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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날을 붙들고 살아내다[살전4:13-5: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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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날을 붙들고 살아내다[살전4:13-5:11]

주하인 2022. 8. 27. 06:54

 

5장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주의 날'

우리는 안다. 

깨어 있으려 몸부림 치는 자들은

도처에서 일어나는 세상의 버거움들을 통해서라도 

'주님이 오실 그날'이 곧 올 것임을...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그러기에 어둠에 있지 않아야 한다 .

그리고 

주님은 다행이도 이 '주하인들'에게

 "넌 어둠에 있지 않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도적처럼 너희에게는 임하지 못할 것이다"라신다.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다" 라신다. 

밤이나 어둠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신다. 

그리 많은 소리들이 "너 그래서... 너 잘못했다.. 네 까짓게... " 하는 듯해도 

우리는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고 

확실히 말씀하신다. 

 

오늘 하루 또 

소망의 끈을 잡았다. 

말씀하시니 믿어진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그러므로' 

오직 깨어 있을 때다.

정신을 차리려 몸부림을 쳐야 할 때다. 

 

 맞다 .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호심경(흉배胸背, breastplate)

    붙이고 구원의 소망투구를 쓰자 

 우리

나 주하인은

낮에 속한 자니

정신을 차리고 

몸부림을 쳐야 한다 .

 다행이도

성령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하심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하여 

그리될 자격과 능력과 보호장비를 받았다. 

 

'호심경'이란 심장과 가슴(아.. 마음 마져^^*..)을 보호하는 '흉배'

'투구'라는 머리 (생각 ^^*)를 보호하는 

성령의 보혜(保惠) ,도움을 철저히 받아 이루어지는 장비가있다. 

 

낮에 속한자로

더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호심경과 투구를 쓰고

시대를 보아야 한다. 

 

 

 어제 아침 꿈을 '영적(靈的)'인 것이 분명한 꿈을 꾸고는 

무슨 내용이신지 모르고 하루 종일 이리 저리 분주했다. 

바쁜 진료 시간 틈에

곧오실 여샘이 인사를 왔다. 

 들리는 소문처럼 조~금 그랬다. 

내 안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진료 영역에 대한 개괄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전 여샘과 잘 꾸려왔던 시간이라서 

나름 그냥 잘 받아 들일줄 알았는데

탁~자른다. 

그러면서 예의 들었던 태도대로 '웅얼'거리는 듯 정확지 않은 말을 한다. 

'어 그러면....(*&^%$#...'  하고

생각이 많이 꼬이려 한다 .

그래도 나름 잘 대우하고 늦게 시작한 탓에 7시가 넘어서야 끝나게 된 

두건의 수술을 마치고는 퇴근하는데

머리가 많이 아프다. 

측두골 어디쯤 ^^; 

생각이 많을 때아픈.. 그 부분..ㅠ.ㅠ

정리되어 수면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내 옳지 않은 마음을 자극하려는 어떤 왜곡된 소리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한 저항이 아닐까 싶긴 했다. 

 

 퇴근하고 닦고 아들과 프로젝터를 켜놓고 

금요예배를 드렸다. 

사뭇 마음이 집중이 안된다. 

아들도 직장 문제로 여전히 해결이 안된지 

기도가 뜨악하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말씀을 근거로 '거룩'에 집중해야한다 생각하고 

거룩을 버림은 하나님의 성령을 버리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어

그냥 되뇌이면서 찬양을 하고 

목사님 설교에 집중하려 하였다. 

다른 생각을 잘랐다. 

멍하려는 때마다 '거룩'을 떠 올렸다. 

 그러다 불현듯 깨달아 지는 바가 있었다. 

아침의 그 크고도 하얀 신전 기둥 같은 것.. .

내가 하나님의 뜻이라 착각하며 자랑스레이 붙들고 있던 

우상 같은 것.............

아......

그 여샘에 대하여

내가 내 나름의 욕심으로 부여 잡고 

그것을 놓치면 

내가 망할 것 같은 두려움이 

'여기까지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인데 그것을 깨려한다...'는 

우상을 또 붙들고 있던 것이 알아채려졌다. 

그러면서 '말씀'을 근거로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기도대로 따라했다. 

나도 모르는 깊은 기도가 줄줄 나왔다 .

분명히 난 안다 .

성령께서 시키는 기도

 

아들이 뜨겁다고 나중에 그런다 .

그리고는 많은 영적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래된 신앙인.

젊은이들의 통상적 길과는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는 아들..

불쌍하기도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아주 자랑스러운 아들.

 

...

 

 

주여 

알람이 울려서 정리하고 기도하렵니다. 

주여.

오늘 

그날,, 

주의 날이 가까우니

사랑과 소망으로 마음을 붙들고

구원의 투구로 머리를 잡으라 하십니다. 

시대가 급하다 하십니다. 

 

주여.

도우소서.

지금껏 그랬듯 

또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하루를 살아내겠습니다 .

감사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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