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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화평[시85: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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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화평[시85:1-13]

주하인 2017. 4. 27. 11:21



이것이 진실이다.

인생길이 꼭 대로이기만하고
늘 갈채만있으며
평탄하기만할까?

때로는 고된 어려움도있고
직면하기 싫은 현실도 맞닦드려야한다.
어처면 차가운 북풍한설일수도..

하지만
이 아침
저 고단한진실조차
한껏 아름다움의 방점으로
내 눈에 들어옴은

선선한 바람,
녹색의 생기와
찬란한 햇살과의 향연 탓만은 아닐게다.

날 사랑하시어
땅에서 솟고
하늘에서 굽어보게  하실
그분의 사랑 탓일게다.


그분과
인간 사이와
나 사이의 화평을 기대하시는

 

 
8.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이리 굵게

내게

오늘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화평'이신듯하다.


 무엇과의 화평일까?

성경을 꿰뚫고 있는 원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가

하나님과 우리

우리 인간끼리의 화평을 위하여서라는 말씀을 근거로 돌아보더라도

'화평'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 화평을 오늘 이리 왜 내게

가슴이 울렁이는 '늘 그렇듯' .. 레마로 주실때 나타나는 현상을 통하여

새삼 말씀하실까?

'화평'이란 그런 원리적인 ,교육적인 내용이기만 할까?
또 빠드린 화평은 없을까?


 나와 나 사이의 화평은 어떤가?


내가

나의 가장 좋은 것만 받아 들이고

나의 부족함을 인정 못하는 현상을 '열등감'이라 하지 않는가?

그것.. 그리되면 삶이버거워진다.

가리게 되고 숨기게 된다.

좋은 것만 보이게 되면 '가식적'이 된다.

가식에는 그를 가릴 '에너지'가 소모된다.

힘이 들어지고 지친다.

일의 효율은 떨어지고 평범하지 못하게 된다.

 그것..

남들은 더 쉽게 눈치 챈다.

이상한 사람으로 분리시키게 된다.

'화평'이 타인에게도 어렵게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것...

옳지 않은 일 아니던가?


그런데 이런 '화평'을 막는 일, 열등감.. 비교,.. 가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S대 , 하버드대....에 그런 분들이 더 많다는 보고를 들은 적 있다.

세상의 성공은 반드시 화평을 가져오는 전제조건이 될 수가 없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인간의 '원죄', 아담과 이브의 때로 부터 유전되어지는

죄성 때문이 아닐까?


뻑뻑한가?

그 화평하지 못함때문에

자신의 불행, 타인과의 버거움, 인간사회의 혼란이 온다.

그래서 화평은 불가결한 전제이나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

오직 ..주 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


그러나, 말은 말일 뿐..

어찌

하나님과 이웃과 나 사이의 화평이 가능할까?

 왜 안될까?

원죄의 어떤 부분을 뚫고 우리가 안되게 하는 것일까?


그러기 위하여

그게 심리적이든 영적이든..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인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나를 구성하고 내 자아를 형성하는 개념.

그를 유지하는 핵심 신념들..

그게 .. 어떤 강한 생각의 쌓임들 아닌가?

그 생각의 쌓임이 원죄로 왜곡되고 그 부분을 계속 터치되며

살아가는 사회 상황안에서 계속 변하면서 역동하는 것...

그게 심리다.

그 안에.. 날.. 화평하게 하지 못하는 무엇이있다 .


그 무엇.

그 무엇이 무엇일까?

그 무엇의 무슨 소리를 계속 내 인생에서 들어가며

내 매 순간의 선택으로

'화평'하거나 '화평'치 못하거나 결정되어

일정한 패턴으로 외부에 나오면

그게 '인격'이 된다.


이제 .. 이러한 굳은 생각들..

내 원치 않아도 '화평'하려는 당위성을 막아서는 생각들에 대하여

어찌하면 될까?


이제..

온전하신 주님이 명령하시고

그명령대로 따르는 과정이 '십자가' 지는 과정이고

그 내 십자가 후에

'부활'이 예정되어 잇음을 아는데.. .

어찌해야 할까?

당위성만 알아서 되는가?


아니다.

오늘 주신 말씀의 레마처럼

매일 뜨거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레마'를 받으며

그 레마를 준행할 '선택'의 결심을 하는 순간..

내 안에는 '잡스러운 생각'.. '도저히 안될 것 같은 딱딱함'이 풀어지고

그 사이를 뚫고

하나님의 말씀이 스며들어

내 영혼이 '눅신 눅신 ' 녹아나는 것이다.

그러면..

또다시

난.. .

행복해진다.


정말이다.




11.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진리'가 땅에서 솟아난다..신다.

'의'는 하늘에서 굽어 보도다.. 신다.


나..

이 정확한 문자적의미는 잘 모른다.

진리가 어떤지...

의가 어떤 의미인지..

그리 가슴에 콕오지 못함은 머리가 따르지 못하고 가슴이 아직 따르지 못해서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며

내 '심성'이 부드러워지고

물흐르듯 무엇이 흐르는 것 처럼 느껴진다.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조금씩 멘트를 적어 올리는 거를 해보고 있다 .


30년 전 같이 의대에서 진한 땀을 흘리며 공부하던

지금은 아주 성공한 의대 교수인 친구가

'그때에도 시성이.. ' 라하며 짧은 멘트를 올려 놓았다 .


웃었다.

노래는 좀..

시는 웬...ㅎㅎ


내 시성이라 느껴짐은

이런 매일의 가슴을 치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탓일게다.

만일 그러하면..



오늘

주님이

내게

'화평'을 명하신다.

 아니다.

정확히는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신다.

이게 '시적'으로 가슴을 친다.

레마다.

그리고는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라 신다.

아름답다.

아마도.. 그 친구가 그리 느꼈다면 그것 하나님이 그리주신 것이시다.


나에게 '화평'을 할 선택만 하면

의와 진리가 땅에서 솟고 하늘에서 내려다 볼

그 엄청난 세상의 열림이

이 땅에서 살면서도 가능할 것을

이렇게 영혼이느껴 '시'로 나오게 할 증거들...말이다.


그게..

매일내가

주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이유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내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하십니다.

제게 '화평'할 이유를 주셨으니

제속의 아주 오래된 습관적 혼돈들.. 화평치 못하게 하는 이유들의 소리를 없이 하여 주소서.

주님 말씀을 선택했으니

그런 엉터리의 선택을 못하게 하시사

제가 제게 대하여 화평하게 하시고

제가 이웃에 대하여 더 화평으로 대하게 하시며

제가 주님에 대하여 더욱 온전하게 화평을 추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내 주여.

그 모든 것 .. 순간 순간 .. 깜박하오니

주님.. 제 안에서 급박한 변화가 일어나게

성령으로 강하게 잡으소서.

진리가 땅에서 솟아나게 하시며

하늘에서 '의'가 굽어보게 하소서.

그러한 대 변혁으로

주님이 그토록 저희 들에게 원하는 '화평'의 온전한 시작이

제게서 일어나게 하소서.


'주여.

화평할 대상들..

속으로 외워 보오니..

주님..제가 생각지 못하는 모든 부분에서

화평을 허락하소서.

주님 기뻐하실 이후의 삶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동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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