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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 내 눈을 그리하소서[시119:33-4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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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 내 눈을 그리하소서[시119:33-48]

주하인 2019. 1. 3. 09:07



 


36.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내 마음이니

그 마음대로 횡행하던

내 속의 탐욕의 존재로 부터

내 마음을 주께서 마음대로 주장하셔서

마음이 주님께로만 향하게 하시어

주님하신 모든 증거에만

제가

솔깃하였으면 합니다.

 탐욕.

제 자아가 중심이 되어

그 자아의 그러한 어두움을 자극하는

사단의 유혹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 마음의 향함을

탐욕이란 현상으로 나타나지 않게 하였으면 합니다.

내 주여.



37.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내 눈.

주여.

내 관심

내 시선.

내 허영으로 인한 모든 그러함들

지나온 세월 동안 습관화로 인하여

속절없이 향하던 '허탄한 ' 것들로 부터

절 붙들어 주소서.

이제 새로운 한해 시작하게 되었으니

주여

내 눈을 돌이키소서.

허탄한 것 보지 못하게 하소서.

 이제


주의 길을 행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온전히

살아나는 영이 되게 하소서.

그러한 원년이

올해가 되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나만 그런가?

속상하기도 .... 한다.

자고 일어나서 세면하러 들어가며

치솔 무는데 ^^;

이전 근무지의 못~난 자들이 떠오르며 속상하기도 .... 한다.

머리를 털어 생각을 멈추고

세수를 하려는 데 이유없이 생각지도 않은 끌림 ㅜ.ㅜ; 이 날 유혹한다.

주여~ 하며 분홍빛 마음이 일려는 것을 멈추고

얼른 닦았다.

나이가 들어도.....이구.....

 그런데.......그게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참 못마땅하고

아직도.. 라며 좌절이 되려 하고

심지어는 이 나이에........하려고도 한다.

그리고는 생각은 꼬리를 물어

아직도이러면 무슨 나머지 인생의 비전이란게 있을까?..라고 까지 번지려 한다.


모두 잠깐...

아주 연약히...ㅎ

그러나 마음이 바람에 떠는 문풍지모냥 흔들거림을 느낀다.

새해 벽두에........

아침 이른 시간에.....

.........


말씀 구절.

제 시간에 일어나기 싫어 뒤척거리다가 (겨울 아침의 이불 속... 와우.. )

눈뜨자 마자 일어나서 기도하지 못하고

게스므레한 눈으로 겨우 ^^; 들여다본 구절에

'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 내 눈을 허탄한 길에서.. ' 라신다.

가슴에 들어와 '작은 소리로 읊조렸지만' 

잘 외워지지는 않는다.

 출근시간 다 되어 서둘러 세면하는 도중에

그 짧은 시간에

여지없이 내 평생을 되풀이 하던

습관성 생각과 마음의 뒤죽박죽이 저리 휘몰아 쳤다는 이야기다.

아..

나만 그런가?

책에 보면 , 남자는 생각의 80%가.. %^&*()... 저렇다는데..

아마도 나만은 안그러리라.

뭐 .. 여자라고 다를까?

 단지.. 이제 속절없이 휘몰리던

까닭모르는

마음의 탐욕과 생각의 허탄함으로 휘둘리며

그것이 '자기'의 모든 것인 줄 착각하고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게

거의 모든 인생들의 사는 모습들 아닐까?

 비록 '경중'의 차이는 있어도 말이다.

그에 의한 '생물학적', '환경적' 영향에

순간 순간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인생에 보여지는 결과물,

즉 현재의 우리의 모습이 달라져 있음이고...


결국...

큰 ~힘, 온전하신 능력의 말씀이신

주님에 의지하지 않고 사는

우리의 삶은 '.....뭐 .. 그리그리..' 되는

그러면서도 휘둘리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영멸, 영원한 ....그러함에 빠져 버리는

미련한 존재,...일 뿐이란 것이다.

 자기가 휘둘리는 지도 모르고

그냥 잘 살다가 가는 줄 착각도 하고...말이다.


 이제..

새해 벽두... 또 하루의 시작.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이시다.

붙들고 살아갈 오늘의 지침 .. 말씀이다.


" 36.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

" 37.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주여.

기도했지만

또 기도합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로만 향하게 하시사

저로 탐욕에 향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고

내 눈, 내 판단, 내 시선, 내 자아의 움직임의 근거를 돌이키셔서

허탄한 것 보지 못하게 막아 주시고

주여.

주의 길에서

제 영혼

매일 매일,

올해

매년 살아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간절히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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