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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 지혜[잠14:20-35] 본문

구약 QT

오늘의 내 지혜[잠14:20-35]

주하인 2015. 5. 27. 08:30

 

매일

하나님의 주시는 말씀을 받아

하루 하루 산다는 것

어쩌면 이런 것 아닐까

 

홀로 있어도

주위에 생기 충만하고

누구의 격려 없어도

오직 그분으로

환희에 차 오를 수 있는 것

 

주시면 감사하고

없어도 문제될 것 없는 것

누가 오면 기쁘고

누가 가도 충만한 것

 

그것이 진정

옳은 지혜가 아닐까

 

주의 성령으로 인한

항상

자유로운 흐름

 

그것 말이다

 
21.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이웃을 업신 여기는' 가?

나?

 

솔직히 깊은 마음 속에 아니라고는 장담 못한다.

그게 늘 그런 내 특질은 아니지만

일정부분.. 특히 감성 부분에 걸리거나

어이없는 ...이란 부분에 걸리면

여지없이 , 그럴 수도 있다.

 


24.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 지혜로운 자'는 어떤 자인가?

 

나 개인에 대하여...

일단, 옳은 것은 옳게 볼 수 있고

다른 것은 다르게 볼 수 있는 내가 아닐까?

다른 것도 틀린 것으로 보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

그것도 자꾸만 '말씀'에 의하여 찔림 받아

하나님 때문에 자꾸 변하려하고

그러함으로 내 안에 일정한 옳은 판단의 기준이 생기고

그에 따라 점차 인격이 고요해지는 것.

그게 나에 있어서는

'옳은 지혜'인 듯 싶다.

 

그러한 내가 가진 재물,

재물에 의하여 마음이 경박해지거나

재물에 의하여 타인을 멸시하는 교만이 들거나

재물에 의하여 더 이상의 진정한 선한 기쁨이 들지 않는. .

그러한 '잘못된' 결과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 되면

그게 '지혜로운 나'의 재물이 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지혜로운 재물의 소유를

'면류관'으로 표현하고 계시다 .

 

누구들 처럼

청빈이 마음의 고요를 가져오는 것 때문에

세속을 버리고 수십년 면벽을 하다가

하나님이 그토록 세상에 허락하고 싶으신

'자유',

물질로부터의 자유,

소욕으로 부터의 자유.

그러함으로 얻어지는 '성령의 소욕'으로 인한

진정한 '흐르는 자유'를 잃어버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대신

자신의 영적 평안만을 추구하다

모두 다 잃어 버리는 그러한 미련이 아닌

재물이 더 이상

하나님의 평강을 흔들지 못하는

진정한 자유와 동반된 세상의 축복이 동반되면

그때는 '재물은 면류관'이 될 것이고

나는 지혜로운 소유자가 될 것이다.

 


2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그 지혜로운 자가 되는 근본은

늘 고백하지만

하나님이 중심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모든 열심은

다 자아의 발로다.

 

아무리 열심히 산다해도

그안에는 추악한 자기 만족, 자아 실현이 바탕에 있다면

그거야 말로 경건은 가장된 추악일 뿐이고

겸손은 가장된 가장 교만함이다...

 

오직 여호와 경외가 바탕이 됨이

생명의 샘이고

생명을 유지하는 발원지가 될 것이다.

 

29.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그렇게 되면

나...

더 덜 노하게 될 것이다.

 

내게 '지혜'는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타인을 경시'하지 않게 되는 것이고

그러함으로 노하여 지지 않는 것이다.

말씀에서 '타인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고 하시니

그렇게 경외하면 '노함'이 덜나오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내 가진 것으로 '타인'을 비교하지 말고

'타인을 무시하지 말고'

그것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지 않으면

'노'함도 덜나오고

노함이 덜 나오는 자연스러움은

물질로 부터 파생되는 '영적 더러움'으로 부터 막히는 현상이 덜하여

훨씬 더 자유로와 지지 않겠는가?

 

오늘의 지혜..는

이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아침부터 읽었지만 감동있게 들어오는 구절이 없었습니다.

환우들을 보아가며

하나하나 체크하며 말씀을 지워가고

또 환우를 보다가

잠시 틈이 나서 '글'을 쓰려 들어오니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듯

네 구절들이 마구 연관되어 이해되며

주제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

제가 늘 그리하고 싶지만

순간의 지혜가 부족하여 부딪치는 부분...

이전과는 다른 '자유로움'과 생활의 적용...

주님께서 다 연결하여서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제게 주시는

오늘의 지혜인듯합니다.

 

 주여.

이 방향성 없는 시대,

물질 문명이 극도로 발전하여

하나님께 도전하는 '바벨탑' 쌓는 시대에

절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 매일 받는 '레마'는

제 인생을 흔들림 없이 만듭니다.

당당해지고 자연스러워 집니다.

가벼워지고 기뻐집니다.

감사하나이다 .

 

간절히 바라올 것은

오늘의 지혜가

더욱 깊이 제 안에 내재가 되어

주님께서 허락하신

제 안의 개발된 달란트들을

세상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제 자식들을 위해

제 아내와 저를 위해

주님을 뵐때 까지

주님이 주신 영생을 누릴 때까지

쓸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곳 충주에서

두번 이나 '강의'를 하게 하신 거

제 기도들으시고

때가 되시어 허락하신 것 인줄 압니다.

갈 때마다

틈날 때마다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음을

우리 주님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당당해졌습니다.

 

주여.

이제 흐름을 가능하면 더 펼치소서.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자유로서

저를 이끄소서.

공식처럼 정해져 있는 이 시대의 '선교나 순교,옳은 방법'을 넘어서

제게 허락되진 방법대로 저를 쓰소서.

 

주여.

가능하시면

주실 재물도 허락하소서.

제게 면류관이 될 재물을 허락하소서.

제 필요한 거 다 아시는 내 주님.

가장 필요한 만큼도 세상의 것 ..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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