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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하나님 부디 내 주여[삼상31: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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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하나님 부디 내 주여[삼상31:1-18]

주하인 2022. 6. 27. 10:04

(펌)

주여

내 눈물 아시지요

내 아픔 아시지요

내 모든 것 다 아시지요

내 주님이시여

 

부디 침묵하지 마소서

부디 잠잠하지 마시고

부디 조용하지 마소서

 

밤 낮없이 부르짖는

저희 기도 들으시고

속히 응답하소서

어서 오시옵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내 하나님이시여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오직 오늘 하루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부르짖으오니

부디 하나님께서 

제 안의 모든 ,

제 주변의 모든 문제들 없이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조용하지 마소서.

 

 제발 그리하소서.

'하나님이여 제발'

'부디 하나님이시여'

제게 말씀을 주소서.

제 기도에 응답하소서.

저를 홀로 두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주님.

아시오매

아침에 알림벨 소리와 함께 눈을 뜨니

갑자기 '불안함'이 밀려왔습니다. 

두근거리며 일어나기가 무서워 졌습니다. 

 

 순간 알았습니다. 

늘 똑같은 레파토리로 

절 엄습하여 사로 잡으려는 논리들였습니다. 

 

 말씀처럼

'원수들이 떠들며' 

'미워하게 하는 자들이'

머리를 마치 뱀처럼 치켜들며 또아리를 트는 것 처럼

불안의 뒤에 절 붙들어 앉혀 버리려는 영적 문제들이

제 오래된 생각의 오류 들을 붙들고 밀려오려 하는 것이

절 그리 불안케 했던 것이었습니다. 

 

아..

주여.

그래도 그 모든 것

'내 싸움이 아니고' 

'하나님의 싸우심'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십수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세상을 바라보려는 제 작은 몸부림,

그게 아니면 여지없이 쓰러져 죽을 것 같은 제 마음의 흐름을 아시고 

매일 말씀으로 붙들고 훈련시키며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되었습니다. 

 

 '의 ' 원수들이 제 머리속, 제 영혼속에서 떠들려 하고 

'를 ' 미워하는 자들이 또아리 틀고 머리를 치켜드는 뱀처럼

제 안에서 그리하였던 것으로

이제 급히 방향을 돌려 

제 홀로 이겨내려 애쓰던 노력을 포기하고

주님의 싸움으로 바꾸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승리'였습니다. 

순간 고요해졌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

 

 

13.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그 어두운 생각들.. .

제 인생을 그리도 어둡게, 무겁게 두렵게 끌고 가려

제 모든 젊은 시절을 칭칭 묶어 붙들려 하던

그 원수 마귀들의 논리들이 순간 풀어져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사막을 굴러다니는  검불'처럼

눈을 가로막으며 휘날리는 지푸라기 처럼

제 머리속을 휘젓고 다니려던 그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자마자

그 두려운 생각과 무서움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혹여 그들의 불안한 예상 같은 일이 벌어져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일 것이고

그렇다면 더 좋은 이유를 위하여 허락되어진 것일바

내가 고민하고 부끄러워야 할 아무 이유없음을 

이제는 알아 차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그게 그리되어야 할 거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들의 도전을

주님 앞으로 돌리고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조용하지 마시며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의 싸움으로 돌리니

어느새 그렇게 되었습니다. 

 


18.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주여.

이제 

원리를 조금은 알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

주님의 원하시는 영적 성화가 이루어져

그들이 범접하지 못할 때까지

끊이지 않을 영적 도전에 대하여

이전과는 달리

'모두 하나님께'

'제발 하나님'

'부디 하나님이시여' 하고 

주님의 원수들로 그것들을 십자가 앞에 가져갈 때

그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틈을 주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실 것을 요...

 

주님.

지금도 순간,

현실에 ,

익숙한 논리로 맞추어 

내 현재를 바라보면

순간 저를 어디로 숨어버리거나

어디에 매몰되어 정신을 팔아버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두려움과 허전함과 안절부절함과 

예상되어지는 여러 나쁜 상상들이 

틈만 노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려 합니다 .

이제.......

노력을 굳이 하지 않아도 

오직 하나님 만을 의식하려는 결심을 

아차.. 학 돌이키기만 하면

말씀에 근거하여 

또 이기고 승리되게 되는 시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주여.

월요일 아침.. 

변화없는 또 지루한 하루,

너무 한가하여 잡생각이 밀고 들어오려는

하루가 

일주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암담하게도 많이 남은 나머지의 시간동안

또 어찌할까 답답하려 하기도 하지만

주님을 인식함으로 

주 앞에 내 모든 것 가져오니

마음이 한결 차분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홀로 영광 받으실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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