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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를 통하여[느6:15-7:4] 본문

구약 QT

내 하루를 통하여[느6:15-7:4]

주하인 2019. 3. 7. 07:52




6장
15.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비록 우리가 일상의 일을 다 마쳤어도

 


16.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주위 사람들은

그게 '우리' '하나님께서 ' 하신 것임을

다 알게 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듯이 매일 매일을 살면

그들은 우리의 일을 보고도 , 우리의 변화를 보고도

그게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알아차리게 되어 있다 .

 그리고는 그들은

그것을 느끼고는 '다 두려워하고 크게 낙심한다. '

마치, 강아지가 권세 있는 주인을 두려워 하듯 말이다.


  

7장
2.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세상 일을 함에도

아, 하루를 내 일상에서 살아가도

'하나님에게 충성되게 살았는가'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는가?'

그것이

어쩌면...(아니다. .. 내 경험으로 보아 반드시다...성경의 말씀대로.. ^^^*) 

우리를 일상에서도

높은 자리에 (그게 원하든 원치 않든.. 어떤 방법이라도 말이다.. ) 오르게 할

궁극적 이유가 된다.


 무엇이신가?

하루를 살되

말씀을 의거

주님을 의식하고 살다보면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그러하신 인도하심으로

우리는

일상에서도 '성공'하게 되고

그리함으로 자연스레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나를 통해

내 변화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하심이 아니면

저리 될 수 없음을

주변 모두가 알게 되고

그것...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상의 영성.. 매일의 영성의 삶이라는 말이며

일상의 순교와 일맥상통할 이유가 되니

오늘 하루,

또 내가 얼마나 기대하고 , 한편으로 긴장하고 (좋은 의미의 .. 건강한 tension ^^*)살아야 하는가 하는

의미가 되니

내 삶은 매일이 소망이 되고

살아야할 이유가 넘치는

진정 활력있는 자가 되지 않겠는가?


 그러한 자.

주님이 쓰신다.

아는 자를 ,

그 아는 자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임을 더 쉽게 알게 되니

그리되는 원리다.



 한분이 새로오신데다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인지

갑자기 환우 분이 3월 들어서 뚝~떨어지며 (거짓말 처럼 , 뚝~ ㅎㅎ)

조금은 여유롭게 환우를 보고 있는데

응급실에서 전화가 왔다 .

 "  근처 S시 개인병원... 사고.. 위험" 한  케이스로 봐주시면.... ? " 하고 말이다. .

아.. 그거...

너무 위험하다 .

예상되는 합병증이 빨리 빨리 머리를 스치며

빨간 경고등이 삑삑 소리를 낸다.

그래서 그랬다.

' 잘못하면 사망이고 , 그 후에도 DIC(위험한 혈액질환)...감염.. 사고에 끌려들어가는 문제.. '로

위험하니 그냥 대학병원에 전원하라고 얘기하니

응급실 전문의께서 머뭇거리더니 알았다며 끊는다.

그러면서 진찰 하던 환우 분을 마져 진찰을 진행하고 있는데

또 전화가 왔다 .

 그 병원 원장님께서 따라 오셔서 사정을 하신단다..

아...

안되는데...

잠시 화살기도 하면서 마음의 정리를 구했다.

마음이 편해지면서 대처할 방법들이 순식간에 정리된다.

이렇게 하면 되리라.

그리고는 환우분 진찰을 얼른 마치고 응급실로 뛰어내려가 보았다.

아니나 다를 까... 금새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상태.

자궁파열, 장파열.. 복부 이물질.............와우.

최대한 빨리 준비 시켰다.


 어제.. 말씀 묵상구절이

 '모든게 마음에 있다.  

 주님을 의지하고 내 손을 힘있게 해달라는 간구'가 들어주셔질 것임이

'레마'였다 .

차분히 준비를 했다.

그리고는 예상되는 모든 설명을 하고

법적인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들에 대하여

스스로 정리하고

내 입의 소리들이 사뭇 위험한 환우 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원장님께도 최대한 안심시켜 드린 후

가장 빠른 시간에 수술에 임했다


 정말로 대단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다 .

아니나 다를까...

그래도 차분히 빨리 수수을 해 복구해 놓고

더 이상의 출혈이 없게 한 후

외과에 연계하여 '장파열' 수술을 하게 한 후

수술장 밖에 나가 보호자와 원장님을 안심시켜드렸다. 


 어느새 병원에 소식이 파다히 퍼졌는지

외과 수술 진행동안 잠시 나와 회진 준비하고 있는 내게

친한 소아과 과장이 다가와 그런다.

'정말 잘했어... 생명 구하는 것.. 병원에 벌써 ......' 한다.  ..


이구..

오늘 아침까지

어제의 마음의 잠시 흔들림으로 고민하고 약해지려던

네게

하나님이 이렇게 또......칭찬듣게 하는 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


그렇다 .

오늘 말씀처럼..

내가 매달리고

내가 해결하려 애쓰고

내가 이룸을 이룬 것 같이 자랑하고

그 어떤 일을 통해서

내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려 애쓰면서

이 땅에서

아무리 의미를 찾아보려고 애써도

남은 것은

낙담과

눈치살핌과

그로 인한 실망과 과절과 미움과 속상함..........의미를 못찾는 절망이 겹쳐

이제 우리 나이가 되어가면

그 어떤 것도 만족을 줄수 가 없어

대부분의 인생들이 시들어 가며

말초적 추구만 하거나

스스로를 마멸시켜가는 잘못된 선택들을 해가며

영멸에 드는게

인생에서 보여지는 누구나의 과정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삶,

그리해서 매일 말씀으로 다져기고

성령으로 인도하여지는 자가 되면

달라진다.

 의미가 보이고

환경이 변하고

마음이 행복함으로 차오른다.

그게.. 비록 어제의 일을 잘 마무리한 '보람'이라는

단순한, 며칠 가지 못하는 이벤트 때문이 아니다.

소록소록 커져가는 늘어나는

진정한 보람, 소망 탓이다 .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은 그런 것이다.

그러다가 진정한 천국으로 소천하는 것이

우리의 복된 운명이다.


내가 오늘..

또 하루를 부여 받았다.

주께로 부터..

남들이 나를 보고

'주님이 하신 일'이심을 알게 하는 하루.

그를 살아야 겠다.



주님.

감사합니다.

출근 하라고 벨이 울립니다.

스마트폰 알람요..

마음이 급해서 더 정리 하고 기도 드리기 힘들어 간단히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삶, 온통 주께 드립니다.

저의 하루,

아내의 하루

자식들의 하루... 모두 그리되길 원합니다.

주여.

받아 인도하소서.

홀로 영광받으소서.

내 하루 , 내 맘을 통하여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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