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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로 또 하루 이겨낼까[단12:5-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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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로 또 하루 이겨낼까[단12:5-13]

주하인 2022. 11. 26. 07:43

(펌)

그냥 이렇게

또 하루를 흘려보내도 되는가

 

내게

지금

이 순간

오늘은 또 어떤 의미인가

 

주님 안에서

무엇을 원하시는가

어찌해야 하는가.

 

모든것 다 아시는 주께서

일어나라 일어나라 하실까

마구 미실까

어찌 나를 바라보실까

 

8.  내가 듣고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이르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깨달을 수 있길 원한다. 

그래도 하나님의 철저하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매일 듣는' 자로서의 태도는 지금까지 유지시키셨으니

'듣고 깨닫'는 자가 되길 바란다.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왜 이리도 미련한가?

자주 흔들리고 자주 휘청인다 

 

' 이 모든 일의 결국'

그게.. 내게 무슨 의미던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집중을 하고 있지만

마지막과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잊지 않으려는 태도를 유지하려 애쓰지만

가끔.... 

그게 내 지금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던가.. 하는 불미한 생각이 스치려 한다. 

오늘 말씀에 

이 다니엘님의 경악하면서 안절부절 못하시는 그 심사가

나와는 거리가 있는 ........

죄송하지만 같이 공감을 하지는 못하겠다. 

절절히... ㅠ.ㅠ

 

 당연히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마지막 시대에 들어서면 

나도 , 그 누구도  고난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그 고난이 '어둠의 세력'에 의하여 

그냥 망각으로 억압당하기에 

그날이 임하면 그 고통을 벗어날 수 없을 만큼 힘들기에

하나님께서 '감해주실' 그날의 고난을 기대하면

당연히 지금 더 집중해야 마땅함... 정도의 

그런 의미로 밖에 

오늘 말씀, 며칠 간의 묵시록의 말씀이 '힘들다'.

 

 

10.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그러기에 

더욱 '마지막 때'가 

내게 

지금의 나,

오늘 속의 나.. 에게 어떤 의미일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주님은 그러한 나의 생각을 아시는지... ㅜ.ㅜ;

말씀을 이어가신다. 

 

 "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되지 않고는

 그날이 견디기 힘들것이니

 '지혜'있다면 깨달아라... " 하시고 계시다. 

 

 '연단'.

제련,

불순물을 순화하는 용광로 안의 그 뜨겁고 괴로운 과정의 시험을

무사히 이겨내는 것.. 

그 연단이 이 지금의 내 과정이며

이 순간순간을 이겨 낸다는 것... 

그것이 내게 오늘을 존재케 하는 '의미'라는 것이심을 이야기 하신다. 

 

이겨내서 

'정결'하고 '희게 '된 존재가 되는 것.. 

그게 ..오늘의 의미라는 것이심이시고

 

13.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그리고 그러한 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세상의 끝날...'

그 비전없는 막연하고 무지막지한 고통에서는 '평안히 ' 쉬게

그날을 '감해 주시'다가

끝날, 하나님의 예정된 대 환란의 시간이 끝나면

내 몫을 누리게 되리라 하시는 것이시다.

 

 

 아..

알겠다.

다 아는데...........

내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것...

반드시 '고난'이 매개가 되지 않고

'연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래서 정결하게 되는

그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 아니고서는

그 어디에도

우주 끝까지 달아나 숨더라도

벗어날 수 없으니

반드시 이겨내고 버텨내서

아니... 주님의 뜻을 인정하고

주님 만을 붙들고

매일 매시 매초 다가오는

수없이 다른 형태의 연단의 불시험을 이겨내서

'희고 정결케 '되어야

내 결국이 '흰옷입고 천국의 영생'을 누리리라는 말씀이 아니던가?

 

 그리고 

이 일상에서 주어지는 

믿는 자, 사랑하는 자, 사랑받는 자로서

'좁은 길'을 선택하여

그날... 온 지구적으로 다가오고야 말

그 마지막 '대 환란'의 시간 동안 

그들과는 다른 '평안함'을 누리다가 

마지막 날 , 주님의 예정된 시간 

저 천국의 영생을 누릴 것이라시는 말씀... 

 

아.....

감사하고 귀하다 .

그러나... 

자꾸 잊힌다. 

매일 말씀을 붙들고 

그 연단을 이루어 정결하고 흰옷을 입을 그 시간을 

막연히 기다리고 참아나가지만

지친다. 

힘이 들려 한다. 

 

 말씀., .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로고스 하나님의 그 귀하고 당연하신 말씀이

'오늘 내게 과연 어떤 의미던가? '하고

막연하게 멍~하니 바라 보려 하고 있다 .

가만히 보니... 

 

그러나... 주님이 그러신다. 

그날이 곧 올 것이고

네 모든 것 허락하신 '연단'의 과정이니

힘을 내고 기다리라. 

그날이 이르기 까지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상과는 다른 '평온함'으로 

너희를 이끌고 

마지막 날..........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마주하게 하실 것이시다... 

감사하다. 

 

오늘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조금은

더 뚜렷해지기 시작한다. 

감사하다. 

 

 

주님..burn out되는 듯.. 

지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도

말씀으로 또 일으켜 세우시고

또 일으켜 세우시는 듯합니다

그래서 .. 힘빠진 손과 발에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

한걸음 한걸음 가고 있는 듯한 

요며칠 ..

아니 제 지금까지의 인생내내였습니다. 

 

다행이도 하나님의 은혜

철저하신 성령의 은혜의 에너지로

때로는 제 가진 것보다

몇배나 대단한 감동과 에너지로 저를 이끄시기도

때로는 오래된 터부들이 깨져나가는 통쾌함으로

때로는 번득이는 깨달음의 통쾌함으로 

때로는 깊은 위안으로

절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가 가까워져 가는지... 

홀로 서면서 인내와  메마른 과정에서도

주님을 놓치지 훈련을 원하시는 지

지친다는 생각이 들.........

그러한 요즈음의 과정을 견뎌내게 하십니다. 

 

오늘 말씀으로 

이 하루가 내게 어떤의미인지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바라시는 지

그러시면서 

눈뜨고 바라보는 세상의 변화들과 흐름들이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

제게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바라보게 하십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그 날.. 을 기다리는 하루 .

그때가 되기까지 온전한 연단과정에서

'희고 정결한 영혼'이 되기 까지의 마지막 과정,

그래서 마침내 임하게 될 '하나님 나라'의 과정 까지

그 엄청난 고통의 대 혼란시간에 

'평온히' ..

감해질 성령의 도우심으로 

한걸음 떨어져 바라보다가

주님의 예정된 시간후부르시면

나아가 누리게 될 '천국'의 영생을 기대하는

그러한 하루로 만.. 

하루하루를 바라보라 하십니다.

 

주여.

실제의 의미로 붙들고 살 수 있게 하소서.

막연한 논리가 아니고...........

 

주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힘을 주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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