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히려 기뻐할 것은[계18:9-20] 본문
20.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김JE이 T럼프의 미국을 향해 (한국과 일본은 불바다..ㅠ.ㅠ;;.. )
'크리스마스 선물' 운운하며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T는 한국을 향해 6조의 방위비 분담을 강요하고 있고
그리도 한국을 향해 악한 입을 발하던 일본의 A베는
자신들이 약함을 이제야 인정하는 지 새삼 ..^^;;..
싸드를 빌미로 한국을 향해 패권을 휘두르던 S진P의 중국은
국가 부도위기인지 안으로 휘청거리는 형국이다.
우리나라..
앞뒤 전후사방으로 욱여쌈 쌓이다가
이제 조금씩 앞이 보이는 느낌의 위치에 있다.
아..
세계적 , 자연적 , 식량, AI, 4차 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위기, 인구감소, 기후............
이런 것은 잠시 차치하고
우리 나라 만 보아도 그렇단 이야기다.
어디를 보아도
이제 세상은
과거 열심히 일하면 댓가가 주어지던
베이비 붐 시대의 그러함의 가치는
더 이상 이제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온통 암울하고 답답하고 힘들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주변의 대 패망은
그 암울함이 우리를 짓 누르는 것 같다.
회진하며
엊그제 수술한 환우가 눈을 반짝이며 (복강경, 그중에도 상처가 적은 단일절개 복강경 환우들..^^*)
불편한데가 하나도 없다며
퇴원 준비하고 있다.
아.. 그래서 그랬다.
엄지 손가락을 세워 아래에서 위로 쭈~욱 밀어 올리며.. ㅎ
'최고' ..
"난 요.
이런 모범 환자는 퇴원시키기가 싫어요"
좋단다.
웃으신다.
의사도 사람인지라
자꾸만 인상쓰고 , 아프다며 불평 늘어놓고 뭐.. 그러는 환우는 피하고 싶다.
그런 분들의 '꾀병' 조차
실은 '뇌피셜'임을 알지만 뇌피셜조차 그 분들에게는 '실제'이기 때문에
통증은 통증으로 느낌은 안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지만
자꾸만 어두운 환우 분들을 대하다보면
마음이 무거워짐을 금할 길이 없다.
그런데
이 마지막 시대
대 종말의 시대
마지막 주님의 추수 직전의 상태.
대 환란의 시대에
저렇듯 성경에 묘사되는 고난을 보자면
마음이 편할 수 가 없다.
당연히...
아내가 저녁에 조심스레이 전화가 왔다.
아들이 아프더만
퇴근하고 오니 손녀와 며느리가 38.8도까지 둘이 동시에 열이나고 앓는다고...
새벽에 전화가 와서 아침에 가 수액놔주고 (아내가 간호사 출신 ^^*)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내일 부터는 도우미 여사님 ( 손녀 쇄골 손상 문제로 며칠 도움요청 ㅜ.ㅜ;) 이 감기 있다고
못나오겠다고..........
아.. 엎친데 덮친다.
올라가서 내가 도울 수도 없고
어른들인 아들 부부의 고난도 그렇고
아내의 약한 몸이끌고 홀로 도와야할 처지도 그렇지만
이 작은 생명체인 손녀가 태어난지 갓 8개월만에
감기 나으니
엄마와 자다가 추락하여 얼굴 다치고
쇄골.......
또 열감기......
마음이 영 안좋다.
멀리 있어서 어찌할 수도 없고
안타깝다.
이 마지막 시대의 혼돈에
과연 비견될까 싶기는하지만
어쩌면 그런 혼돈이
이런 여러 어두운 현상들을 통해 짐작이 가는 바 없지 않게 하신다.
그러나,
주님이 그러시는 것 같다.
'어두움에 있을 필요없다 ' 고..
'그로 말미암아'
비록 그렇지만 ,오히려...라는 의미시다.
'즐거워 하라'라신다.
두려워하고 같이 매몰될 것 없다 .
오히려 즐거워하라 신다.
그렇다.
시대를 같이 사는 사람들의 웃고 우는, 그리도 노력하는 동기(모티브)를 보면
결국 이 땅에서 서로서로.. 뺏고 빼앗기고 , 넓히고 좁혀지고.......뭐 .. 그게 다였다.
조금 높은 수준의 행보를 보이던
S대 출신의 내 친구 K원장도 결국 , 이땅의 것이 다였다.
다.. 거기서 거긴 것.
그들이 추구하던 것.. 모두 다 이땅에 있어왔고
이땅에 그보다 조금 빨리 넓은 행보를 보인 자가 해온것을
자아 성찰의 이름으로 그리한 것을..^^;
결국 이제 보면 다.. 어이없는
스러지면 없어지고 말 아침 안개와 같은 것을.. .
그들과 다른 시선을 가진 나.
나... 는 스러지는 것들 사이에서
육신을 가지고
시간에 갇혀
여기까지 살아오지만
다른 눈을 가지고 있고
진리를 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되버렸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
이제..........
모든 버거움은
그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버거움으로 끝나다가
결국 무너지고 스러져 울고, 놀라고 , 두려워 하며
영멸에 들어가겠지만
난.. 도리어.. 그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상, 천국,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임을
그게..
하나님의 뜻이심이고
그 안에서 내가 있도록 함을 느끼도록
이 세상에 허락되어진 존재이어
난..
주님을 내내 찬송하고 찬양하며
하루 하루 살다가
주님의 부르실 날
오히려 기뻐하며
소천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깨달아 지니 감사하다.
내..
그들과는 다른
진리의 편에서서
오히려 더 기뻐할 자의 위치에 있게 됨을
인식하고 사는 매일이 감사하다.
주여.
놀라우신 내 하나님.
주변에 버겁고 어려운 일들이
아직도 여전합니다.
주여.
그러나..
주님
같이 매몰되기 보다
오히려 기뻐할 수 있게
제 마음을 잡으소서.
주여.
가녀린 손녀의 몸에
요번달 들어 갑자기 고난이 밀어닥치니
가슴이 아픕니다.
주여.
하지만 감당할 고난, 잘 이겨내게 하시고
더 튼튼한 아이 되어
오직 주님에게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여.
오히려 더 기뻐하는 자의 삶 말입니다.
주안에서 평생 . .. 깨닫고 그리되어 가는 손녀 되게 하소서.
아들 부부 , 잘 낫게 하시고
아내... 너무도 약한 자, 하지만 기도하는 자이니
주여
힘들지 않게 하소서.
병들지 않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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