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일체유심조[느6:1-14] 본문
8.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일체유심조(一切有心造)'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
오늘 산발랏들이 무서운 얘기, 솔깃한 얘기로
어찌되었든 느헤미야들의 공사를 막으려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그럴 듯하고 무섭고 두렵다.
그러나, 느헤미야님은
모든 두려움과 그러함은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한다 .
'일체유심조'
옛 성현들이 간파한 것들.
그렇다.
어쩌면 내 두려움, 우리의 두려움... 거의 모두는
실제라기보다
실제보다 과장되었거나
오늘 말씀대로
마음이 지어낸 것이 맞으리라.
특별히 '오늘' 그렇다신다.
9.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지체없이 느헤미야 님의 입을 통해
그런 마음의 장란에 흔들리고 잇을 , 흔들릴지 모를
내게
우리에게
이리 기도하라 하신다 .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이제
기도하고
내 손을 힘있게 하실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였으니
어떤 것,
그것이 실제든 아니든
마음의 확대이든 장난이든
그것은 '마음 이 지어낸 것' 이외에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도 이제는
내게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못하리라
아멘이다.
주님.
주님은 아실 것이십니다.
제게 있는 마음의 문제.. .
누구에게나 있는 결점의 근본.
그 속의 두려움을 유발하는 소리들...
그 존재들..
일상과 마음을 분리하고
영혼과 육의 괴리를 유도하여
니골라당 같이 살다가 왜그런지도 모르고 죽어가
영멸에 빠지게 할.. .
그 마음의 두려움 속 깊은 근원들 말입니다.
일체 유심조.
마치 불법의 화두같이 보이는 이 말씀이
오늘 .. 묵상 구절에서 보입니다.
제게 깊이 다가온 구절입니다.
이제..
주님 , 주님 말씀이 계시니
제게는 그냥 그것 '마음 속의 혼란 ' 찻잔 속의 태풍 같이
단지 흔들려 버리다가 없어져 버릴
그런 것인 줄 압니다.
특별히 오늘
이제
내 손에
힘을 주옵소서라시는
느헤미야님의 기도 처럼
제게도 제손에 이제 힘을 주셔서
오늘 만큼..
오늘이후
더
마음 에 달린 그 근거없는 두려움으로
흔들리지 못하게 하소서.
내주여.
회개할 것 회개하고
비킬 것 비키게 하소서.
지혜와 믿음을 허락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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