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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서니 내가 산다[렘37:1-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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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서니 내가 산다[렘37:1-10]

주하인 2024. 7. 24. 07:12

부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기 

         절망의 상황일지라도 주님 뜻이시라면 그것은 소망이다 

.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유다 땅의 왕으로 삼음이었더라

 일반적인 관례를 넘어서는 파격 인사.

'느브갓네살'에 의한 횡포.

 

2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그 강력한 세상의 힘에 매몰되어 올라온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왕'.

그리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이름은 가졌으나

'여호와'의 말씀은 이미 듣지 않는다.

 

 강력한 세상의 풍조와 가치에 

어느새 '교회' 내부,  어쩌면 우리 들 가치관에도

세상의 그것이 우선되는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름은 가졌으되

하나님과는 멀리 괴리'된 ... 

그러한 현재의 우리의 모습의 투영은 아닐까... ㅠ.ㅠ

 

 보라..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기는 하지만

2절에서 그들은 듣지 아니한다 나오지 않는가? ㅠ.ㅠ.


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세상은 급변한다 .

 

 오랫동안 세상의 1등으로 군림하던 

'미국'의 패권에 

중국이 도전하고 

'러시아'와 힘을 합치고 

'북한' 마져 위협하는 세상이다.

 

 그러니 마치 무주공산 같은 힘의 공백이 세상에 있고

온통 계시록적 상황이 준비되어가는 듯... 

'이전 세상의 익숙한 원리'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세계의 가치에 매몰됨에 위기를 느낀

많은 군소국가들이 서로 이합집산 , 살기 위하여

온통 지구적으로 흔들린다. 

도처에서 '전쟁'이다. ㅠ.ㅠ

 

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때.. 

제대로 된 '여호와의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신' 

그래서 주어주시는 로고스 하나님의 '로고스'.. 가 

'선지자'라 굳이 붙히지 않아도 되는 

대표 선지자 ^^*'예레미야' 님에게 

"임하시고 

이르셨다"

 

 무엇이신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고 

'기도'라는 행위로 '하나님을 찾지만'.. 

모두 이땅에서 살기 위한 도구로서.. 

마치 무당이나 이방종교의 그들이 

자신의 영위를 위하여 신이 이용되듯

그렇게 그렇게 .. 세상은 타락해가고 

그 세상의 격렬한 변화 (그 마져 하나님이 다 허락하신 계시록적 상황의 전조이지만..) 속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야 한다는 거다 .

 

 하나님,

오직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 

그 하나님 앞에 '선지자'의 마음으로 서야 한다는 거다. 

 우선 그래야 한다는 거다. 

그리고는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 거다 .

 

하나님의 말씀이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르리라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때로

우리의 가치에 맞지 않는 듯하고

세상의 합리와 다른 말씀을 하시는 듯하여도

취사 선택하는 미련은 없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

 

당연히 ..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시기도 하고

때론 많이 어렵고 힘들 수도 있다 .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결단'을 요구한다.

 공의의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어려움...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진리이고 진실'임에

어찌 눈을 감는다고 세상이 바뀔까?
그게 사실인데 듣지 않는다고 세상이 내 뜻대로만 흐를까?

 

 그거...

'마취'고 '마비'고 '썩어감'이고 '마약'의 끝........과

공통점 아닐까?

 

 적극적으로 그리 사는 자들..

불신자이고

모습은 기독교인이되 '주님을 모르는 자'들이고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살다가 마침내 넘어지는

가시 덩쿨에 뿌려진 씨 같은 자들 아닌가?

 

바야흐로 세상은

저 당시와 하나도 차이가 없다 .

 온통 세상이 거짓 선지자들 투성이고

두려움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고

자신들의 뜻대로 사는 자들 투성이고

모든 '진실'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끼리끼리 ' 두려운 자들, 게으른 자들, 욕심에 넘치는 자들의 무리에 모여

자신들과 다른 소리 하고

두려운 진실에 마주 하게 하는 자를

온통 '악'으로 몰아 강제로 입을 닫게 하는.... ㅠ.ㅠ

 

 오늘 그렇다면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하나님 앞에 먼저 서라''시다.

"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는 자의 어떠함" 을 다시한번 누리라...는 거다 .

 

 세상 .. 그러함.. .종말을 향해 치달리는 것...

기후가 이젠 돌이킬 수준에 벗어나 있고

'MS..발' 지구적 대란이 맛뵈기로 전세계를 혼돈으로 몰고 있으며

도처에 '어린이 보다 못한 수준'의 리더들이

우리 나라 뿐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심지어 남미 어디..ㅠ.ㅠ...를 휘어잡고 있다 .

마음대로 살라고 한다 .

나처럼 살아도 된다.. 고 한다 .

그래도 '기독교'인이니 기도만 하면 된다.. 한다.

 안되면.. .

책임은...

못지지만.. ㅠ.ㅠ.

 

어제도 그랬다.

교회 다닌다면서도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눈에는 두려움으로 가득하신

60대 초반의 부인께서 '호르몬제' 상담하러 오셨다 .

갖은 검사해도 이유를 못찾겠다고...

 

예수님 믿으라 했다.

교회다니신다 해서.. ' '기도하라 '했다 .

말씀 보라 했다.

주님의 임재 앞에 서야될 당위성에 대하여

밀려드는 환우들 사이에 잠시 틈을 내 전하고는

얼른 다음 분 보았다 .

나이가 절대로~ 호르몬 새롭게 시작하면 안되는 나이다. ..라고..

그러겠다고 가셨다.

 

그렇다 .

갑자기 말씀을 묵상하며

저들.. 새로 왕된 비정상적인 믿음의 왕들 일파를 보고 있다

세상의 불신그룹과 하등 다름없는

아니.. 그들에 휘둘리는 '믿는 자'들의 혼돈..

충분히 이해가 되고

그게 나에게는 없다고는 못한다 .

 하지만.. '말씀이 우선'임을

난.. 그래도 '하나님의 기쁨'이 어떠한지..

주님의 임재 앞에 서는 기쁨을 잊는 두려움이

세상의 두려움과 횡포보다 훨씬 커서

아직.. 말씀 앞에 서 있다 .

 

다행이다.

 

주님..

벌써 출근 시간이 다가옵니다.

잠시 말씀을 묵상하려는 동안 많은 잡생각들이

여전히 저를 잡아 내리려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의 생각'들로 뒤덮으려 했습니다.

 

아닙니다 .

주여.

주님의 말씀을 먼저 듣고

세상을 주님 말씀대로 살아라 ..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

주님 기뻐하시는 증거..

은혜의 기쁨으로 절 잡으소서.

그리하면 저 다시 힘을 내 열심히 나가겠습니다.

 

비록..

주님의 뜻이

이 작은 가슴으로 받아내기는 너무 두려운 미래가 예측되어도

그게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임재의 기쁨,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의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이 작아지는

체험들을 쌓아가는 자로서

주님 말씀을 다시한번 집중하고

세상에 또 발을 딛겠습니다 .

 

주여.

저를 붙드시고

제 아내를 붙드시고

제 아들들 붙드시며

안나.. 며느리... 그리하시며

두 이쁜 손녀들.. 강하게 붙드시고

아는 모든 자들을 그리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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