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의 시기와 때[전9:11-18] 본문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매사 허탈한 매일 같으며
어디에도 의지할 것 없는듯 할 때에도
주님은
주님의 때에
가장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인생에 덧 씌워 주신다.
주님의 시간과
그 분의 때에 따라
가장 적합한 그러함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계시었다.
그리고 이리 또
깨닫게 하신다
감사하다.
정말
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
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오늘 말씀은 '시기'와 '기회' .. 때에 대한 말씀이시다.
위안이 된다.
시기와 기회는 인간들의 노력이나 운에 따름이 아니고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렸음을 믿으라 시는 것 같고
거기에 그 모든 것..
'모두에게 임한다'고 명기 되어 있음이
힘이 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반드시 그럴 것이 믿어진다.
이 반드시 그럴 것이 믿어짐,
빠른 경주자에 속하는 '나'도 아니고
용사자는 더욱 아니며
지혜자에는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는
'나'의 오래된 자책 내지 열등감의 자아로는
'시기와 기회'가 별 감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참.. 많은 부정적인 언사와 언어들이
나를 옭죄어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난 안돼.. 나 같은 것이... '라는 주문이
내 젊을 적 아주 오랜 시간을 얽매여 와
세상에 별 감흥이 없었으나
반대로 내 깊은 곳에서는 '왜 내가.. 난.. 더 잘할 수 있는데..'라는 저항이
밀고 나오면서 '교만과 열등감'이 내 안에서
심히도 충돌을 일으키면서 갈등과 좌절과 억울함과 분과....
해여튼 그러한 어두운 정서들이 날 힘들게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말.. 그러나다...
하나님의 전적인 구원이 있자마자
말씀을 읽게 되고
그전에 성경을 한번씩 들여다 볼때(불신자 시절에도 성경은 반드시 읽어보아야 하는 고전 이라 해서.ㅎ.) 그토록 단어 하나하나가 생경하고 힘들어서 금새 포기하던 것이
여전히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꿀처럼 달게 느껴지더만
어느새 인도받은 (아.. 철저히 인도받지 않았음을 어찌 부인하겠는가? 돌아보니. .. 그때 그 일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도장 찍어 인도하시려 세밀하게 이끄심의 확실한 이벤트였는데....심지어는 의료 사고 조차... ㅠ.ㅠ;) 직장인 AY 샘병원에서 배우게 된
'큐티' 를 통하여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다.
어느새 '영적'인 성장 뿐 아니라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이전에 생각하던 방향과는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어
'의욕'을 불어 넣어주시고
차근차근 내 삶의 행태,
즉 이땅, 이 3차원의 세상
육신을 입고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먹고살.. 삶의 방편까지
하나하나 계발 혹은 개발되게 하며(복강경 능력, 논문, 찬양인도, 시화, 사진, 글... 어찌 기적이 아닌가? 무조건 안된다 좌절하며 45년 이상을 눌려 있던 능력들... ^^)
그러한 변화들이
이제는 때와 기회에 대하여 생각할 만한 자연스러움이 생겨나게 하셨으니
즉 난.. 비록 아직도 그리 열정적인
삶에 대한 미련이나 도전의식과
용사의 위치에 대한 갈망
지혜에 대한 세상적 필요성.... .등은 그리 절절하지 않으나
어쩌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주어질 어떤 상황에 대한
'기회'에 대하여는
기대해보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의욕은 생겼다는 이야기다.
그것....
삶의 의욕이며
삶을 통하여 주님께서 원하시는 연단을 이루어내
영혼의 성화과정을 잘 통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는 이야기시다.
그러다 보니.. 이 나이 까지 인도 받아 왔다.
그 수없는 내 안의 저항들...
아주 아주 오래된 부정의 언사들의 '엵어 옭죄려는 끈'들...이
이제는 하나하나 풀려가며
이 '세상의 삶'..
이 3차원 세상의 현실에서
과연 어찌 살아야 하고
어찌 마무리 해야하는 지
하나하나 '정리'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내 은퇴 후.
그 이후의 현실적 문제..
그리고 나를 아버지라 부르고 있는
가장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들에 대한 어찌대해야 함..
내 육신을 내려 놓을 시간이 마주할 때..
아내와 어찌 할까..
지금 가지고 있는 그나마의 작은 소유를 해결할 문제..
내 감당할 만한 소유를 가끔 넘어서는
허락되어진 재물에 대한 베풂의 문제....................
정말 하나 하나 주께서 풀어가 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난.. 철저히 느끼고 있다.
내 할수 없음,
내 오래된 저항들..
그 안에서 '난 절대로 할 수 없을 ' 좌절로 인하여
한번도 제대로 가져보지 못한
'경주자'로서의 의욕
지혜자로서의 갈구
용사로서의 자부심 내지 이글이글 타오르는 야욕을 가져보지는 못했지만
'시기'와 '때'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는
나도 모르는 깊은 좌절이 있던게 사실이란 이야기였다.
분명코 나를 세상에 눈뜨게 하고
매일 매일 살아갈 수 밖에 없게 허락되었을 때는
누군가 반드시 날 만드신 분이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불신자 시절의
그 시기와 기회에 대한 내 능력으로는
전~~혀 짐작도 못하겠고
짐작할 에너지 자체가 없었으니(내 갈등들에 모든 영적 에너지를 소모당하고 하루하루 죽어가는 어둔 젊은 시절이었으니.. 뭐... ㅠ.ㅠ;; .. .정말 삶의 의미가 너무도 뚜렷한 지금이 얼마나 기쁜지... 살아 눈치채게 하신 이것이 내게는 진정한 축복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오늘 말씀을 보면서 깨달아 지는게 있다.
'기회와 시기'는 '의욕과'의지'가 있는 자들에게 해당하고
그 의욕이 내 자아의 강력한 발현에 의한
자아 성취욕.........에 의하여 고상하게 과장된 헛된 신기루가 아니고
진정한 방향의 '의욕'이 맞음이 확신이 되며
그래서 드디어는
'때'를 기다리게 됨..
아직 전혀 방향은 알아지지 않으나
조기 어디엔가 수증기 서린 듯 뚜렷하게 보이진 않으나
어른 거리는 형체가 보이는 듯
목표가 생기는 내게
말씀으로 오늘 그러시는 것 같다.
"이제 .. 조금만더 참고 기다리며
네 삶의 고삐를 조여 보거라..
더 확실하고 뚜렷한 앞이 보일게다..." 시는 것 같은 느낌 말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의욕이 처지려할 때
네 기회, 네 시기가 곧 있을게다..
조금 더 있으면
네 오랜.. 머리속 두려움과 불안함, 괜한 담답함들이 여지 없이 깨어져 나가고
지금까지 인도하셨듯
또 뚜렷한 .. 확실한 '기회'와 때를 알수 있을게다.
그때.. 아.. 내게 원하시는 게 이것이었구나..
아... 이것을 내가 진정으로 바래왔구나..
이러함을 위하여 나를 여기까지 기다려주셨구나..
확연히
그리고 진정 그것을 내가 원하였음을
역으로 알게 하실 그때가 올 것이다.. "라신 것 같이 느껴진다.
아.. 그렇다.
인생의 의미를 알아야 힘이 난다고 생각했고
내 늙어가는 자아,
그러면서도 죽어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생생해지려는,
하나님 말씀이 안계시고 은헤가 아니면
수시라도 몸부림쳐 내 영혼을 온통 사로잡으려는
이 자아를 가장한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저항들이
말씀으로 인하여 다시금 잠잠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듯하다.
감사하다.
주님.
시기와 때를 보여 주시니
제 안에 여러 생각들이 오르내렸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조금 조금 방향이 수정되는 듯하였습니다.
그 중..
제 안의 오래된 무기력,
저항으로 인한 울끈 불끈의 이유들이 깨달아지고
헛된 자아의 성취,
삶의 의미에 대한 의미없는 집착들이
제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주여.
말씀으로 비추어 보게 하시는 매일의 깨닳게 하심이
너무 감사하빈다.
시기와 때..
제 가 원하는 바가 뭔지도 정확히 알수 없을 것 같던 그때에
시기와 때에 대하여 말씀하셔서 잠시 당혹했으나
주님이 말씀하시니
막연히라도 때와 기회를 기다려도 될 것 같은 의욕이 생깁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 붙들고 삽니다.
하루만 더 열심히 삽니다.
제가 나가는 방향, 제 삶의 목표
주님의 말씀대로 입니다.
주님..
정확히 알아지는 때가 곧 올것이며
그때 .. .전 죄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온전한 성화의 영혼이 되어 있을 것임을 믿습니다.
설마...내가.. 나 같은... 하던
모든 부정의 언사들이
더 이상 제 영혼의 근처에 얼씬도 못하는 그런 시간.. 요.
오직 하나님.
오직 은혜
오직 성령님.
오직 예수 보혈...
감사합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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