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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의 시작에 주시는 말씀[시119:1-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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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의 시작에 주시는 말씀[시119:1-16]

주하인 2019. 1. 1. 10:14


(2011.12.21에 올린 묵상 사진 )



 태고적 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젊을 적 그 고난의 시간과

하등차이 없이

바다는 변함없고

파도는 여전하며

바위에 부딪쳐 튀어 오르

포말 역시 똑같지만


이제 격정의 시간들이 흐르고 흘러

어느새

여기 이자리

이 나이의

내 자리에 서 있다


상상해보지도 못했고

별로 그려보고 싶지 않던

그 나이의 나


하지만

새롭게 눈을 뜨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그런 통쾌한 기대가

내 속에서 올라오는

느낌을 가지게 됨을 느낀다


그런듯하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신 로고스께서

내 가슴 깊이

자리 잡고

날 이제 운행하실

그런 기대 탓일 게다


감사하다

새로운 세대

가보지 못했던 숫자의 나이를 가며

난 더이상

내 속을 마음대로 횡행하던

죄로 부터

많이 멀어질 것이

기대되어 그런듯하다


살아계신 하나님

내 모든 삶의 이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두손들어 찬양하고 싶다

할렐루야




11.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이제

새해(新年)


이제 그만

이전에 그러하던

수많은 죄로 부터 멀어지고 프다.

 벌써 60.

60대 , 새로운 세대(generation)의 시작 첫날.


 아..

이전에도

지금도 조금

그 수치의 나이는 내게 존재치 않을 것만 같고

그 수치가 주는 암담함이 참 답답했는데

어느새 어느새 살다보니

아니 주의 강력한 도우심으로 인하여 여기까지 살아지다 보니

이 숫자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

 돌아 본다.

다시 깨달아 진다.

주께서

내게 그러함을 허락하심은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다. 아..

범죄.

죄가 죄된행동을 하고 교도소에 들어갈 정도로 되어야만 죄인가?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는 그 모든 '행위' 뿐 아니라

예수께서 설파하셨듯 '마음'에 드는 죄까지 말하는 개념이다.

아..

주께서 세상에 오셔서 몸바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본질이신

우리 원죄적 영혼의 '죄'를 떨구어

온전한 성화를 이루는 여정...

그것, 그 과정을 막아서는

달콤한 유혹.. 그리함으로 주께 멀어지게 하는

주의

우리를 지으시고

이 어지러운  세상에 살게 허락하시고

그 과정에서 깨긋하게 되는 그 과정을 보시기위한

그 분의 그러하심

우리에게 대한 바람,

우리의 세상에 태어나 살 이유를

완전히 거부하게 하는게 '죄'가 아니던가?


 아..

새해에는

더욱더

범죄로 부터 멀어지고

범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이전의 미워함, 이전의 음욕, 이전의 욕심, 이전의 비교, 이전의 좌절, 이전의 미련함............

그 모든 죄로 부터

이제

새해 부터

더욱 멀어져야 겠다 .


새해.

벽두

1월 1일

송구 영신예배를 마치고 자다가 불현듯 떠진 눈에 비친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


'범죄하지 마라'

이제 새로운 나이다.

새로운 하루고 새로운 한해의 시작이다.

그러기 위하여

말씀을 더욱 '마음에 가까이 두라' 신다 .


그것.

추구하던 바다.

머리와 그냥의 스치는 감성, 피동적인 감동에 머물던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말씀의 하나님으로 받게 되고

드디어는 '로고스 하나님'

말씀이 하나님이 되시어

내가 가는 모든 곳에

말씀이신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내가 보고 내가 바라는 모든 판단의 기준

아니 마음의 흐름이

하나님이 되어야 하신다 .

느끼고 바래고 좋아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모든 근거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하여

말씀이외에 생각지도 못하게 되고

말씀으로 인하여 기뻐지게 되면

말씀에 따라지기에 소망이 넘치게 되는.......

그러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계속 연습시키시고

드디어는 정리하게 하신

'주 안, In him........' 의 나.. 말이다


그래서

얼른

스마트 폰의 "Always on display'에 집어 넣었다 .

내 새로운 세대의 시작에

주께서 주신 말씀이시다.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어

더욱 범죄에서 멀어지는

새로운 세대의 사작점.

 새해 주신 말씀 말이다.




15.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나.

여러차례 고백했지만

'작은 소리로 읆조린다'는

이 구절을 너무도 좋아한다 .

 

 수해 전.

깊은 묵상가 , P 목사님께서

그림을 그리듯 성경을 해석해 주시는 설교를 하시던 중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는 히브리어 말로

'사자가 그르렁 거리는' 뜻이란다 .

그렇듯..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라해서

그렇게 해보니

어느새 난 내 몸이 악기가 되고

내 몸통이 공명(共鳴)하듯 하며

영혼이 열리는 듯한 체험을 하던 경험이 있었다 .

 난.. 참 오랫동안 내 기도를 소리내서 하지 못했다 .

(묵상기도 ....하다 졸다가......뭐........^^;;;;)

굉장한 압력이 있고 자주 눌림이 있어왓다.

그것...이제 알지만

날 놓아주기 시작하는 오랜 , 수십년의 나를 잡아 끌던

미움과 좌절과 분노와...........의 영(靈)의 탓이었을 것이며

작은 소리로 읊조리던 기도 후

내 기도 소리가 점차로 입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며

신비한 느낌이 날 잠시 사로 잡을 것도 느껴지기도 했고

날 묶던 온갖 인생의 무게들이 떨구어져 나가는 듯 한

경험 (그렇다.. 그게 내 개인적 성향일 수도 있겠다. . 그러나.. 경험이고 체험이다.. )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지지난 해 말 부터 지난 해까지......

아.. 생각도 하기 힘든 격동의 시간들이

숨쉴틈을 두지 않고 몰려오면서도

한겨울 '이불 속'에서 식은 땀을 흘리면서

젖은 이불을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버티어낼 만큼 ㅠ.ㅠ;;

죽기 보다 힘든 그 속에서도

난.. 쉽게 일어나진 게

겨우 겨우 의지를 발휘하면서 '읊조리듯 신음하듯 ' 작은 소리로 구하던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한

기도의 소리를

주께서 들으심 덕이었다 .

 나... 분명코 고백했지만

3일 만에 부활하듯 일어나

잠시 3한 4온의 때처럼 풀어진

그 겨울의 '따사로운 '때

내 '원룸 ' 방문을 열어젖히고 꿉꿉한 이불을 털어 널고

'교회'로 향하며 예배 후  며칠 만의  맛있는 밥을

아무 걱정없이 먹던 기억도

'작은 소리로' 말씀을 근거로 읊조리던

내 기도의 소리를

주께서 응답하심이었다 .


 그 후에도 ' c형간염'  '큰아들 결혼식' '교통사고로 어깨 인대 수술' '아버지 소천'  환우 문제...........나이든 산부인과 의사의 직장 .....의 위험... 순식간에 번갈아가며 몰아치며 다가오는

그 수많은 환란 가운데서

난.......

점차로

담담하고

강하고

맑은 판단을 유지할 수 있었고

그때마다

이전의

내 인생을 그토록 불행케 했던

불안.........(역기능의 입들...로 인한 상처의 흔적.........ㅠ.ㅠ;;) 이

참으로 엷어지고 옅어졌다. 

 



16.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그렇다 .

이제 새해.

먼저 근무하던 미션병원인 'S병원'에서 근무하던 14년간동안

'크게 크게 ' 예수님 믿음이 내 안에 들어오게 하시던 과정이었다면

그 이후의 3-4년 '非 미션병원' 인

어제(50대마지막 ㅎ )까지의 과정은 '깨달은 원리와 체험'들이

마음에 들어오는 시간들이 아닌가 싶었다.

 그러함은

어떠한 세상의 고난이 있어도

이전처럼 습관적으로 튀어나오던 '자아'와 '말씀'으로 인한 갈등 과정에서

승리와 좌절의 연속이었다면

이제 과정에서 얻어진 영적 근육^^;을 통해

말씀으로 만 쉽게 이겨내고

말씀을 근거로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러함으로 어떠한 세상의 고난도

소망이나 '행복'의 이유가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이 되는

그러한 한해가 되어야 할 거 같다 .


그러기 위하여

난..

주님의 말씀을

더 가슴에 내리도록 해야 하겠다.

지나온 영적 전쟁의 승리의 기억들,

하나님이 말씀으로 지도하고

그 말씀을 흐르는 성령의 감동으로 깨달아 기뻐하던 경험들을

기억하고 동일한 흐름을 유지함으로

내 가슴 깊이 말씀이 자리 잡게 하는

새로운 한해가 되어야 겠다.

감사하다 .



주님.

새로운 시작을

이리 방점을 찍어 주시는 군요.

고백했지만

제게는 60이란 단어는 '절망'이고 '암담'이고 우울이고

시들어 가는 사막같은 희망없는 의미였었습닌다.

깊이.. 제 속에서요..

하지만.. 전 달라질 제 느낌을 느낍니다 .

그 모든 것.

하나님의 함께하심..

매일 말씀으로 절 인도하시고

성령으로 만져주시며 여기까지 인도하시던

하나님의 살아계심 덕임을 확신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범죄로 부터 멀어지겠습니다.

예..

이전에 이러한 선언.....절대로 하지 못했지만

이제 하나님이 도우시고 인도하시어 그리하실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확신합니다.

주여.

지금껏 제 안의 거부하기 어려운 과거의 것들의 흔적으로 뒤 흔들렸던 시간이라면

이제는

말씀으로 인하여

더욱 쉽게

주님이 바라시는 맑은 자, 밝은 자..

말씀대로 사는 자..

일상에서 그리 그리 살다가

점차로 이루어질

성화의 내가 되게 될지 믿습니다.

말씀을

내 마음에 담아

그리 되게 될지 믿습니다.


주여.

나..

이제

주 안에서 사는 자임을

잊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시고

주님의 뜻으로 생각하게 하시며

주님의 마음으로 긍휼하게 세상을 보게하소서.

주여.......

일상의 아주 조그만 제 기대를

아직.. 조금은 더 붙들어 주시되

그게 아니시면

제 그러한 헛됨을 깨달아 돌이키고

주님으로 온전히 생각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여..

그렇지만 바랄 것은

내 완전히 내려놓음으로

아직.   따라오지 못하는

내 자녀들과 며느리,

너무도 약한 내 아내 가

세상의 험파롤 힘들어 눈물흘리는 것은

가슴아파 보지 못하겠사오니

조금만이라도 더 ..

주님의 배려를 기대합니다.

주여............


이 세상을 위하여도

동일한 기도를 합니다.

이 나라........특히 그러하소서.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받는 자들에게도

동일한 축복허락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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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때를 지나 보내며 

2011.12.21  묵상 (▲ 누르시면 연결됨)


그때는 그랬다

작은 바람에도

요동이 컸었다

그런 내가

자주 부끄러웠다

 

이제는 그렇다

파도는 여직 친다

그러나 조금은 괜찮다

크기도 적어지고

조금 씩

즐거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앞으로 그럴 것이다

흔들림은 당연하고

파도가 침은 살아 있음이다

그 너무도 당연함은

현상보다

주님을 깨달음이요

내 청년의 오류가

성숙의 여유로움으로

바뀌어가는 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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