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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느6: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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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느6:1-14]

주하인 2019. 3. 6. 07:40


8.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일체유심조(一切有心造)'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


 오늘 산발랏들이 무서운 얘기, 솔깃한 얘기로

어찌되었든 느헤미야들의 공사를 막으려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그럴 듯하고 무섭고 두렵다.


그러나, 느헤미야님은

모든 두려움과 그러함은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한다 .

 '일체유심조'

옛 성현들이 간파한 것들.


 그렇다.

어쩌면 내 두려움, 우리의 두려움... 거의 모두는

실제라기보다

실제보다 과장되었거나

오늘 말씀대로

마음이 지어낸 것이 맞으리라.


특별히 '오늘' 그렇다신다.




9.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지체없이 느헤미야 님의 입을 통해

그런 마음의 장란에 흔들리고 잇을 , 흔들릴지 모를

내게

우리에게

이리 기도하라 하신다 .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이제

기도하고

내 손을 힘있게 하실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였으니

어떤 것,

그것이 실제든 아니든

마음의 확대이든 장난이든

그것은 '마음 이 지어낸 것' 이외에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도 이제는

내게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못하리라


아멘이다.


주님.

주님은 아실 것이십니다.

제게 있는 마음의 문제.. .

누구에게나 있는 결점의 근본.

그 속의 두려움을 유발하는 소리들...

그 존재들..

일상과 마음을 분리하고

영혼과 육의 괴리를 유도하여

니골라당 같이 살다가 왜그런지도 모르고 죽어가

영멸에 빠지게 할.. .

그 마음의 두려움 속 깊은 근원들 말입니다.


일체 유심조.

마치 불법의 화두같이 보이는 이 말씀이

오늘 .. 묵상 구절에서 보입니다.

제게 깊이 다가온 구절입니다.


이제..

주님 , 주님 말씀이 계시니

제게는 그냥 그것 '마음 속의 혼란 ' 찻잔 속의 태풍 같이

단지 흔들려 버리다가 없어져 버릴

그런 것인 줄 압니다.

특별히 오늘

이제

내 손에

힘을 주옵소서라시는

느헤미야님의 기도 처럼

제게도 제손에 이제 힘을 주셔서

오늘 만큼..

오늘이후

마음 에 달린 그 근거없는 두려움으로

흔들리지 못하게 하소서.

내주여.

회개할 것 회개하고

비킬 것 비키게 하소서.

지혜와 믿음을 허락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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