 내용일 수 있다는것이다.'
나'
지금 '분쟁거리'가 없는가?
왜 없는가?
아침에 일어나 느즈막히 컴 앞에 앉아 묵상을 하기전
묵상기도로 읊조리려니
너무도 익숙한 내속의 논리들이
순식간에 내머리 속을 차지해 잘못했던 자들을
재고 자르고 내 승리를 만들어 내
어두운 쾌감을 내 속에 전율처럼 만들어내며
내 마음을 완전히 포획하려 하고 있다.
이 분쟁거리.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옳아야 얼마나 옳고 틀려야 얼마나 틀리겠는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것도 아닌데..
그런데 이렇도록 난.. 내 자아의 죽음을 아파하며
내가 옳다 내가 옳다 하며
분쟁거리를 곱씹고 있다.
그리곤 다시 그런 내자신을 향해 자괴하고 있으려 한다.
겨우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을 외치고
십자가를 묵상하며 말씀대로 모든 생각을사로잡아
말씀에 맞추는 노력을 하니 겨우 진정이 된다.
기도를 마치고 말씀을 들여다 보니
'분쟁' 이란 단어에 눈이 꽂힌다.
그리고 어느정도..라 하신다.
벌써 나를 읽어 주시는 게 아니던가?
분쟁은
'내가 옳다'는 전제 하에 시작한다.
그러나 더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내가 틀렸다고 인정하면 '아프니' 그렇다.
그래서 인정을 못하고 마음대로 하려한다.
그게 습관이되어 회개치 않고 굳어져 버리면 인격이 된다.
하나님 께서 오늘도 말씀으로다가 오셔서
내게 그러신다.
'주하인아.
네가 정말 옳느냐?
옳은 구석이있지만 전적으로 저들이 다 틀리냐?
.........." 하시는 듯하다.
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옳은 구석이 많고
저들의 잘못도 적지 않이 있지만
그것으로 내 손을 들어줄 것,
그것도 " 그래,주하인아...네가 맞구나... 네가 정말 억울하겠다...잘했다'''" 할것만 같지는
않으시다는 말씀이시다.
"칭찬하랴?....칭찬하랴?.....%^&*(....칭찬하지는 못하겠다"시는 것 같다.
이해는하셔도...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내가,
우리가 정말로 기억해야하는 것은 이것이다.
주께서 누구를 통해서건 어떤 상황을 통해서건
내게 전하고자 하시던 그 본질 ...말이다.
주님의 몸에 참여하고
주님의 피로 내 혈관이 채워지는 것 말이다..
영생을 감사하며
그 영생의 삶을위해서
기뻐하며 이땅에서
주님을 닮아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
주님의 그 생명의 언약을 기뻐하며 타인에게 전하는 것...
그것 만이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으로 세워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시는 말씀이시란 것이다.,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분쟁은
그들의 틀림 탓도 분명 있지만
내 잘못을 그들이 캐취한 바 상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제 좀더 본질을 향해 관심을 기울이려 더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분쟁이 줄어든다.
내 안에 쓸데 없는 판단의 잣대가 줄어든다.
수년 ,수십년 후에 또 바라보면
내 자아가 시키는 이 욕구 ,. 이 판단의 기준은 또 얼마나
개와 소, 원시인의 그것과 비슷해 보일까?
하나님이 보시가엔 얼마나 썩은 내가 나실까??
....
이제라도 이런 어리석은 판단의 기준에서
눈을 들어야 한다.
분쟁이 내적이든 외적이든
주님이 원하시는 세상에서의 내 행동양식으로
바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더 기도하고 더 깨어 있어야 한다.
오늘 당장...판단과 분쟁의 근거를 멈추어야 한다.
주여 .
도우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너무도 잘알고 있지만
기도하던 눈을 들고 세상에 관심을 돌리는순간
어느새인가 나는 다시 판단자의 자리에 서있어서
이 더럽고 썩을 것들에
온 정신을 빼앗겨 하나님의 말씀은 까맣게 잊혀져 버립니다.
그게
수십년입니다.
주여...
용서하시옵소서.
부디 나를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그 사랑, 그 인내, 그 보혈의 진실 만
생각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님 성령님으로 그리되게 하시사
어떤 상황에서도 판단자 되지 않게 하소서.
부디 이썩을 육신의 자아가 시키는 대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이 땅, 공중의 권세잡은 자들의 흔듦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매사 예수님의 피와 살에 동참한 은혜와 기적만을 기뻐하도록
절 그리 붙드시고 인도하소소ㅓ.
내주여.
부디 부디 그러소서.
눈을 조금 더 하늘 높이 들고
세상을 오시하고 살 수 있도록 하소소.
내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아들.. 재훈이 오늘 한시에 시험입니다.
6명 뽑는데 1000명 넘게 온다네요.
그래도 주님이 하시면 2:1의 싸움이 되고
결국 승리하여 입사되게 하실줄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 추가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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